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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93.9 FM, '크리스마스 모드' 전환

시카고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음악 채널인 93.9 LITE FM이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늦은 4일 ‘홀리데이 모드’로 전환했다.     93.9 LITE FM은 4일 오후 3시부터 24시간 동안 크리스마스 음악만을 방송하는 특별 편성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이하트미디어 시카고(iHeartMedia Chicago) 산하 93.9 LITE FM의 프로그램 디렉터이자 진행자인 믹 리는 “시카고 시민들이 마법 같은 계절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매년 우리 방송을 찾아온다”며 “올해로 25번째 크리스마스 시즌을 함께 맞게 돼 기쁘다. 시카고 전역에 따뜻함과 기쁨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93.9 LITE FM은 시카고 지역에서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음악을 시작하는 방송 중 하나다.     그러나 올해는 평소보다 다소 늦게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1월 1일, 2023년에는 11월 2일, 2022년에는 11월 1일 시작했다. 올해 11월 4일 방송 시작은 2020년(11월 6일) 이후 가장 늦은 ‘스위치 온’이다.     93.9 LITE FM의 크리스마스 모드는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인데 정확한 종료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Kevin Rho 기자크리스마스 시카고 크리스마스 모드 크리스마스 음악 크리스마스 시즌

2025.11.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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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크리스마스 음악 전문 라디오 방송 시작 외

▶크리스마스 음악 전문 라디오 방송 시작       시카고의 대표적 크리스마스 음악 전용 라디오 방송인 93.9 라이트(Lite FM)가 웹사이트 디자인을 모두 크리스마스 테마에 맞춰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교체하고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음악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지난 20년동안 연말 시즌 내내 크리스마스 음악을 소개해온 93.9라이트는 작년엔 11월 6일부터 크리스마스 음악을 방송했다. @KR        ▶미시간, 생리용품 판매세 면제 법안 통과     미시간 주가 여성 생리용품 판매세를 면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레첸 위트머 미시간 주지사(50•민주)는 지난 4일 필수 여성 생리용품에 대한 판매세를 없애는 법안에 서명했다.     법안 발의 의원들에 따르면 이번 법안으로 인해 미시간 주 여성들은 평생 내는 생리용품 판매세를 최대 4800달러까지 절약 할 수 있게 됐다.     위트머 주지사는 "한쪽에만 불공평한 세금은 없애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미시간 주가 평등에 한발짝 더 가까워진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미국 내 약 20개 주가 여성 생리용품 판매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는데 일리노이 주는 지난 2016년 당시 브루스 라우너 주지사(65•공화)가 관련 법안에 서명, 시행 중이다. @KR       ▶뇌물 혐의 유죄 인정 전직 주의원 최대 20년형     전직 일리노이 주하원의원이 뇌물 공여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는 혐의다.     루이스 아로요 전 3지구 일리노이 주 하원의원은 지난 3일 시카고 연방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에게 적용된 뇌물 공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내년 2월 최종 선고가 내려지게 되는데 최대 징역 20년형까지 가능하다.     기소장에 따르면 아로요 전 의원은 경품을 제공하고 비디오 도박 서비스를 하는 업체를 대신해 동료 주 상원 의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다. 뇌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의원은 버논힐스를 지역구로 하는 테리 링크 전 주 상원의원으로 알려졌다. 링크 전 의원 역시 지난해 세금 탈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두 전직 의원들의 뇌물 공여 혐의는 도청으로 인해 발각됐다. 아로요 의원이 매달 2500달러씩을 링크 전 의원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한 내용이 담겼고 실제로 뇌물이 제공된 것으로 밝혀졌다.     두 의원은 뇌물 수수 후 경품 제공 업체에 유리한 법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NP         ▶시카고 북부 위커파크 무장강도 주의보     시카고 경찰이 북서부 위커파크와 벅타운 지역에 무장 강도주의보를 발령했다. 경찰은 4일 "최근 3주 사이 위커파크 지역에서 강도 사건 신고가 20차례 가량 접수됐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함께 차를 타고 다니며 총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위협한 후 핸드폰, 지갑, 신용카드 등을 강탈했다.     경찰은 용의자 그룹은 18세~20세 흑인 강도 2인조와 20대의 흑인 남자 2명과 여자 1명으로 이뤄진 3인조라고 전했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크리스마스 라디오 크리스마스 음악 대표적 크리스마스 모두 크리스마스

2021.11.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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