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번에 우버를 부르면 옐로택시가 올 수도 있게 됐다. 우버 측은 26일, LA 옐로캡을 포함한 남가주 주요 택시업체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우버는 보도자료를 통해 "택시 운전사는 우버 트립 추천에 접근할 수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수익 기회가 생길 것이고 여러 도시에서 빈차로 돌아다니는 사례가 줄고 손님 입장에서는 더 빨리 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버의 택시 서비스는 LA와 오렌지,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경우 이번 주 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이와 비슷한 시범 프로그램은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시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우버 측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우버 트립을 제공한 택시 운전사의 경우 이 서비스를 통해서만 월 평균 1767달러의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우버 트립을 제공하지 않는 택시 기사와 비교했을 경우 평균 23.8%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병일 기자옐로캡 la 옐로캡 택시 서비스 택시 운전사
2023.09.26. 11:01
귀넷 카운티에서 요금 시비 끝에 총격을 가한 택시 운전사가 2주 못미쳐 최근 자택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또 택시 운전사의 자택에서 현금 2만2000달러와 마리화나와 마약류, 훔친 총기 등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의 이름은 헥터 아만도 모레노 루자르도(32)이며, 거주지는 뷰포드 시이다. 루자르도에게는 3건의 가중폭행 혐의, 고속도로 총격, 불법 약물 소지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목격자들의 경찰 진술에 따르면 루자르도는 지난달 15일 둘루스 파라마운트 아파트단지에 승객을 내려준 뒤, 요금을 지불할 충분한 돈이 없다고 하자 집에 들어가서 돈을 더 가지고 나오라고 요구했다. 이어 손님이 돈을 가지고 다시 나왔으나 여전히 요금에 못미치자 화를 내며 권총을 꺼내 아파트 건물을 향해 두 번 총을 쏜 다음 급히 사라졌다. 김지민 기자운전사 요금 택시 운전사 요금 시비 가중폭행 혐의
2022.06.08.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