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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하 젊은 리더 40인’에 크리스 신 이스턴 글라스 COO

종합건설그룹 이스턴 코퍼레이션 산하의 외장재 전문회사 이스턴 글라스 앤 알루미늄(EGA)을 이끄는 크리스 신(39·사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경제전문지 선정 올해의 40세 이하 젊은 리더 40인에 뽑혔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은 13일 크리스 신 COO의 선정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40인에 뽑힌 유일한 한인이다. 1997년 12살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신씨는 조지아텍 재학 중이던 2006년 이스턴 건설에 컴퓨터 설계(CAD) 담당자로 처음 입사했다. 18년간의 현장 경험을 통해 지난 4월 매출액 9000만달러(2024년 기준), 직원 100명의 회사 책임자 자리에 올랐다.   그가 회사에 몸담게 된 것은 피터 김 이스턴그룹 회장을 교회에서 만나면서다. 김 회장 역시 21살부터 건설업 현장직으로 일하다 1998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이스턴 코퍼레이션을 창업했다.   이스턴 코퍼레이션은 2018년 조지아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 건설 수주를 계기로 사세를 크게 확장했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과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주미한국대사관저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크리스 이스턴 코퍼레이션 종합건설그룹 이스턴 이스턴그룹 회장

2025.05.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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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양궁 선수 '크리스 리' 두각

2023년 열린 제22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개인전·단체전 금메달과 혼성전 은메달을 거머쥔 크리스 리(Chris Rhee) 선수가 2025년 들어 미국 양궁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크리스 리 선수는 2020년 1월, 12세의 나이에 양궁을 시작했다. 비교적 늦은 출발이었지만, 강한 집중력과 끈질긴 노력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그는 그동안 다양한 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쌓아왔지만, 올해는 특히 주요 전국 대회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2025년 크리스 리 선수는 세계적인 양궁 대회인 랜캐스터 아처리 클래식(Lancaster Archery Classic)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고, 강한 집중력과 순간 판단력을 요구하는 슈트 업(Shoot-Up) 방식으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이어 열린 USA 아처리 인도어 내셔널(Indoor Nationals), 애리조나 컵(Arizona Cup), 게이터 컵(Gator Cup)에서도 각각 3위를 기록하며 실내·야외를 가리지 않는 고른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야외 경기인 애리조나 컵과 게이터 컵은 바람과 날씨라는 변수를 이겨내야 하는 대회로, 기술과 정신력을 동시에 시험받는다.   또한, 게이터 컵 기간 중 열린 World Youth Championship USA Team Trials에서는 아쉽게도 1점 차이로 최종 선발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2026년 미국 청소년 국가대표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올림픽 출전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크리스 리 선수는 “양궁은 부모님과 저를 이어주는 다리였고, 한국인의 피가 제 안에 흐른다는 사실을 더욱 깊이 느끼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양궁을 통해 ‘너무 한국적’ 혹은 ‘덜 한국적’이라는 혼란을 극복하고, 진정한 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크리스 한인 한인 양궁 lancaster archery arizona cup

2025.04.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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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팰팍 전 시장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도전

크리스 정(사진) 팰리세이즈파크 전 시장이 최초의 한인 버겐카운티 커미셔너에 도전한다.   정 전 시장은 20일 내년 6월 30일 시행되는 커미셔너 민주당 예비선거에 주지사 출마 선언을 한 스티븐 풀럽 저지시티 시장, 조 바이탈리, 돌로레스 윗코와 팀을 이뤄 후보로 나선다고 밝혔다.   정 전 시장이 승리하기 위해선 아직 재출마 계획을 밝히지 않은 메리 아모로소, 저메인 오티즈, 토머스 설리번 현역 커미셔너와 맞붙어 승리해야 한다.   정 전 시장은 "추수감사절과 12월 홀리데이 시즌에 계획을 짜 내년 1월 초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12월부터 비공개 소규모 그룹 대상의 만남을 진행하고, 내년 1월부턴 공개적으로 타운들을 다니면서 일주일에 최소 1회씩 많은 사람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능한 많은 타운들을 다닐 계획"이라며 "버겐카운티는 한인뿐만 아니라 아시안이 많은데 대표성이 없다. 버겐카운티 70개 타운을 위해 커미셔너는 법안을 만들고 여러 타운을 위한 정책을 꾀할 수 있는 만큼 아시안 대표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출마했다. 초석을 쌓고, 차세대에게 꿈을 주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정 전 시장은 2018년 팰팍 최초의 한인 시장에 당선됐지만 2021년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낙선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커미셔너 크리스 커미셔너 도전 커미셔너 민주당 현역 커미셔너

