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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목소리 대변할 후보에 뜨거운 지지를”

“줄리 원 후보는 이민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우리와 같은 평범한 가정의 삶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정책 변화를 만들어 온 인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줄리 원(민주·26선거구) 뉴욕시의원이 뉴욕 제7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오는 27일 열리는 ‘후원의 밤’ 행사를 앞두고 한인 선거대책본부가 지지를 호소했다.   24일 한인선대본부는 퀸즈 산수갑산2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원의 밤 행사에 적극 참여해 뉴욕 한인이민 역사상 첫 연방하원의원을 배출하자”고 강조했다.   이현탁 한인선대본부장은 “오는 6월 30일까지 퀸즈한인회장 직무를 휴직하고, 원 후보의 연방하원 진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커뮤니티를 넘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연방의회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출마 선언과 함께 ‘평생 돌봄 체계(lifetime of care)’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산후 케어와 유급 휴가, 노인 주거 지원 등 사회안전망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선대본부는 “지금까지 원 후보가 보여준 행보를 고려할 때, 연방의원으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원 후보는 롱아일랜드시티 54개 블록의 조닝 변경을 통해 약 1만5000가구의 주거 유닛을 공급하는 ‘One LIC’ 계획을 주도했으며, 지역 내 미보급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아스토리아·서니사이드·매스페스·리지우드와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그린포인트·부쉬윅·클린턴힐 등을 아우르는 연방하원 7선거구는 현직 나디아 벨라스케스 의원이 은퇴하면서 공석이 됐다.     주요 경쟁자로는 안토니오 레이노소 브루클린보로장과 클레어 발데스 주하원의원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 본부장은 “사실상 브루클린 대 퀸즈 구도의 선거”라며 “원 의원의 지역구인 롱아일랜드시티와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는 물론 아스토리아 지역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 후원의 밤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퀸즈 디모스 매너 연회장(150-25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웹사이트(https://tinyurl.com/won327)에서, 후원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이민자 목소리 후보 후원 이현탁 한인선대본부장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2026.03.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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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롱아일랜드시티> 대규모 조닝변경안 뉴욕시의회 통과

퀸즈 롱아일랜드시티(LIC)를 개발해 주거 유닛을 대폭 늘리는 대규모 조닝변경안이 뉴욕시의회를 통과하며 큰 진전을 보였다.   12일 뉴욕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LIC 54개 블록의 조닝을 변경하고 약 1만5000개 주거 유닛을 건설하는 내용이 담긴 ‘One LIC’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약 1만5000가구의 신규 주택이 건설되며, 이 중 4350가구는 영구적인 어포더블하우징 유닛으로 지정된다. 각 건물에는 공공 공간 조성을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35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 공간이 조성돼 1만4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갠트리플라자 주립공원과 퀸즈브리지 공원을 연결하는 산책로도 만들어진다.   이 계획을 주도해 온 줄리 원 뉴욕시의원은 시의회 표결 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 동안 광범위한 공공 참여가 이뤄지면서 이 계획이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LIC가 뉴욕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지만, 인프라는 이러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이번 계획이 그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획은 시장 서명과 건축 허가, 환경 검토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본회의에서는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보행자 가로등 설치 확대 조례안(Int. 1408-A)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시 교통국(DOT)은 매년 300개 넘는 상업 지역 주요 도로에 가로등 조명을 설치하고, 설치 현황을 담은 연례 보고서를 시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또 거리 쓰레기통에 연간 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안(Int. 1123-B)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시 위생국(DSNY)은 10가구 이상 거주하는 건물에 설치된 거리 쓰레기통 유지비로 건물주에게 연간 최대 55달러를 부과할 수 있다. 이는 건물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거리용 컨테이너에 효율적으로 수거하도록 해 거리 청결을 유지하려는 목적이다.     이와 더불어, 커뮤니티보드(CB)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커뮤니티보드가 자체 웹사이트에 규정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안(Int. 1250-A) ▶주택 개보수 시공업자가 집이나 건물에서 공사를 할 때 필요한 허가증이 있는지 여부를 계약 전에 고객에게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조례안(Int. 1193-A) 등이 통과됐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롱아일랜드시티 뉴욕시의회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거리 쓰레기통 공공안전 강화

