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귀가 호강할 전망이다.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원조 명품 발라더들이 남가주 공연을 예고해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오는 10월 7일(토), 판타지 스프링스(Fantasy Springs) 리조트 카지노에서 테이와 린의 환상적인 합동 콘서트가 펼쳐진다. 테이와 린은 공동 무대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적인 퍼포먼스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가을 저녁을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닮은 사람' '모놀로그' '사랑은…향기를 남기고' '…사랑했잖아…' 'My Destiny' 등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히트곡들은 물론,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다는 소식이다. 콘서트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와 제휴된 티켓 판매 사이트, 핫딜(https://hotdeal.koreadaily.com)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39달러부터 시작된다. 한편,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여 온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카지노는 이번 테이와 린의 콘서트를 통해 그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테이 명품
2023.09.10. 16:45
미 프로아이스하키(NHL) 시카고 블랙혹스의 ‘영원한 주장’ 조나단 테이스(34, 사진)가 골과 함께 고별전을 마쳤다. 블랙혹스에서만 17년 간 1000경기 이상을 출전한 테이스는 지난 13일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전을 끝으로 팀과 결별했다. 블랙혹스 카일 데이빗슨 단장은 "테이스와 시즌 내내 미래에 대해 얘기를 나눴지만 결국 이번 시즌을 끝으로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며 "그가 지난 17년동안 시카고에서 보여준 헌신에 감사한다. 그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든 간에 우리 모두 그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신인 드래프트서 전체 3번째 픽으로 블랙혹스에 지명된 테이스는 3차례(2010, 2013, 2015) 스탠리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0년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상(MVP)과 2013년 NHL 최고 수비적인 공격수상을 수상했고, 2010년과 2014년 캐나다 국가대표로 동계 올림픽에 출전,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2021년 만성 면역 반응 증후군(chronic immune response syndrome)으로 시즌 전체를 쉰 테이스는 이번 시즌 52경기에 나서 14골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테이스는 고별전이 된 이날 팀의 3번째 득점을 올렸지만 블랙혹스는 연장 승부 끝에 4-5로 패했다. 블랙혹스는 앞서 지난 2월 또 다른 간판 스타 패트릭 케인(34)을 뉴욕 레인저스로 트레이드 한 바 있다. 블랙혹스 팬들은 "팀을 리빌딩 하기 위한 결정인 것을 알지만 케인과 테이스가 떠난다는 것은 한 시대의 끝을 의미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2017년 NHL 역대 최고 선수 100인에 선정됐던 테이스는 고별전을 앞두고 "지난 수 주 간 많은 생각을 했다. 시카고서 만든 수많은 추억들에 대해 감사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테이스는 아직 은퇴, 타 팀 이적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상태다. 블랙혹스는 올 시즌 26승49패7연장패로 센트럴 디비전 최하위로 마무리했다. Kevin Rho 기자테이 블랙 시즌 26승49패7연장패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상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전
2023.04.14.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