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도심에서 열리는 나스카(Nascar) 거리 레이스를 위해 시카고 시가 19일부터 행사와 관련 도로들을 차례로 폐쇄한다. 지난 2023년 처음 열린 시카고 나스카 거리 레이스는 올해로 3번째 대회를 맞는다. 시카고 다운타운 그랜트 파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2025 나스카 거리 레이스는 내달 5일 오후 3시30분 ‘루프 110 시리즈’(Loop 110 Xfinity Series), 6일 오후 1시 ‘그랜트파크 165’(Grant Park 165) 등 두 개의 레이스가 각각 펼쳐진다. 나스카측과 시카고 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코스 설치 기간을 이전의 38일서 25일로 단축하고 도로 폐쇄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카고 시는 오는 19일 콜럼버스부터 듀세이블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LSD)까지의 발보 드라이브를 먼저 폐쇄하고, 이어 20일 잭슨부터 발보 사이의 콜럼버스 드라이브, 23일 미시간부터 콜럼버스까지의 아이다 B 웰스 드라이브, 24일 북쪽 방향의 미시간 애비뉴, 25일 미시간부터 콜럼버스까지의 잭슨 드라이브, 27일 미시간부터 콜럼버스까지의 발보 드라이브, 28일 콩그레스 플라자 드라이브, 30일 잭슨부터 루즈벨트까지의 콜럼버스 드라이브, 내달 2일 루즈벨트 로드, 3일 남쪽 방향의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등을 차례로 폐쇄한다. 시카고 나스카 레이스는 교통 혼잡 등에 대한 일부 주민들의 부정적인 입장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에 1억 달러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일부도로 시카고 일부도로 폐쇄 콜럼버스 드라이브 시카고 나스카
2025.06.17. 13:12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사상 두번째 도심 속 나스카(NASCAR) 거리 레이스로 인해 다운타운 주요 도로들이 폐쇄된다.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열리는 제2회 시카고 NASCAR 도심 속 레이스는 버킹엄 분수 앞인 사우스 콜럼버스 드라이브에서 출발해 발보 드라이브, 듀세이블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미시간 애비뉴, 콩그레스 서클, 잭슨 드라이브 등을 거쳐 다운타운 루프를 돌 예정이다. 시카고에서는 50바퀴로 진행되는 '루프 110'(The Loop 110) 레이스와 75바퀴로 진행되는 '그랜트 파크 165'(The Grant Park 165) 레이스 등 2개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미 그랜트 파크 인근 도로들을 폐쇄하기 시작한 대회 주최 측과 시카고 시는 오는 27일 미시간 애비뉴와 콜럼버스 드라이브 사이의 잭슨 드라이브를 폐쇄하고, 이어 28일 콜럼버스 드라이브와 듀세이블 레이크쇼어 드라이브 사이의 발보 드라이브도 폐쇄한다. 이후 내달 1일부터 콜럼버스 드라이브•잭슨 드라이브•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2일부터 콩그레스 서클, 그리고 4일에는 루즈벨트 로드와 미시간 애비뉴 등이 순서대로 다운타운 루프를 중심으로 폐쇄될 예정이다. NASCAR 도심 레이스가 진행되는 내달 6•7일에는 다운타운 루프 지역 대부분의 도로가 폐쇄될 예정이다. 이어 대회가 끝난 후인 내달 8일부터 정리를 시작, 차례대로 도로들을 다시 재개된다. 시카고 시와 주최측은 내달 18일까지 NASCAR 도심 레이스와 관련한 모든 정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nascar 시카고 nascar 레이크쇼어 드라이브 콜럼버스 드라이브
2024.06.25. 13:53
오는 7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사상 최초로 NASCAR 거리 레이스가 시카고 다운타운 일대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시카고 시와 NASCAR 측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7월 1일 총 220마일의 Grant Park 220 레이스, 2일 총 121마일의 The Loop 121이 각각 열린다. Grant Park 220 레이스는 2.2마일 구간을 총 100바퀴, The Loop 121는 총 55바퀴를 각각 돌게 된다. NASCAR 75년 역사상 이번 시카고 NASCAR 거리 레이스는 대회 최초로 실제 거리를 달리게 되는데, 콜럼버스 드라이브를 비롯 미시간 애비뉴,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등 시카고의 대표적인 거리를 달리는 레이싱 카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출발과 도착은 버킹햄 분수 앞 사우스 콜럼버스 드라이브에서 이뤄진다. 대회 기간 중 체인 스모커, 미란다 램버트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 기간 중 하루 5만명, 총 10만여명의 관객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를 2주 가량 앞두고 시카고 시는 대회 준비를 위해 일부 도로와 주차 통제를 실시한다. 본격적인 도로 통제는 오는 25일(일)부터 진행되는데 이날 0시부터 콜럼버스 드라이브의 잭슨 드라이브와 루즈벨트 로드 구간이 전면 폐쇄된다. 또 대회가 열리는 주요 도로에 대한 통제도 실시되는데 각 도로의 통제 상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nascarchicago.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각 도로 통제는 대회가 끝난 3일 오전 7시부터 순차적으로 해제될 예정이지만 대회를 위해 설치된 트랙 및 펜스, 관중석 등의 철거가 완료되는 내달 15일께나 정상화 될 것으로 알려졌다. Jun Woo 기자시카고 nascar 시카고 다운타운 가운데 시카고 콜럼버스 드라이브
2023.06.21.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