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로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코로나19 테스트 키트 배포가 종료됐다. 2022년 연방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가정용 검사기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고, 신청자들은 우정국(USPS)을 통해 가구당 4개씩의 키트를 배송받을 수 있었다. 2023년 여름 일시 중단됐던 무료 테스트 키트 배포는 지난해 9월 기온이 내려가 확산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재운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격리 지침을 완화하고 노인들에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도록 요구하자, 보건복지부(DHHS) 무료 테스트 키트 배포 중단을 결정했다. DHHS 관계자는 “향후 프로그램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장기 요양 시설, 보건 시설, 푸드뱅크 및 학교에는 키트가 계속 무료로 배포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효만기일이 연장된 테스트 제품인지 여부는 식품의약청(FDA)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코로나 테스트 테스트 키트 무료 테스트 시설 푸드뱅크
2024.03.08. 16:57
연방정부가 무료 코로나19 테스트 키트 가정 배송을 다시 시작한다. 오는 25일 접수를 시작하며 신청한 주소로 테스트 키트 4개가 무료 배송된다. 정부는 2022년 1월부터 가구당 총 20개의 코로나19 테스트 키트를 보급했다. 작년 9월 예산이 바닥나면서 잠시 중단됐지만, 같은 해 12월 배송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 이어 올해 5월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되면서 테스트 키트 배송 서비스도 함께 마무리됐다. 중단된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는 건 최근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해서다. 곧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감염 위험 또한 커질 수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0.5%대를 유지하던 전국 코로나19 감염률이 지난 7월 말부터 상승했다. 9월 첫 주에는 2.4%를 기록하며 올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테스트는 키트는 웹사이트(covidtests.gov)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연락처와 배송받을 주소만 입력하면 되고, 신청 후 1~2주 안에 받을 수 있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테스트 테스트 키트 배송 서비스 공중보건 비상사태
2023.09.21. 21:28
쿡 카운티를 비롯 일리노이 주 14개 카운티에 속한 가정에 무료 코로나19 자가 테스트 키트가 제공된다. 일리노이 주 보건부는 28일 '프로젝트 액세스 코로나 테스트'(Project Access COVID Tests)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22만5000개의 테스트 키트를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무료 테스트 키트를 받을 수 있는 집코드(Zip code) 주민들은 웹사이트 (AccessCovidTests.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국은 가구당 5개의 테스트가 포함된 키트가 제공된다며 배송 또한 무료라고 전했다. 무료 테스트 키트는 선착순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해당 카운티는 쿡을 비롯 레이크, 듀페이지, 헨리, 잭슨, 캔커키, 메리언, 윌 카운티 등이며 자세한 집코드는 온라인서 확인하면 된다. 당국은 "자가 테스트를 통해 격리 여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테스트는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테스트 사용 긴급 승인을 받은 주 보건부는 코에 면봉을 넣어(nasal swab) 확인하면 수분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코로나 테스트 테스트 키트 무료 테스트 선착순 무료
2022.01.31. 16:04
3일 UCLA 재학생이 교정에 설치된 무료 자가코비드테스트 키트 자판기에서 테스트 키트를 받고 있다. UCLA측은 지난해 교내 12곳에 자판기를 설치했다.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는 최대 48 시간 내에 전달된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코비드 무료 자가코비드테스트 무료 코비드테스트 테스트 키트
2022.01.03. 21:23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 조짐에 따라 지난 12월 16일 가주산업안전보건청(Cal OSHA)에서는 2022년 1월 14일부터 4월 중순까지 지켜야 할 ‘직장 내 긴급 방역 수칙’(ETS)을 다시 정했다. 기존의 수칙과 달라진 점에 대해서 몇 가지 정리해봤다. 1. 코로나 테스트, 얼굴 가리개 등의 정의 변경: 종교나 건강상의 이유로 백신을 맞지 못하는 직원은 대신 주기적으로 코로나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다. 이때 코로나 테스트의 의미가 이전에는 테스팅 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바이럴 테스트(Viral Test)만 포함됐지만, 이제는 홈 테스트 키트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테스트 등 다른 테스트도 포함된다. 단, 셀프 테스트나 자가 진단은 인정이 안 되고 고용주나 의료인이 지켜보는 중에 진행한 테스트와 결과만 인정이 된다. 얼굴 가리개는 코와 입, 턱 등을 가릴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마스크나 천이 전등이나 불빛에 비추어 봤을 때 빛이 통과되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 추가되었다. 2. 열 체크나 증상 체크 등 스크리닝 중 마스크 착용 필수: 건물 안에서 열 체크나 증상 체크 등의 스크리닝을 할 때,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체크하는 사람이나 들어오는 사람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기존에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스크리닝 중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 바뀐 것이다. 3. 확진자 발생 시 노티스: 기존 수칙과 마찬가지로 직장 내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직원에게 노티스를 주어야 하고 추가로 확진자와 같은 공간이나 같은 오피스에 있었던 모든 직원에게도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에 대해 알려줘야 한다. 