2024.11.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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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크리스천 신학대학교…미주 크리스천 신학대학교 신, 편입생 모집

'미주 크리스천 신학대학교'(Christian Theological University in America, 총장 엘리야 김 박사.사진)에서 이민 한인 목회자 양성과 선교사 육성, 평신도 지도자들의 신학적 성장을 위한 2024학년도 가을학기 신학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미주 크리스천 신학대학교는 실시간 인터넷 소통 화상강의(Zoom)를 지원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시 RPCA 개혁 장로회 한미연합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다. 미국 신학교 협의회에 가입된 회원 학교로 학점 교환이 가능하며 목회자 및 선교사, 그 외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혜택도 준비돼 있다.     2024학년도 가을학기는 신학학사과정(B.Th)과 목회학석사과정(M.Div)으로 구성되며 그 외 목회학박사, 교육학박사, 신학박사, 철학박사과정도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민족의 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온 미주 크리스천 신학대학교는 지난 16일 학교 예배실에서 개강예배를 드렸다. 현재 가을 학기에는 신입생 및 편입생이 20명 지원했으며, 학생 모집은 수시로 가능하다. 또한 미주 크리스천 신학대학교는 학기를 쿼터제로 운영해 3개월에 1번씩 개강한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입학 상담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213)272-6031     ▶주소: 439 S. Western Ave, #100, Los Angeles 알뜰탑 천신학대학교 크리스 미주 크리스

2024.09.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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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변호사] 크리스 정 로펌, 美 전역으로 법률 서비스 확장

2024년 1월 1일 이후 연간 증여 한도 범위는 최대 1만 8000달러(부부 3만 6000달러)이고 평생 동안 적용받을 수 있는 면제한도는 1361만 달러(부부 2722만 달러)까지 늘어난다. 지정된 범위만 초과하지 않는다면 국세청에 별도로 신고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증여할 수 있다. 그러나 연방 유산세 면제(Federal Estate Tax Exemption) 한도를 초과할 시 초과분에 대해 40%의 연방세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유산을 상속받거나 물려줄 경우, 그 외 재산 보호와 관련한 미주 한인들의 문의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 '크리스 정 변호사'에 따르면 유산과 상속에 관한 법률은 주마다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보유하고 있는 재산이나 처한 상황에 맞춰 '에스테이트 플랜(Estate plan)'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크리스 정 변호사는 12년 전 캘리포니아 변호사 라이선스를 받고 일하면서 동시에 미국 40개 주에서 공용되는 변호사 시험(Uniform Bar Exam)에도 합격해 현재는 캘리포니아, 유타, 텍사스를 거점으로 일하고 있다. 정 변호사는 "유산과 상속, 교통사고 외 법률들이 주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한인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 시험을 치르게 됐다"라며 세 곳뿐만 아니라 뉴욕 외 36개 주에 비즈니스를 점점 넓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변호사는 이민 1.5세로 한국어와 영어에 모두 능통하다. UC 어바인 대학을 거쳐 캘리포니아주 변호사가 된 이래로 본인의 이름을 내건 '크리스 정 로펌(Chris W. Chong Law Firm)'을 10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전문 분야는 상속법, 교통사고, 상법 & 개인상해 재판 등이다. 과거 엘 세군도 소재 Ellis Law Corp. Practice in law firm에 재직하며 주류 로펌 다수의 소송 경력을 쌓았다. 개인상해법재판 'Litigator of The Year 2022' 'Top 40 Under 40 by The National Trial Lawyer 2022' 등을 수상한 실력파 변호사다.     또한 크리스 정 로펌의 대표 변호사이자 현 캘리포니아, 유타, 텍사스주 변호사로서 KCLA 정회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간사(유타지회, 덴버 위원회), 유타상공회의소 사무총장, 유타 한인회 법률 자문고문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본지에도 상속법 관련 칼럼을 기재하고 있다.   전화로 문의 시 크리스 정 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문의 : (833)256-8810   ▶웹사이트: cchonglaw.com   ▶주소: 2372 Morse Ave, Ste 125     Irvine, CA     13894 S. Bangerter Pkwy Ste 200,   Draper UT     2245 Texas Dr #300, Sugar Land,   TX  업계 크리스 변호사

2024.01.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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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 시 주택 보호 방법 [ASK미국 융자-크리스 리 대표]

