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시판에 들어간 애플의 신형 아이폰 16 시리즈가 소비자들로부터 품질 이슈 지적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레딧에 게재된 사용자들의 이슈 제기를 인용해 아이폰의 핵심 기능인 터치스크린을 터치해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사용자들에 따르면 새롭게 탑재된 카메라 컨트롤 근처 부위를 터치하거나 손을 올려놓고 있을 경우 다른 손으로 스크린을 조작해도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전문 웹사이트 9투5맥에 따르면 아이폰 16 프로와 프로맥스 사용자들도 스크린 탭 또는 스와이프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9투5맥은 “운영 소프트웨어 iOS의 우발적 터치 거부 알고리즘이 지나치게 민감해 터치를 무시하는 것 같다. 사용자가 실수로 스크린의 다른 부분을 터치하면 시스템의 터치 거부 기능을 작동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터치스크린 이슈는 아이폰의 최신 운영시스템인 iOS 18로 업데이트한 구형 모델에서도 일부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애플에서는 이번 이슈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곧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낙희 기자아이폰 터치스크린 소비자들 터치스크린 터치스크린 이슈 품질 논란 아이폰 16 애플 iOS
2024.10.02. 0:37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시설이 점차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며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트랜스링크는 스카이트레인역, 서브 환승장, 웨스트코스트익스프레스역, 시버스 터미널, 파크앤라이드 등 주요 54개 대중교통 시설에 디지털 터치스크린 설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최첨단 키오스코에서는 어떤 대중교통을 이용할 지를 알려주는 여행계획(Plan trips) 서비스를 비롯해 실시간 스케줄, 출발시간표, 대중교통 안내 사항, 그리고 응급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초 발표된 고객경험실행계획( Customer Experience Action Plan)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상황에 대한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트랜스링크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터치스크린 키오스코 설치에 트랜스링크의 예산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해당 설비는 광고 대행사인 라마(Lamar)가 이용객이 키오스코를 이용하지 않을 때 광고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서 얻은 수익으로 설치 운영한 것이다. 트랜스링크는 또 추가적으로 280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스카이트레인 역에 설치하고 사운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시설 첨단화를 지속해 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터치스크린 대중교통 터치스크린 설치 디지털 터치스크린 대중교통 시설
2022.08.12.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