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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토요프로그램 '핸드 인 핸드' 새학기 일정 확정

발달장애인을 위한 토요 프로그램인  '핸드 인 핸드'의 새학기가 다음달 2일 부터 시작된다. '핸드 인 핸드' 봉사자 및 교사진들은 지난 1일 하반기 수업 과목과 일정을 확정하고 새학기를 맞을 준비에 돌입했다.   김병대 이사장은 "오는 9월2일 부터 12월16일까지 하반기 수업일정이 확정됐다"고 말하고 "태권도, 탭댄스, 크래프트, 종이접기, 율동, 미술, 음식 만들기까지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기 위해 애써주신 교사진과 간사들께 감사를 드리며, 올 하반기도 활기차고 즐거운 토요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핸드 인 핸드'는 개강에 앞서 오는 26일 고교생 버디 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다. 기존 봉사자 중 봉사 지속 의향이 있거나 혹은 새로 봉사하길 원하는 경우, 학습용 물품이나 물·간식 등의  프로그램 지원을 원한다면 이지원 디렉터에게 연락하면 된다.     ▶문의:(858)525-5300, (619)857-6872 (김병대 이사장) 서정원 기자핸드 토요프로그램 발달장애인 토요프로그램 핸드 새학기 핸드 봉사자

2023.08.0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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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토요프로그램 '핸드 인 핸드' 교사·봉사자 부족

발달장애인을 위한 토요 프로그램인 '핸드 인 핸드'가 이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는 봉사자와 교사의 부족사태로 인해 학생을 더이상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에 처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핸드 인 핸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샌디에이고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진행되는 토요 데이케어 프로그램으로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부모들에게는 조금이라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하고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들은 사회성을 길러 주고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한다는 목적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팬데믹 전까지만 해도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들과 뜻있는 교사들이 활발하게 지원해 미술과 음악은 물론 댄스, 태권도, 생활체육 등의 수업이 진행돼 왔으나 팬데믹의 시작과 함께 전면 중단됐다가 지난달에야 재개됐다.   김병대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대면수업을 고대해 오던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청을 더이상 외면하기 어려워 지난달부터 토요일 수업을 재개했다"면서 "현재 14명의 발달장애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는데 사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더 있지만 봉사자 특히 교사가 부족해 선뜻 오라고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핸드 인 핸드는 현재 이지원 디렉터와 조효서 간사 그리고 14명의 고교생 봉사자가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 명의 교사가 태권도와 미술, 음악 과목을 한 달에 한번 꼴로 지도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교사라고 해서 특별히 전문가일 필요는 없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 주려는 따뜻한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다양한 수업이 한 주씩 돌아가며 진행되기 때문에 교사로 일하게 된다 하더라도 매주 토요일을 할애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면서 뜻있는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핸드 인 핸드 측에 따르면 특히 '버디'라고 불리는 고교생 봉사자의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디는 발달장애 학생 한 명을 담당해 돌보는 역할이다.   ▶봉사문의: (858)525-5300 (이지원 디렉터)/(619)857-6872(김병대 이사장) 서정원 기자핸드 토요프로그램 발달장애 토요프로그램 핸드 교사 발달장애 학생들

2023.03.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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