▶문=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주택을 보호하는 방법인 'Homestead Exemption'이란 무엇인가?       ▶답=뜻하지 않은 큰 교통사고를 냈거나 사업에 실패를 했을 경우, 병원비 등의 빚이 집에 린(Lien)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자연히 빚더미에 올라서게 된다. 법적으로는 채권자는 채무자의 집을 팔아 꾸어준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입장에 있지만, 채무자의 입장에선 그 집을 잃으면 재기를 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이기에 집만은 보호하려 한다.   이런 상황에서 채무자가 자신의 집을 보호할 수 있다. 바로 Homestead Exemption(이하 '홈스테드')이라는 방법이다. 채권자가 강압적으로 채무자의 집을 팔아 빚을 돌려받으려 할 때 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홈에퀴티를 보호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021년 1월 이후로 새로운 홈스테드 법이 제정되어 보호받을 수 있는 금액이 인상됐다. 최소 30만 달러에서 최고 60만 달러까지 집에 대한 에퀴티를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금액은 거주하는 카운티마다 차이가 있으니 전문가의 조언을 받기 바란다.     보호받을 수 있는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알기 쉽게 한 예를 들어본다. A와 B가 부부간이고 100만 달러짜리 집을 소유했다고 가정하자. 1차 모기지가 50만 달러, 2차 모기지는 10만 달러, 이 경우 이들 부부의 순수 에퀴티는 40만 달러가 된다.     그런데 이 부부에게 뜻하지 않은 사고로 주택에 대해서 린이 들어온 경우 채권자로부터 주택에 대한 린이 붙여진다. 이때 이들 부부가 홈스테드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금액은 총재산 40만 달러 중 카운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0만 달러 이상이다. 상황에 따라서 에퀴티 전액을 보호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큰 사고를 당해도 홈스테드로 보호받지 못하는 예외도 있다. 첫째, 홈스테드가 등기되기 전 법원 판결을 받았을 경우 둘째, 집을 담보로 융자를 받았을 경우 셋째, 집을 보수.개축하기 위해 공사하고 공사급을 지불하지 않아 생긴 채무가 있을 경우 넷째, 연방 및 주정부에 지불해야 할 세금을 내지 않아 린이 걸렸을 경우에는 보호 대상에서 제외된다.     홈스테드로 부동산을 보호받을 수 있는 대상은 개인주택, 콘도, 2유닛 주택, 모빌홈, PUD(Planed Unit Development) 등이다. 임대 건물은 홈스테드의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신이 현재 살고 있지 않는 집도 제외다.     홈스테드에 대한 서류 제출은 주택 주인만이 할 수 있고, 효력은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한 계속 유효하다. 집을 팔 경우에는 'Abandonment of Homestead'를 보내 홈스테드를 해제해야 한다. 서류 양식은 인터넷으로 다운로드하거나 Stationary에서도 구할 수 있다. 서류는 반드시 공증 받아 카운티 등기소에 등기시켜야만 효력이 있다.   ▶문의:(213)675-9240 크리스 리 대표미국 크리스 주택 보호 개인주택 콘도 보호 대상

2023.05.10. 17:51

콘도 구입의 장점과 단점 [ASK미국 융자-크리스 리 대표]