2025.11.12. 20:41

LIC<롱아일랜드시티> 대규모 조닝변경안 시의회 위원회 통과

퀸즈 롱아일랜드시티(LIC)를 개발해 주거 유닛을 대폭 늘리는 대규모 조닝변경안이 뉴욕시의회 위원회를 통과하며 진전을 보였다.     29일 뉴욕시의회 조닝위원회 및 토지이용위원회는 LIC 54개 블록의 조닝을 변경하고 약 1만5000개 주거 유닛을 건설하는 내용이 담긴 ‘One LIC’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계획은 약 1만5000채의 신규 주택 건설을 포함하며, 35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 공간 조성을 통해 1만4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갠트리플라자 주립공원과 퀸즈브리지공원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규 주택 1만4700채 중 4300채는 영구적인 ‘어포더블 유닛(affordable units)’으로 지정되며, 각 건물에는 공공 공간 조성을 장려할 계획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계획은 새로 건설될 주택 수 기준으로 지난 25년간 가장 큰 조닝 변경”이라고 평가했다.   이 계획을 주도해온 줄리 원 뉴욕시의원은 위원회 투표 전 “지난 30년 동안 뉴욕시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인 롱아일랜드시티에 무엇을 지을지 개발자들이 결정하도록 허용해 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해당 계획은 이제 시 도시계획위원회(CPC)의 추가 검토를 거친 후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투표가 진행된다.     또한 원 의원은 시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지역사회 개선 및 인프라 투자에 약 9억 달러를 확보했으며, 시의회 본회의 승인 전까지 추가 투자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롱아일랜드시티의 상당 부분은 놀라운 성장을 경험했지만, 일부 지역은 기존 조닝 때문에 새로운 주택과 일자리 창출이 제한돼 있었다”며, “주택 공급 확대와 새로운 공원, 학교 등에 투자를 통해 더욱 활기찬 롱아일랜드시티를 만들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조닝변경안이 적용되는 지역은 2019년 아마존 제2본사 건설 계획을 추진하다 반대 끝에 무산됐던 지역도 포함하는데, 뉴욕시정부는 원 의원의 요청에 따라 해당 지역 내 시 교육국 건물을 재개발하려는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롱아일랜드시티 대규모 뉴욕시의회 위원회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시의회 본회의

2025.10.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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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시티, 팬데믹 이후 뉴욕시 경제회복 주도

팬데믹 이후 뉴욕시 내 많은 지역이 여전히 경제적 타격에서 완전히 회복되진 못했지만,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지역은 빠르게 성장하면서 경제회복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뉴욕포스트가 뉴 뉴욕(New Newyork) 조사 등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맨해튼 미드타운과 로어맨해튼 비즈니스구역 유동인구는 올해 중반까지도 팬데믹 이전대비 33% 적었던 반면,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지역 유동인구는 같은기간 5% 늘었다. 관광객과 직장인이 경제를 떠받쳤던 맨해튼 미드타운 지역은 여전히 회복이 부진한 반면, 주거지역 비중이 높은 롱아일랜드시티 유동인구는 오히려 팬데믹 전보다 늘어난 셈이다.   롱아일랜드시티 지역의 소매판매 역시 35% 증가했다. 맨해튼 비즈니스 지구 소매판매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롱아일랜드시티 지역에서는 외식 등 각종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었던 셈이다.   이스트리버 인근에서 산업지구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롱아일랜드시티는 2019년 아마존 뉴욕본사를 유치하려다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지만, 그 이후에도 급성장세를 이어갔다. 주거용 주택이 대거 늘면서 롱아일랜드시티 인구는 2010년 7만명에서 2020년 10만명 수준까지 급증했다. 지금도 30만 스퀘어피트 상업공간과 호텔 32개 등이 건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롱아일랜드시티 외에도 뉴욕시에서 경제회복을 주도하는 지역들은 대부분 맨해튼 외곽 지역으로 꼽혔다. 재택·하이브리드 근무 비중이 늘면서 직장인들이 교통은 편리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경제 회복세가 빠른 지역으로는 퀸즈 포레스트힐스·플러싱·자메이카, 브루클린 덤보, 브롱스 포담플라자, 맨해튼 할렘 125스트리트 인근 등이 꼽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롱아일랜드시티 경제회복 롱아일랜드시티 지역 롱아일랜드시티 유동인구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2023.12.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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