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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텍사스발 불법입국자 계속 받는다 외

#. 시카고, 텍사스발 불법입국자 계속 받는다     '일리노이 주는 모두를 환영하는 곳'이라는 명목 하에 시카고 시가 30여명의 텍사스발 불법입국자를 추가로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카고 시는 지난 23일 텍사스서 온 불법입국자 32명이 도착했다며 이들에게 기본적인 쉼터와 지원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시는 "미국에서 안전한 환경과 기회를 갖기 위해 수백 마일을 걸어온 이들에게 쉼터, 음식, 그리고 건강 등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며 "모든 사람은 존중과 품위를 지킬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불체자 보호도시'(Sanctuary City)를 자처한 시카고 시는 이날까지 총 3716명의 텍사스발 불법입국자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공화)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물밀듯이 국경을 넘어 밀려 들어오는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들을 지방정부 홀로 감당할 수 없다며 '불체자 보호도시'를 자처하는 민주당 성향의 시카고, 워싱턴DC, 뉴욕 등의 도시들로 보내고 있다.           #. 시카고 온실들, 겨울철 플라워 쇼 진행       시카고의 인기 온실들이 연말을 맞아 '윈터 원더랜드'로 변신했다.     시카고 공원국은 지난 25일부터 시카고 북부 링컨파크 온실(Lincoln Park Conservatory)과 시카고 서부 가필드파크 온실(Garfield Park Conservatory)에서 겨울철 플라워 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링컨파크 온실은 '슈가 플럼'(Sugar Plum) 테마로 핑크 포인세티아부터 스파이더워트, 스노우부시, 팬지, 플렉트란서스 등을 선보이고 호두까기 인형 발레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가필드파크 온실은 '스노우 데이'(Snow Day) 테마로 대형 포인세티아, 눈사람, 킬리만자로, 스노우부시, 스위트 알리섬 등을 볼 수 있다.   두 온실 모두 오는 1월 8일까지 겨울 테마쇼를 진행하는데 입장은 무료다.     단, 방문객들은 각 온실 웹사이트서 미리 무료 입장권을 받아 방문 시간을 사전 예약해야 한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불법입국자 텍사스발 텍사스발 불법입국자 시카고 텍사스발 시카고 온실들

2022.11.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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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데스 플레인스에 텍사스발 불체자 76명 도착 외

#. 데스 플레인스에 텍사스발 불체자 76명 도착     텍사스서 시카고로 보내지는 불법입국자들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76명의 불법입국자들이 시카고 북서 서버브 데스 플레인스에 도착했다.     시카고 시로부터 관련 공문을 받았다는 데스 플레인스 앤드류 고즈카우스키 시장은 "망명 신청자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할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다"며 "데스 플레인스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커뮤니티"라고 말했다.     하지만 불법입국자들에게 임시 주택을 제공하고 있는 데스 플레인스 시의회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세금이 비납세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일리노이 주는 이날 현재 총 1934명의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를 텍사스 주로부터 받았고, 이 가운데 약 1200명은 시카고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 유나이티드항공, 뉴욕 JFK 공항 서비스 일시 중단     시카고에 기반을 둔 유나이티드항공이 뉴욕 존 F 케네디(JFK) 공항에서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달 30일 JFK 공항에서 자사 항공 편수를 늘릴 수 없다면 10월 29일부터 JFK에서의 관련 서비스를 일절 중단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현재 JFK 공항에서 매일 샌프란시스코행 2편과 로스앤젤레스행 2편 등 총 4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번 JFK 공항에서의 서비스 중단은 일시적인 것이라며 현재 JFK 공항서 일하는 100여명의 직원은 인근 공항으로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플레인스 텍사스발 텍사스발 불체자 데스 플레인스 도착 텍사스

2022.10.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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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온 텍사스발 불법입국자 1500명

텍사스 주가 지난달 31일 이후 시카고로 이송한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 수가 지난 27일 기준 1500명으로 늘어났다고 시카고 시 당국이 발표했다.   공화당 소속의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물밀듯이 밀려 들어오는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들을 감당할 수 없다며 워싱턴DC, 뉴욕, 시카고 등 '불체자 보호도시'(sanctuary city)를 자처하는 민주당 성향의 도시들로 이들을 보내고 있다.   시카고 시 가족지원국 조 듀트라 국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시카고는 텍사스 주가 보낸 성인과 어린이 1452명을 맞았다"면서 대다수가 쿠바, 니카라구아, 베네수엘라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들 대부분 버스편으로 이동했으며 소수가 항공편으로 시카고에 도착했다.   듀트라 국장은 이들이 시카고 도착 직후 쉼터를 제공받고 시, 카운티, 주 정부 차원의 지원과 지역사회 조직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일리노이 주는 웰커밍 스테이트다. 모든 이를 존엄하게 대우하며 인도적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카고에 더 많은 텍사스발 이민자가 도착할 예정"이라며 "업데이트 되는 숫자를 다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카고 시는 이달 초 텍사스에서 이송된 불법입국자들을 사전 논의 없이 서버브 버 릿지와 엘크 그로브빌리지 타운의 호텔들로 분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불법이민자 증가와 관련해 주 전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망명 희망자들에게 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공표했다.     28일 현재 75명의 일리노이 주방위군이 텍사스주발 불법입국자 지원 문제를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불법입국자 텍사스발 텍사스주발 불법입국자 텍사스발 이민자 시카고 도착

2022.09.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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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잇는 텍사스발 뉴욕행 망명 신청자들

텍사스주에서 버스에 실려 보내진 망명 신청자들이 뉴욕시로 계속해서 도착하고 있다. 맨해튼 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에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에만 400명 넘는 망명 신청자들이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강제로 보내졌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당국은 현장에서 식료품.의복 등을 제공했다. 25일 현장에 도착한 이민자들이 줄지어 서 있다.     [로이터]텍사스발 뉴욕행 텍사스발 뉴욕행 망명 신청자들 맨해튼 포트오소리티

2022.08.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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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발 낙태 신고제에 가주 총기 신고제로 응수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주가 공화당 아성인 텍사스주 낙태금지법의 주요 조항을 본떠 새로운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2일 공격용 무기 제조업자와 판매, 유통업체 등에 대한 고소 권한을 일반 시민에게 부여하는 내용의 총기 규제 법안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추진할 새 총기 규제 법안이 텍사스주 낙태 금지법의 주요 조항을 모델로 했다고 전했다.   텍사스 낙태 금지법은 태아의 심장 박동이 감지되는 임신 6주 이후의 모든 낙태를 불법으로 규정하며 주 정부 대신에 일반 시민이 불법 낙태를 시술하거나 이를 방조한 모든 사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다.   단속 주체인 주 정부가 뒤로 빠지고 낙태 반대 시민단체 등이 불법 낙태 감시와 관련 소송전의 전면에 나서도록 한 셈이다.   캘리포니아주는 텍사스 낙태금지법의 이 조항을 차용해 공격용 무기를 제조, 유통, 판매하는 사람을 상대로 일반인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고 건당 1만 달러 소송 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뉴섬 주지사는 “민사소송 위협을 추가함으로써 파괴적인 무기의 사용을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다면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한다”며 “텍사스는 여성을 위험에 빠트리는데 시민들의 고소 권한을 사용했고, 캘리포니아는 인명 보호를 위해 그 권한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신고제 텍사스발 텍사스 낙태금지법 텍사스주 낙태금지법 총기 신고제

2021.12.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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