▶문= 콘도의 장단점과 또 구입할 때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답= 콘도는 정원이나 수영장 기타 오락시설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것이다. 단독주택이라면 편의 시설을 집주인이 만들어서 소유하고 관리하지만 콘도는 여러 사람이 공유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돈을 적게 들이고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반면, 단점으로는 콘도 건물을 관리하기 위한 주택 소유자 협회(HOA: Home Owner's Association)에 가입해야 하고, 콘도 협회의 구성원이 되어 정해 놓은 규칙에 따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콘도 소유주는 단독주택과 달리 남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또 대다수의 소유주가 흡족할 수 있는 일치점을 찾아 일을 함께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콘도는 이렇게 공동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콘도 관리회(HOA)가 있고, 또 건물을 관리하는 관리비를 내야 한다. 관리비는 콘도의 보험 비용 등에 쓰이는데, 각 유닛의 스퀘어피트당 관리비가 얼마라고 정해놓고 유닛 크기가 작은 사람은 관리비를 적게 낸다.   콘도를 구입하기 전 다음의 여섯 가지 사항을 알아봐야 한다. 첫째, 공동생활에 적절하게 모든 요소(covenants, conditions, and restrictions)가 명시되어 있는지를 알아본다. 공동생활에서 지켜야 할 사항들이 어떻게 명시돼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둘째, 콘도 관리회, 즉 HOA가 법적인 소송에 관련돼 있는지를 알아본다. 진행 중인 소송이 있는 콘도는 융자 받기가 쉽지 않고, 설사 승소할 가능성이 있다 해도 이런 사실을 은행에서 알면 융자를 꺼려 한다. 또 융자를 받아 콘도에 입주한 후 HOA가 소송에서 패소하면 그에 대한 부담을 함께 지어야 한다.     셋째, HOA의 재정상태를 알아본다. 이는 HOA의 재무제표를 보면 알 수 있다. 콘도 HOA에 빚이 있는지를 보고, 돌발 사고에 대처할 만한 자금력이 충분한지를 알아본다.     넷째, 콘도 건물의 연한을 알아본다. 대체적으로 3~10년 내에 건축된 건물이면 좋다. 새 건물은 처음 3년 동안 건물의 하자를 발견해 보수공사를 마친 상태일 것이기 때문이다.   다섯째, 건물에 화재와 지진 보험이 들어있는가를 알아본다. 여섯째, 콘도 소유와 세 들어 사는 사람의 비율을 알아보라. 은행은 세 들어 사는 비율이 30% 초과하면 융자를 꺼려 한다. 설사 융자를 받았다 해도 나중에 팔려고 할 때 팔기가 쉽지 않아 애를 먹을 수 있다.   ▶문의: (213)675-9240 크리스 리 대표미국 크리스 융자 받기 스퀘어피트당 관리비 다섯째 건물

2023.03.15. 17:41

주택 차압 절차와 피할 수 있는 방법 [ASK미국 융자-크리스 리 대표]

▶문= 주택 차압은 어떻게 진행되나?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답= 주변서 주택을 차압당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하지만 차압에 대해 기본적 지식만 있으면 주택 차압을 피할 수도 있다. 먼저 차압의 3단계를 알아보자.     제1 단계, 은행은 주택 소유자가 1, 2개월 정도 페이먼트를 내지 않으면 Notice of Default라는 절차를 밟아 차압에 들어간다. 은행은 신탁자에게 'Notice of Default (N.O.D.)'를 등기하도록 요구한다. 이 경우 N.O.D.는 관할 카운티 등기소에 등록되고 모든 사람이 이 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 이때 채무자는 N.O.D.가 등기된 후로부터 90일 안에 그간 밀렸던 페이먼트와 벌금을 지불하면 차압을 막을 수 있다.   제2 단계, 월페이먼트를 내지 않을 때 신탁인이 주택판매에 대한 통보를 하는 방식으로 주택을 처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을 Notice of Trustee's Sale이라고 한다. 90일의 유예 기간이 지나도 집에 대한 페이먼트를 하지 않으면 신탁인은 Notice of Trustee's Sale을 신문 등을 통해 공고한다. 공고는 일주일에 한 번, 그리고 최소 3주간 연속해야 한다. 90일의 유예기간과 최소 21일이 지나면 N.O.S.는 경매 날짜를 잡아 집을 팔 수 있다. 이때 구매하고자 하는 가격이 은행의 융자금보다도 적으면 그 집은 은행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 법에 따르면 경매일 5일 전에 밀린 월페이먼트, 벌금, 부대비용 등을 지불하면 차압을 피할 수 있다.   제3 단계, 새 주인이 주택을 소유하는 Obtaining Possession of the Property이다. 경매로 집주인이 바뀌었는데도 전 주인이 나가지 않고 살 경우 전 주인을 내보내는데 보통 2개월에서 6개월이 소요된다.   다음으로는 어떤 방법으로 차압을 미연에 방지를 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첫째, 비상시를 대비해 적어도 3~6개월 정도의 주택 월페이먼트를 비축해 놓아야 한다. 둘째, 부득이 늦게 페이먼트를 내야 할 경우 미리 은행에 전화해 재정적 사정을 말하고 도움을 청한다. 셋째, 파산 신청으로 차압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 챕터 13은 차압을 중지시키고 채무자가 최소 1, 2년 또는 최대 4, 5년간 시간을 벌어 사업에 대한 빚을 천천히 갚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문의: (213)675-9240 크리스 리 대표미국 크리스 주택 차압 주택 소유자 trustees sale

2023.02.15. 22:21

"총 부채 상환 비율"이란 무엇인가? [ASK미국 융자-크리스 리 대표]

