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생필품·식료품 가격 인하…매장·온라인 3000여 품목
대형 소매업체 타깃(Target)이 연말을 앞두고 전국 매장에서 3000여 개 품목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식료품 가격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정부 셧다운 여파로 저소득층 식품보조 프로그램 수혜자들이 곤경에 처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타깃은 이번 인하 조치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식품, 음료, 생필품 가격을 낮춰 실질적인 가계 절감 효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의 주요 품목에는 Kraft 맥앤치즈(11oz) 1.69달러, Gerber 키즈 스낵 2.99달러, 아몬드 익스트랙트(1oz) 1.59달러, CeraVe 페이스 클렌저 13.69달러 등이 포함됐다. 타깃 측은 단 지역과 온라인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으며, 알래스카와 하와이 주는 이번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한편, 타깃은 이달 초, 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추수감사절 디너 세트’를 세금 전 기준 20달러 이하로 판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인성 기자생필품 식료품 타깃 생필품 온라인 여부 온라인 3000여
2025.11.12.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