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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보이 상징탑 점등식 개최

샌디에이고 한인타운의 한복판인 콘보이 스트리트에서는 지난달 30일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을 비롯한 정재계의 주요 인사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커뮤니티의 리더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보이 디스트릭트 게이트웨이'의 상징탑 점등식이 열렸다.     '한미은행 샌디에이고지점' 몰 앞의 콘보이 스트리트 선상 중앙 분리구역에 세워진 30피트 높이의 이 상징탑은 영문 스펠링인 'CONVOY'를 세로로 쓴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한.중.일 3개국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안계와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아일랜드 주민들의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패턴과 디자인이 새겨져 있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켜져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콘보이 디스트릭트의 특징을 그대로 담고 있다.콘보이 상징탑 콘보이 상징탑 상징탑 점등식이 콘보이 디스트릭트

2024.10.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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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중심지 콘보이에 상징탑

샌디에이고 카운티 아시안 커뮤니티의 중심지인 '콘보이 디스트릭트'의 한복판에 이 지역의 특색을 그대로 살려낸 상징탑이 건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미은행 샌디에이고지점' 몰 앞의 콘보이 스트리트 선상 중앙 분리구역에 세워진 30피트 높이의 이 상징탑은 영문 스펠링인 'CONVOY'를 세로로 쓴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이 디자인은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주요 아시안 국가들의 문화와 상권이 다양하게 공존하고 있는 이 지역의 특색을 그대로 표현한 듯 각 스펠링의 색깔을 위로부터 노랑, 빨강, 파랑, 보라, 초록 등으로 서로 다르게 배치해 매우 모던하고 유니크한 느낌을 주고 있다.   다운타운, 유니버시티 시티, 힐크레스트 등과 더불어 샌디에이고의 대표적 상권 중 하나로 알려진 '콘보이 디스트릭트'는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불경기를 가장 빠른 속도로 극복하며 성장하고 있어 샌디에이고 시정부도 예의 주시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샌디에이고시는 지난해 5월 '콘보이 디스트릭트'에 대한 재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콘보이 스트리트와 발보아 애버뉴, 클레어몬트 메사 불러바드에 대한 대대적인 재포장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또 시온마켓과 인접해 있는 콘보이 스트리트와 레이시언 로드 남서쪽 코너의 구 딕시 랜드 자리에는 현재 수백여 유닛 규모의 고급 아파트 단지가 건설 중에 있다. 주변 1마일 반경 안에만 해도 3~4건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수년 사이 이 지역은 현재와 완전 다른 모습으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민 기자아시안 중심지 아시안 중심지 콘보이 디스트릭트 콘보이 스트리트

2024.09.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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