▶문= 모기지 융자를 신청하였을 때 랜더에서는 융자 신청자의 수입으로 모기지 페이먼트와 기타 다른 모든 부채들에 대한 페이먼트를 할 수 있는가?         ▶답= 이를 심사하는 기준이 있는데 "Debt To Income Ratio(총 부채 상환 비율)"이라고 하며 융자 신청자에 대한 이 비율이 43% 이하이어야 한다(FHA는 50%까지). 그러면 이 43%가 어떻게 충족되어야 하는지 알아보자. 랜더들이 계산을 하는 부채들은 융자 신청자의 크레딧 리포트에 나타나는 모든 개인 부채들의 한 달 미니멈 페이먼트를 합치게 된다. 예를 들면 자동차 페이먼트 크레딧 카드 페이먼트 매달 할부금을 내는 채무들 학교 학생 융자 등이 좋은 예가 되겠다. 그러나 개인 사업자의 경우 비즈니스 라인 오브 크레딧이나 업무용 자동차 페이먼트 등 비즈니스 페이먼트를 내는 경우 이들을 개인 빚으로부터 제외할 수 있으며 융자를 신청할 때 이들에 대한 페이먼트를 비즈니스에서 내고 있다는 증빙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그리고 새로 매입하는 부동산에 대한 P.I.T.I.들도 계산에 포함된다. 이 P.I.T.I.는 Principal(모기지 페이먼트 원금) Interest(모기지 이자) Taxes(재산세) Insurance(부동산 보험)들을 이야기한다.   융자 신청자의 수입은 그로스 인컴으로 계산한다. 월급 수여자는 1년 또는 2년 치 W-2로 계산하며 월급 수여자라도 월급 외에 다른 기타 수입이 있었다면 1040 Tax Return을 제출하게 된다. 자영업자는 1년 또는 2년 치 1040 Tax Return 또는 주식회사 세금 보고서 1120 Tax Return들을 제출해야 한다. 모기지 융자 프로그램에 따라서 1년 치 수입 증명만 요구하는 프로그램들도 최근에 나와 있으니 전문가들과 꼭 상의하길 권장한다. 수입에 관하여서는 세금 보고서에 나와 있는 감가 상각이라든지 기타 유첨된 스케줄들의 수치에 따라서 첫 장의 기본 수입 액수가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다.   만약 월수입이 $6500이고 월 부채가 총 $650이라고 하자. 모기지 페이먼트 원금과 이자가 $1200 재산세가 $300 부동산 보험이 $100으로 총 1600 일 때 계산은 월 부채 페이먼트($650)와 월 P.I.T.I.($1600)를 합한 금액을 월수입으로 나누면 34.6%가 된다.   ▶문의: (213)675-9240 크리스 리 대표미국 크리스 모기지 페이먼트 비즈니스 페이먼트 융자 신청자

2022.11.23. 17:37

애슐리 박·크리스 김 대상 영예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41회 학생미술공모전 대상에 애슐리 박(하프할로우힐즈고교 11학년)양과 크리스 김(아카시아초교 5학년)군이 선정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1075명이 지원해 공모전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쳐 187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0달러를 포함해 총 75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중앙경제 15면과 중앙일보 교육뉴스 포털(www.EduBridgePl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코로나로 열리지 않으며 온라인 전시회는 대회 홈페이지(artcontest.koreadaily.com)에서 8일부터 열린다.애슐리 크리스 대상 영예 중앙일보 교육뉴스 학생미술공모전 대상

