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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5세 ‘탑건’ 탄생…반승우 미 공군 소위

1.5세 한인 청년 반승우(25) 소위가 공군 파일럿으로 태어난다.   공군 훈련 프로그램을 마치고 오클라호마 밴스 공군기지에 복무 중인 반 소위는 오는 5일 정식 파일럿을 상징하는 ‘윙 배지’를 받게 된다.   초등학교 3학년인 2006년 부모와 함께 미국에 온 반 소위는 고교 졸업 후 미 공군 및 항공우주국(NASA) 핵심 인재들을 배출한 ‘엠브리-리들 항공대학교’에 입학했다.     재학 중 ROTC로 활동한 그는 유일한 아시안 학생으로 장학금을 받고 졸업한 동시에 소위로 임관했다.   비행 훈련을 마치고 밴스 공군기지에서 근무하며 소위 파일럿 라이센스로 볼 수 있는 윙 배지를 받게 된 것이다. 아버지 반정석 씨는 “아들이 어릴 적부터 가졌던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며 “부대에서 유일한 아시안으로 힘든 점이 있었는데 정이 많고 섬세한 성격으로 이겨냈다”고 말했다.   실제 반 소위는 지난해 아프가니스탄 탈출자들을 위한 봉사에 나서며 부모와 생이별한 아이들을 돌봤다. 국방부 공식 트위터엔 아프간 어린이를 안고 있는 반 소위의 모습도 보인다.   영화 ‘탑건’의 주연 배우 톰 크루즈의 콜사인은 ‘매버릭’이고, 반 소위는 ‘크로스’다. 그가 비행을 마치면 십자가 모양의 하얀 연기가 생긴다고 해서 부대에서 지어준 별명이다.   반 소위는 “세계와 인류 평화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의 오산기지에서 복무가 목표라는 그는 “전 세계에서 전쟁 대치 중인 국가는 우리나라뿐”이라며 “모국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한인 탑건 소위가 공군 공군 훈련 한인 청년

2022.08.01. 19:05

영화 '탑건' 속편 36년 만에 개봉

톰 크루즈 주연의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탑 건: 매버릭’이 오늘(27일) 극장 개봉한다. '탑건: 메버릭'은 지난 1986년에 공개된 '탑 건'의 속편이다. 지난 2020년 6월 24일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개봉을 연기하다 오늘 개봉한다. 개봉 하루 전인 26일 탑건 IMAX 상영 극장인 할리우드 TLC 차이니스 극장 앞에서 관광객들이 대형 영화 포스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사설 탑건 탑건 개봉 개봉 하루 탑건 imax

2022.05.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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