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던 10대 소년 2명이 테슬라 차량과 충돌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소년들은 모두 16세로,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북쪽 방향 차선을 역주행 중이던 중, 정방향으로 주행하던 테슬라 차량의 조수석 앞부분과 충돌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두 소년은 중태로 오렌지카운티 글로벌 메디컬 센터에 이송됐으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 운전자는 약물이나 음주 영향 없이 사고 현장에 남아 경찰 조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운전자 과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AI 생성 기사전동스쿠터 역주행 전동스쿠터 역주행 테슬라 차량 테슬라 운전자
2025.04.02. 16:51
테슬라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다른 테슬라 차량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전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매체들은 캐나다에서 테슬라 모델3(사진)를 소유한 라제쉬란데브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른 모델3를 운전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란데브는 자녀 픽업을 위해 밴쿠버 거리에 주차해둔 흰색 모델 3를 타고 15분간 주행한 후에야 스마트폰 충전기가 없고 앞창에 금이 간 것을 보고 자신의 차가 아닌 것을 인지했다. 란데브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테슬라 앱이 자신의 차가 아닌 다른 차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고 주장했다. 이 차의 소유주도 자신의 테슬라 키카드를 이용해 주차된 란데브의 모델3 차 문을 열 수 있었으며 차 내부에서 란데브의 전화번호를 찾아 연락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녀를 픽업해 90분간 운전한 후 차를 돌려준 란데브는 테슬라의 안전에 의문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수년간 전문가들이 테슬라 차량 소유주의 스마트폰 또는 키카드의 신호를 복제해 차 문을 여는 법을 시연한 바 있다. 소프트웨어 버그로 추정되는 이번 케이스와 관련한 코멘트 요청에 대해 테슬라측은 무응답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테슬라 소프트웨어 테슬라 운전자 테슬라 키카드 테슬라 차량
2023.03.27. 20:13
남가주에서 다수의 로드 레이지(Road-Rage, 도로 위의 난폭 행동) 사건을 일으킨 테슬라 운전자가 체포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30일, 최근 들어 최소 10건의 로드 레이지로 상대방 운전자를 위협하고 철제 파이프로 차량에 흠집을 낸 운전자를 하루 전 토런스에 있는 세차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나다니엘 월터 래디막(36)으로 신원이 밝혀졌다. 그는 살상무기에 의한 공격 등의 혐의가 적용돼 517만50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돼 수감됐다. 또 그가 운전하던 2022년형 테슬라 모델 X는 압류 조치됐다. 일부 상대방 운전자 차량에 설치된 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보면 테슬라 운전자는 철제 파이프를 들고 나와 상대방 차의 차체나 유리창을 가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CHP는 이번 체포가 지난 11일 글렌데일에서 발생했던 폭행과 관련됐다고 밝히고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일 기자레이지 테슬라 로드 레이지로 테슬라 운전자 테슬라 모델
2023.01.30. 14:47
11일 가든 그로브에서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해 테슬라 승객이 화재로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든 그로브 경찰국은 이날 오전 12시 45분쯤 가든 그로브 불러바드와 매그놀리아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차량 3대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경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회색 테슬라 세단이 화염에 휩싸여 있었으며, 구조대원과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협력해 차에서 2명을 끌어냈다고 전했다. 테슬라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전해졌다. 반면, 함께 탑승하고 있던 승객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나머지 피해 차량 2대와 관련된 정보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테슬라 운전자는 사고 당시 과속 및 음주·약물 운전(DUI) 혐의를 받았다. 그는 DUI 및 운전 과실 치사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당국은 전했다. 한편, 이날 교통사고 잔해 처리로 수 시간 동안 해당 교차로가 폐쇄됐다. 장수아 기자가든그로브 교통사고 가든그로브 교통사고 이날 교통사고 테슬라 운전자
2022.11.11. 20:04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750명 이상의 테슬라 운전자가 자율주행 중 아무 이유 없이 정차하는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에 따르면 NHTSA는 테슬라에 주행 중 발생했던 사고, 부상, 사망 신고 및 브레이크 제동 오작동에 관한 운전자의 현장 보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또한, 사고 당시 완전 자율주행과 자동 비상 제동장치가 작동됐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일정한 속도로 주행 가능한 크루즈 컨트롤과 오토파일럿 장치가 탑재된 모델이 조사 대상이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2월 같은 문제로 354건의 민원이 NHTSA에 접수된 바 있다. 이에 따라, NHTSA는 2021~2022년산 모델3과 모델Y 41만6000대의 팬텀브레이크(유령제동)를 조사했다. NHTSA는 2021년 1월부터 지금까지 23차례 테슬라와 관련한 리콜을 감독하고 있다. 2016년 이후 자율주행 시스템과 관련한 사고는 모두 34건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28건에 테슬라가 연관됐다. 김예진 기자테슬라 주행 테슬라 주행 테슬라 운전자 23차례 테슬라
2022.06.05. 17:34
테슬라를 몰고 가던 운전자가 한밤중에 BMW 운전자와 도로에서 스피드 경주를 하던 중 가로등을 들이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LA경찰국(LAPD)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오전 12시 30분쯤 빅토리 불러바드에서 테슬라 운전자가 BMW 차량과 스피드 경주를 하기 시작했다"며 "과속으로 달리던 테슬라 차량이 빅토리 불러바드와 엔시노 불러바드 근처에서 중심을 잃고 가로등과 나무를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경주를 벌이던 BMW 운전자는 사고 직후 서쪽 방향으로 운전해 달아났다. LAPD는 불법 경주 및 뺑소니 혐의로 현상금(5만 달러)을 내걸고 BMW 운전자를 수배 중이다. 이 차량은 BMW 2011~2015 연식의 M3 또는 M5 차량으로 추정되며 남색 또는 보라색으로 배출구와 스포일러가 특별 제작된 차량이다. LAPD관계자는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바라간 형사(818-644-8028) 또는 데이비스 형사(818-644-8032)에게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테슬라 운전자 리차드 모리츠(52·밴나이스)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디지털 부한밤중 레이스 테슬라 운전자 운전자 사망 bmw 운전자
2022.06.03.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