2022.07.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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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크리스 정 시장 ‘관용차 사용’ 파문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크리스 정 시장이 타운 소유의 관용차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와, 시장 선거가 한창 진행되는 와중에 적지 않은 파문이 일고 있다.   팰팍 타운 민주당클럽(광고 주체 기준)은 지난달 26일 주요 언론에 낸 광고에 정 시장 집에 야간에 타운 관용차가 주차돼 있는 사진 등을 싣고 “팰팍 주민들은 지난 4년 동안 크리스 정 시장이 수 만불의 납세금을 개인용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팰팍 민주당클럽은 “정 시장은 수 개월 동안 매일 타운차를 출 퇴근용으로 이용했고, 2021 뉴저지 주 감사관의 보고서가 공개적으로 발표되고 나서야 드디어 그 차의 열쇠를 반납했다”며 이 뿐 아니라 정 시장의 또 다른 세금 남용 사례로 ▶보로 가스 카드를 개인용도로 주유소에서 사용 ▶새로운 가구와 커튼 포함 사무실 리노베이션에서 많은 세금 사용 ▶개인용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의 세금 구입 등을 지적했다.     이에 팰팍 타운은 지난달 말 월례회의에서 “타운 직원들은 타운 정부 소유의 차량을 공무 수행 외에 개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자택에 주차해서도 안된다”는 내용의 주의사항을 공포했다.   또 정 시장과 함께 민주당 시장후보 예비선거에 출마한 폴 김 시의원은 “정 시장의 개인용 혈세 남용은 주민들이 격분할만한 현실”이라며 “타운이 특검을 구성해 정 시장의 남용 의혹과 공무상 과실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구한다”는 특검 요구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이러한 요구에 대해 정 시장은 4일 타운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수 개의 SNS를 통해 “관용차 출퇴근 건은 팬데믹 기간 동안 교통사고를 당해 폐차를 하고, 보험처리가 길어져 난감한 상황에서 굶주리는 주민들을 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퇴근길에 매일 400인분의 식사(총 7만인분)를 배급해야했고, 로렌조 행정관이 이를 근무의 연장이라고 인정해 관용차 열쇠를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정 시장은 이와 함께 ▶아이패드 등은 시정 업무용으로 구입한 것이고 ▶사무실 리노베이션 폭로 사진 속의 사무실은 시장 사무실이 아니며 ▶관용 카드로 가스를 넣었다는 주장은 “보충설명이 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관용차 크리스 타운 관용차 민주당 시장후보 관용차 열쇠

2022.05.0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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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크리스 정 시장후보 후원의 밤 행사 개최

  박종원 기자시장후보 크리스 시장후보 후원 행사 개최

2022.04.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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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크리스 정 시장 사퇴 요구 나와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시의회 월례회의에서 타운 정부의 세금 오남용 문제와 관련해 크리스 정 시장의 책임론과 함께 사퇴 요구까지 나왔다.   팰팍 시의회는 22일 타운홀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타운 채권 발행과 세금환급, 수영장 시설, 개선 크로싱가드 채용 등을 주요 의제로 올려 심의 의결을 진행했다.   그러나 회의는 주민들이 ▶지난해 본격 제기된 타운 정부의 세금 오남용 문제 ▶경찰 내의 잇딴 소송 사태 ▶최근 제정한 주차 규정 조례의 문제점 ▶도로 정비와 조정 등과 관련된 불편사항 등의 공개 발언이 이어지면서 3시간을 넘겨 진행됐다.   공개 발언에 나선 주민들은 타운 정부의 여러가지 실정을 지적하면서 실질적인 책임자인 정 시장에게 문제 해결을 위해 임기 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를 묻는 것은 물론 납세자들의 혈세를 낭비하게 된 사태의 최종 결정권자로서 시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정 시장의 책임을 지적하는 부분에서는 “1년 전에는 세금 오남용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지 않던 정 시장이 최근 한 언론을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재조사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민주당 시장 후보 공천을 받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정 시장은 1년 전 주정부 감사 조사보고서가 나온 뒤 외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타운 정부 예산지출에서 수년 동안 수백 달러만 잘못 사용됐다는 내용을 주민들에게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약한 권한의 시장(weak mayor)’이기에 타운 일을 하기에 어려웠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의견 차이로 인해 언쟁이 이어지는 등 충돌 상황이 여러 차례 벌어지기도 했다.     박종원 기자크리스 시장 사퇴 요구 민주당 시장 타운 정부

2022.03.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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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곽씨 알바트로스

 라팔마 거주  크리스 곽씨가 홀인원보다도 더 어렵다는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곽씨는 지난 12일 트럼프 내셔널골프클럽 2번홀(파5·475야드)에서 드라이버로 친 첫 샷이 300야드를 날아가고 5번 아이언으로 친 세컨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들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곽씨는 “두번째 샷이 그린에 올라서 홀쪽에 갔는데 볼이 안보여 찾다가 동반자인 저스틴 이씨가 홀컵에서 볼을 찾았다”고 확인 순간의 감격을 소개했다.     구력이 10년째인 곽씨는 핸디캡 8 수준. 이날 라운딩은 저스틴 이씨 외에도 안수연, 유니스 박씨와 함께 했다. 곽씨는 지난 3월30일 히든밸리골프코스 15번홀(5554야드)에서 이글을 기록했었다며 올해 안에 홀인원을 해 그랜드슬램을 기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병희 기자알바트로스 크리스 트럼프 내셔널 안수연 유니스 히든밸리 코스

2021.12.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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