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첫 전기차 EV6와 현대의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올해의 베스트 전기 SUV, 플러그인에 각각 선정됐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22일 발표한 ‘2022 베스트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EV’ 리스트에 따르면 4만900달러부터 시작하는 기아 EV6는 주행거리 232마일, 세련된 디자인, 넓은 공간, 주행성능,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10점 만점에 8.5점을 받았다. 시작가 3만4900달러에 EV 주행거리 33마일, 복합연비 35mpg를 갖춘 현대 투싼 플러그인은 넓은 실내 공간과 고품질 인테리어 등으로 카테고리 최고점인 8.9점을 받았다. US뉴스는 시판되는 82개 모델을 대상으로 US뉴스 평가점수, MSRP, 연비, EV 주행거리, EPA 충전 데이터 등을 비교, 평가해 총 8개 세그먼트 부문에 베스트 모델을 선정했다. 기타 부문별 선정모델은 테슬라 모델 Y, 루시드 에어, 도요타 프리우스 및 RAV4 하이브리드, 렉서스ES 하이브리드, 볼보 S60 플러그인 등이다. 박낙희 기자기아 EV6 현대차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EV Auto News NAKI 박낙희
2022.04.24. 19:00
한국차 SUV 모델들이 가족들을 위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US뉴스&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2 베스트 패밀리카’에서 기아 텔루라이드가 ‘베스트 3열 SUV’, 현대차 투싼이 ‘베스트 콤팩트 SUV’ 부문에서 각각 우승했다. 텔루라이드는 3년 연속 선정되며 3열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이어갔으며 투싼은 도요타 RAV4와 닛산 로그를 제치고 타이틀을 차지했다. 베스트 패밀리카는 2022년형 96개 모델을 대상으로 전문 리뷰, 안전 및 신뢰성 등급, 좌석 및 적재공간, 가족 친화 사양 등을 비교 평가해 9개 세그먼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차가 선정됐다. SUV·미니밴 6개 부문서 혼다 패스포트·오디세이, 도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셰보레 서버번이, 승용차 3개 부문은 혼다 어코드·어코드 하이브리드, 도요타 아발론이 각각 타이틀을 차지했다. 박낙희 기자베스트 패밀리카 현대 기아 투싼 텔루라이드 Auto News NAKI 자동차 박낙희
2022.03.15. 20:20
현대차와 제네시스 차들이 오는 18일 개봉하는 소니 픽처스의 신작 영화에 등장한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소니의 인기 비디오 게임 언차티드를 영화화한 톰 홀랜드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물 ‘언차티드’에 투싼 ‘비스트’ 콘셉트 프로토타입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022년형 투싼과 제네시스 GV80, G80, G90 등이 영화 장면 곳곳에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와 소니픽처스가 지난 2020년 5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신작 영화에 현대차 모델 등장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가 등장한 첫 번째 영화는 지난해 개봉해 화제가 됐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투싼과 아이오닉5가 등장한 바 있다. 박낙희 기자현대차 블록버스터 소니 픽처스 언차티드 제네시스 투싼 NAKI Auto News 박낙희
2022.02.02. 20:04
팬데믹과 칩부족 사태 가운데 지난해 전국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신차와 중고차는 픽업트럭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검색업체 아이씨카스닷컴이 지난해 거래된 1740만여대를 분석해 발표한 2021년 전국서 가장 인기 있는 차 리스트와 자동차데이터업체 굿카배드카닷컴에 따르면 신차, 중고차 최다 판매 톱3를 픽업트럭이 차지했다. 신차 판매 1위는 포드 F시리즈로 지난해 총 72만6003대가 판매됐다. 2위는 56만9389대가 판매된 램 픽업트럭이, 셰볼레 실버라도 픽업트럭은 52만9765대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도요타 RAV4, 혼다 CR-V, 도요타 캠리, 닛산 로그가 뒤를 이었다. 〈표 참조〉 한국차로는 현대차 투싼이 전년 대비 22%가 증가한 15만949대가 판매돼 21위에 올랐다. 특히 투싼은 시카고 지역서 판매된 신차의 2.7%를 차지하는 판매호조로 지역 최다 판매 차량 타이틀을 획득했다. 엘란트라와 싼타페는 12만4422대, 11만2071대가 판매돼 각각 28, 33위를 기록했으며 기아 포르테 11만5929대로 30위, 텔루라이드는 9만3705대로 38위를 나타냈다. 중고차에서도 포드 F-150이 전체 판매량의 3.6%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으며 판매 점유율 2.6%의 셰볼레 실버라도 1500 픽업트럭이 2위, 점유율 2.4%의 램 픽업 1500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혼다 시빅, 닛산 로그, 도요타 캠리, 셰볼레이퀴녹스, 포드 이스케이프, 도요타 RAV4, 혼다 어코드가 뒤를 이었다. 남가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혼다 시빅으로 전체 판매량의 4.3%를 차지했다. 이어 도요타 캠리(3%), 혼다 어코드(2.7%), 도요타 코롤라(2.3%), RAV4(1.8%), 타코마(1.8%), 닛산 센트라(1.7%), 포드 F-150(1.5%), 셰볼레 실버라도 1500(1.5%) 벤츠 C클래스(1.4%)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다 판매순위와 달리 남가주에서는 세단이 1~4위를 차지하는 등 톱 10 가운데 6개 모델이 포함됐다. 이 같은 현상은 남가주 운전자들이 극심한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 SUV나 트럭보다 구매가격은 물론 연비도 좋은 세단을 선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신차와 중고차 판매량에서 각각 점유율 4.3%를 기록하며 LA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혼다 시빅은 샌디에이고, 새크라멘토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박낙희 기자판매 순위 Auto News NAKI 박낙희 포드 현대차 기아 투싼 픽업트럭 세단
2022.01.06. 19:55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올 뉴 투싼 SUV가 블록버스터 화제작을 통해 할리우드에 데뷔한다. 현대차미국판매법인은 22일 아이오닉5와 투싼이 내달 17일 개봉하는 소니픽처스의 신작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및 TV 광고 영상을 통해 홍보된다고 밝혔다. 두 개 차량은 영화 속 주인공들이 펼치는 스토리의 중요한 순간에 모습을 나타내며 특히 아이오닉5와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톰 홀랜드 및 친구 네드 리즈가 등장하는 30초짜리 방송 광고 ‘온리 웨이 홈(Only Way Home)’이 내년 1월까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화 속 톰 홀랜드의 주요 장면과 함께 투싼 SUV가 등장하는 30초짜리 스폿 광고 및 특별 홍보 포스터와 컴퓨터 바탕화면 이미지 등도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와 소니픽처스가 지난해 5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차량이 등장하는 첫 번째 영화로 현대 측은 시청자들에게 혁신적인 차량과 기술을 통해 현대차의 인간 중심 모빌리티 비전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아이오닉5 투싼 전기차 스파이더맨 Auto News NAKI 박낙희 현대차
2021.11.22.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