다만 확진자의 신원은 본인이 밝히는 것을 동의하지 않는 한 여전히 보호 대상이다. 4.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의 테스팅: 백신 접종을 마쳤고 아무 증상이 없는 접촉자에게도 테스트를 제공해야 한다. 기존 수칙은 증상이 있는 접촉자에게만 테스트 제공의 의무가 있었다. 5.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의 사회적 거리 두기 의무: 백신 접종을 마쳤고 아무 증상이 없는 접촉자도 확진자와 접촉 후 14일간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 자가 면역을 가진 접촉자도 마찬가지다. 6.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의 격리 완화: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의 14일 격리 의무에 예외 조항이 생겼다. 확진자와 접촉한 후 7일이 지났고, 확진자와 접촉한 후 적어도 5일 후에 코로나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14일 격리 기간을 채우지 않아도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단,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후 10일이 지난 직원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14일간 한다는 조건으로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다. 기존 수칙에 이러한 조건적 격리 완화가 필수 직종군만 적용 가능했던 것이 모든 고용주로 확대되었다. 7. 아웃브레이크 상황에서 테스트 제공: 한 사무실 안에 3명 이상의 확진자가 동시 감염될 경우 아웃브레이크로 간주하여 같은 사무실의 모든 직원에게 테스트를 제공해야 한다. 기존 수칙에서는 그 중 백신 접종을 마친 무증상자에게는 테스트 제공의 의무가 없었으나 이제는 백신 접종 여부나 증상 여부에 상관없이 테스트를 제공해야 한다. 고용주는 코로나 예방 계획(COVID-19 Prevention Plan)을 서면으로 만들고 직원들에게 전달해 줄 의무가 있다. 아직 구비하지 못한 고용주는 서둘러 준비하고, 기존에 작성한 예방 계획이 있다면 새로 바뀐 내용에 따라 업데이트 해야 한다. 노동법 변호사를 통해 작성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온라인에도 샘플들이 있으므로 찾아보고 각 사업체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문의: (213)330-4487 박수영 / Fisher&Phillips 파트너 변호사노동법 가주의 방역 코로나 테스트 바이럴 테스트 테스트 키트
2021.12.26. 14:57
▶CPS,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15만개 배포 시카고 교육청(CPS)이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진단 테스트 키트를 배포한다. 모두 15만개의 테스트 키트를 준비한 CPS는 학부모들에게 테스트 후 인근 페덱스(FedEx) 드랍오프(Dropoff) 장소에 맡기면 된다고 전했다. CPS는 코로나19 노출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자가진단 테스트 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CPS 페드로 마르티네즈 교육청장은 "CPS 내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학교보다 가정이나 커뮤니티 모임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이 많을 것을 대비해 감염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테스트 키트를 우선 배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헀다. CPS는 테스트 키트를 못 받는 학생들도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CP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카고, 여행비상령 캘리포니아 등 2곳 추가 시카고 시 보건국이 이번 주 여행비상령 대상 업데이트서 캘리포니아 등 2개 주를 추가했다. 시카고 시는 지난 14일 캘리포니아와 미시시피 주를 여행비상령 대상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 여행비상령 대상에서 제외된 곳은 없다. 이로써 시카고 시의 여행비상령 대상은 모두 42개 주가 됐다. 현재 시카고 시 여행비상령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곳은 앨라바마, 플로리다, 조지아, 괌, 하와이, 루이지애나, 푸에르토리코, 사우스 캐롤라이나, 텍사스, 그리고 버진 아일랜드 등이다. 시카고 시는 1일 확진자 수가 10만 명당 15명 이상이면 여행비상령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오는 여행객 및 관광객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는 시카고 도착 3~5일 전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아야 하고, 음성 결과가 나오더라도 7일 간의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테스트를 받지 않을 경우 10일 간 자가격리 대상이 된다. 한편 이번 주 시카고와 일리노이 주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주 10만 명당 23.2명과 39.2명에서 각각 33.8명과 56.0명으로 늘어났다. ▶나일스 월마트서 30대 여성 강도 피해 한인들이 다수 거주 중인 시카고 북 서버브 나일스 월마트서 30대 여성이 강도 피해를 당했다. 지난 14일 오후 4시경 나일스 5630 투이 애비뉴에 위치한 월마트서 한 여성(37)이 쇼핑을 하고 있던 중 2명의 남성이 다가와 자동차에 개솔린을 넣을 돈이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피해자가 남성들과 함께 차로 갔는데 한 명이 칼을 꺼내 금품을 요구했다. 용의자들은 여성으로부터 673달러를 강탈 한 후 달아났다. 피해자와 용의자들은 모르는 사이로 알려졌다. ▶글렌뷰서 15세 청소년 살해한 10대 집행유예 선고 15세 청소년을 칼로 살해한 혐의를 인정한 글렌뷰 10대 청소년이 집행유예 3년간 100시간 봉사활동을 선고 받았다. 피고(사건 당시 16세)는 지난 2020년 8월 시카고 북서 서버브 글렌뷰서 돈을 내지 않고 마리화나를 빼앗아 달아나려던 엘리아스 발데즈(당시 15세)와 몸싸움 끝에 칼로 찔러 살해, 2급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쿡 카운티 판사는 14일 피고에게 집행유예 등의 판결을 내리고 현재 고등학교 시니어인 피고의 부모 또한 상담에 참여하도록 지시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자가진단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자가진단 테스트 테스트 키트
2021.12.15.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