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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 조기 퇴직률 낮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직장인들이 수시로 이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일리노이 주 퇴직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의 한달 내 퇴직률과 일년 내 퇴직률은 각각 2.50%와 2.70%로 미국 내 50개 주 가운데 43번째로 낮았다. 그만큼 조기 퇴직률이 낮다는 의미다.     연방 노동통계국(BLS)의 자료를 토대로 매겨진 이번 순위서 한달 내 퇴직률과 일년 내 퇴직률이 각각 4.80%와 3.98%를 기록한 조지아 주가 미국서 퇴직률이 가장 높은 주로 꼽혔다. 이어 켄터키, 테네시, 애리조나, 와이오밍, 몬타나, 웨스트 버지니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알래스카, 루이지애나 주 등 대체로 남부와 서부 지역 주들이 퇴직률이 높은 상위 10개 주에 올랐다.     반면 뉴욕 주는 한달 내 퇴직률 1.90%와 일년 내 퇴직률 1.91%로 가장 낮은 퇴직률을 기록했고, 워싱턴 DC,펜실베이니아, 뉴저지, 미네소타, 코네티컷, 일리노이, 워싱턴, 캘리포니아 주는 퇴직률이 낮은 주 2~10위를 차지했다.     BLS에 따르면 미국 전체 평균 퇴직률은 3.7%였으며 지난 해 미국 근로자의 48%가 이직을 고민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퇴직률 조기 퇴직률 일리노이 주의 가운데 일리노이

2022.09.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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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퇴직률, 일부선 주4일제 도입

전국에서 퇴직률이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낸 가운데 일부 기업들이 시험적으로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고 나섰다. 팬데믹 이후 유연근무 확산 등 새로운 트렌드 속에서 이같은 근무방식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노동부(DOL)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에서 430만명이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노동력의 거의 3% 수준이다.       신규 직원 채용도 쉽지 않은 가운데 이같은 직원 퇴사 분위기로 기업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약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절대 다수(91%)가 높은 직원 퇴직률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일부이기는 하지만 뉴욕 일원의 기업들이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브루클린의 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기업은 내년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4일 근무제를 시험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약 90명의 전직원은 현재와 동일한 급여를 받고 주 4일만 출근해 주당 32시간 근무하게 된다.     맨해튼의 한 기술기업은 주당 40시간 근무는 유지하지만 주 5일이 아닌 4일간 근무하도록 하는 주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이같은 주4일 근무제에 대해 IT기업 등 원격근무가 용이한 일부 업종에만 가능하고 일반기업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팬데믹 후 재택근무에 적응한 직원들이 더이상 사무실 출근을 원치 않는 가운데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확산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즉 하이브리드 근무나 주4일 근무제는 직원들을 붙잡아두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장은주 기자퇴직률 기록 기록적 퇴직률 주4일제 도입 직원 퇴직률

2021.10.29. 22:39

기록적인 퇴직률에 주4일 근무제 도입되나

뉴욕을 포함한 미 전역에서 퇴직률이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낸 가운데 일부 기업들이 시험적으로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고 나섰다. 팬데믹 이후 유연근무 확산 등 새로운 트렌드 속에서 이같은 근무방식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노동부(DOL)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미 전역에서 430만명이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노동력의 거의 3% 수준이다. 뉴욕주 퇴직률은 전국 평균보다 더 높은 3.2%로 나타났다.     신규 직원 채용도 쉽지 않은 가운데 이같은 직원 퇴사 분위기로 기업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약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절대 다수(91%)가 높은 직원 퇴직률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일부이기는 하지만 뉴욕 일원의 기업들이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브루클린의 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기업은 내년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4일 근무제를 시험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약 90명의 전직원은 현재와 동일한 급여를 받고 주 4일만 출근해 주당 32시간 근무하게 된다.     맨해튼의 한 기술기업은 주당 40시간 근무는 유지하지만 주 5일이 아닌 4일간 근무하도록 하는 주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후 재택근무에 적응한 직원들이 더이상 사무실 출근을 원치 않는 가운데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확산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즉 하이브리드 근무나 주4일 근무제는 직원들을 붙잡아두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 있다는 것이다.     팬데믹 이후 경제재개에도 장거리 출근을 기피하는 현상이 확산됨에 따라 교외 코워킹 공간이 부상하는 것도 비슷한 흐름이다.       출근은 기피하지만 집에서는 업무 능률이 오르지 않는 틈을 파고든 게 코워킹 공간인데, 이미 뉴저지 등에서 성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저지 호보큰에 거주하는 한인 K씨는 “스타벅스를 전전하는 것보다 훨씬 편하다”고 코워킹 공간에 대해 설명했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근무제 퇴직률 가운데 유연근무제 직원 퇴직률 뉴욕주 퇴직률

2021.10.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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