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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콜로라도서 압수된 펜타닐 알약 총 670만정

    2025년 한해 콜로라도에서 압수된 펜타닐(fentanyl) 알약과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 압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폭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를 비롯해 유타, 몬태나, 와이오밍 등 4개주를 관할하는 연방마약단속국(DEA) 록키 마운틴 지부가 지난해 압수한 펜타닐 알약은 872만 9천정, 메스암페타민일명 히로뽕)은 3,045파운드, 코케인은 229kg이었다.   이 가운데 콜로라도에서는 펜타닐 알약 670만정과 메스암페타민 2,202파운드, 코케인 140kg이 압수돼 모두 사상 최대치로 집계됐다. 이를 비율로 환산하면, 미국 전역에서 압수된 펜타닐 알약 10정 가운데 1정 이상이 콜로라도에서 적발된 셈이라고 DEA는 설명했다. 콜로라도의 2025년 압수량은 2024년과 비교해 펜타닐 알약과 메스암페타민 모두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주 단위 펜타닐 압수량 기준으로 50개주 중 세 번째로 많았다. DEA는 전국적으로는 펜타닐 알약 압수량이 4,700만정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는 콜로라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펜타닐 적발 사건이 발생해, 170만정이 한꺼번에 압수됐다. 이는 한 개인이 합법적으로 보관창고를 매입한 뒤 문을 열어보는 과정에서 불법으로 의심되는 물품 다수를 발견해 신고하면서 드러난 것이다. 이와 함께 4월에는 메스암페타민 733파운드가 적발돼 역시 주 사상 최대 규모의 단속으로 기록됐다. DEA 록키 마운틴 지부 책임특별요원인 데이빗 올레스키(David Olesky)는 “이 수치는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콜로라도에서는 알약 압수량이 전년대비 76% 증가했고 유타에서는 2배로 늘었다”며 “이는 단순한 경고음을 넘어, 4개주 전지역의 모든 주민에게 강력한 경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DEA의 최우선 과제는 마약 관련 법 집행, 공공 안전 확보, 그리고 ‘펜타닐 없는 미국’이다. 우리 요원들의 활동으로 잠재적으로 치명적일 수 있는 펜타닐 수백만 회분이 이 지역에서 유통되기 전에 차단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압수량 증가가 곧바로 위험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DEA는 “유통되는 알약 10정 가운데 3정은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용량의 펜타닐을 함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펜타닐 알약 압수량 펜타닐 알약 콜로라도 역사상

2026.01.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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