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와 오션사이드를 오가는 통근열차 '코스터(Coaster)'가 이번 주말(8~9일)과 3월 세 번째 주말(22~23일) 운행이 잠정 중단된다. 노스카운티교통국(NCTD)은 낙후된 철로와 관련 시설의 보수공사로 인해 통근열차의 운행을 잠정 중단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샌디에이고와 샌루이오비스포를 오가는 앰트랙의 '퍼시픽 서프라이너(Pacific Surfliner)'도 샌디에이고와 오션사이드 구간 운행을 잠정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코스터 주말 코스터 주말 잠정 중단 통근열차 코스터
2025.03.06. 18:04
노스 카운티 교통국(NCTD)이 커뮤터 열차 '코스터(COASTER)'의 디스카운트 프로그램을 도입, 관심을 끌고 있다. 향후 1년간 시범적으로 운영될 이 디스카운트 프로그램은 10일권과 5일권 등 두 가지로 나눠 티켓이 발행되는데 10일권은 1일 무제한 탑승권인 '리저널 데이 패스'(Regional Day Pass)와 비교했을 때 그 절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즉 일반 성인 가격이 15달러인 리저널 데이 패스를 10장 구입하면 150달러를 내야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50% 할인된 7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또 5일권은 리저널 데이 패스의 5장 가격에 비해 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이 디스카운트 프로그램을 통해 10일권을 구입했을 경우는 구입일로부터 60일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하며 5일권은 30일 안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해당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일수는 자동 폐기된다. 이밖에 이 프로그램은 ▶스프린터(SPRINTER) ▶브리즈(BREEZE) ▶플렉스(FLEX) ▶MTS 버스 ▶트롤리 ▶MTS 래피드 익스프레스(Rapid Express) 등 로컬의 다른 대중 교통수단과의 환승 혜택도 포함하고 있어 학생과 직장인은 물론 일반인까지 폭넓은 계층으로부터 각광 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주로 재택근무를 하면서 비정기적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일명 '하이브리드 워커'(hybrid worker)로부터는 이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인 지난 15일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의 10일권과 5일권은 모바일 앱인 '프론토'(PRONTO)를 통하거나 코스터 정차역에 설치돼 있는 자동판매기 또는 NCTD의 고객 서비스 센터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코스터는 샌디에고 카운티 서쪽 해안을 따라 오션사이드부터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기차 노선으로 지난 1995년 운행을 시작했다. ▶문의: https://gonctd.com/ 김영민 기자통근열차 프로그램 프로그램 각광 통근열차 코스터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2023.02.17.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