남가주 한인사회 종합쇼핑센터와 식료품 유통업의 선구자인 오익환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회장이 1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20대인 1960년대 초 미국 이민 후 한인타운을 기반으로 한 식료품 유통업에 매진했다. 이후 한인사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갤러리아마켓(총 3호점, 전신 한국수퍼)과 한국마켓(1호점) 등 현재 4개 마켓을 운영하는 회사를 일궜다. 또 고인은 부동산 투자회사인 HK파트너스를 설립해 1997년 글렌데일 한국마켓 확장 등에도 나섰다. 무엇보다 고인은 종합쇼핑센터와 대형식료품 마켓을 통해 한국 문화와 음식을 미국사회에 알렸다. 고인의 노력으로 2001년 LA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와 올림픽 불러바드에 한인타운 종합쇼핑센터인 ‘코리아타운 갤러리아’가 오픈했다. 이어 2004년 밸리 갤러리아, 2011년 버몬트 애비뉴와 5번가에 갤러리아마켓 버몬트도 문을 열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오봉자 여사, 아들 데이비드 오, 딸 수지 오가 있다. 장례일정은 추후 알릴 예정이다. ▶연락: (213)382-8888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삶과 추억 갤러리아 오익환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갤러리아마켓 버몬트 오익환 코리아타운
2023.09.15. 21:37
LA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의무화 조례의 일부 내용을 개정했다. 12일 LA시의회에서 통과된 개정안에는 백신 증명 대상 연령을 5세에서 12세로 상향 조정했고 증명서 확인 업소 대상을 진입 지점이 여러 곳이어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쇼핑몰과 쇼핑센터는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위반하는 사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은 건축안전부(LADBS)가 맡아서 소환장을 발부하고 2번째 위반은 1000달러, 3번째 2000달러, 4번째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키로 결정했다. 개정안은 12일 통과됐지만 시행은 29일부터다. 장병희 기자사설 코리아타운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올림픽점 푸드코트 la 코리아타운
2021.11.12. 20:52
한미은행의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지점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은행 측은 22일 축하 행사를 갖고 고객들에게 선물도 증정했다. 이날 피터 양 캘리포니아 총괄 전무는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양 전무(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송인주 지점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지점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미은행 제공]갤러리아점 한미은행 한미은행 갤러리아점 송인주 지점장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2021.10.24.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