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이용태,이하 LA평통)이 한국을 거치지 않고 미국으로 직접 망명한 탈북 난민들의 애환을 듣고,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간담회를 지난달 25일 LA 한인타운 소재 한 식당에서 가졌다. LA평통은 미국 정부가 2004년 북한 인권법을 제정한 이후, 난민 자격으로 탈북민의 입국을 허용하였으며, 현재 LA에 거주하는 미국 망명 탈북민의 수는 약 15명 내외로, 한국을 거쳐 온 탈북민까지 포함하면 약 50~60명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미국 전역의 북한 이탈 주민 수는 약 25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LA평통 관계자는 “탈북 난민들은 한국을 거쳐 오는 탈북민들과는 삶의 정착 과정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언급했다”며 “한국에서는 하나원 등을 통해 남한의 생활 방식이나 역사 교육을 받으며 정착 지원금을 받아 사회에 진출하는 탈북민과 달리 난민들은 신분 해결 외에는 정착 지원이나 특별한 교육이 없고, 영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정착이 오래 걸리고 안정을 찾기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LA평통 관계자는 탈북민들이 한국 정부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한 교육 및 생활 지원금 등의 대책이나 지원이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탈북민 탈북민 간담회 망명 탈북민 정착 지원금
2025.03.02. 15:39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회장 설증혁, 이하 OCSD평통)가 오는 25일(토) 오후 5시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8888 Los Coyotes Dr) 메인 연회장에서 탈북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신년 하례식 행사 일환으로 진행될 간담회 주제는 ‘탈북민의 정착과 현실에 대한 이해’다. OCSD평통 측은 지난 20일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가진 행사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더 많은 한인이 탈북민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간담회를 일반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예약해야 한다. 신년 하례식에선 어린이들의 난타와 지경 소프라노의 공연, 시상식 등도 열린다.골프 탈북민 탈북민 간담회 간담회 주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2025.01.22.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