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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돌진 테러 '단독 범행' 무게…FBI, "예비 조사 결과 혼자 범행"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미국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본지 1월2일자 A-1면〉가 단독 범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울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은 2일 수사 브리핑에서 “예비 조사 결과 범인이 혼자 범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텍사스 출신의 시민권자인 용의자 샴수드 딘 자바르(42)가 범행에 사용한 차량에서 폭발물과 함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를 뜻하는 ISIS 깃발이 발견되면서 조직적 범죄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건 발생 몇 시간 뒤 라스베이거스의 트럼프 호텔 앞에서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수사당국은 두 사건의 연계 가능성을 주목한 바 있다.   뉴올리언스 트럭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10명에서 14명으로 늘었다고 이날 FBI는 밝혔다. 경찰과 총격전 끝에 숨진 용의자를 포함하면 사망자는 15명에 이른다.   용의자는 범행 몇시간 전에 ISIS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뉴올리언스서 ‘신년 인파’에 차량 돌진 50명 사상차량 돌진 차량 돌진 예비 조사 트럭 돌진

2025.01.02. 19:10

새해 첫날 뉴올리언스에서 트럭 돌진 사고, 수십명 사상

새해 첫날 새벽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차량 돌진으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오전 3시 15분께 뉴올리언스 번화가인 프렌치 쿼터에 신년 맞이를 위해 모인 인파 속으로 갑자기 픽업트럭 한 대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1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최소 10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   범인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후 사망했다. 현장에서는 범인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과 반자동 소총이 회수됐고, 차량에서 ISIS(이슬람국가·IS를 미국이 가리키는 명칭) 깃발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범인이 42세의 샴수드 딘 자바르(Shamsud Din Jabbar)로, 그는 퇴역 군인이며 텍사스 출신의 시민권자로 파악됐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올리언스 새해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트럭 돌진 차량 돌진

2025.01.01. 17:25

유홀 트럭 돌진 용의자 살인 혐의 기소

지난 13일 브루클린 베이리지에서 유홀(U-Haul)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사망자 1명, 부상자 7명을 발생시킨 용의자가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가 거주지인 웽 소(62)는 14일 2급 살인 혐의와 함께 7건의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용의자는 사건 당일 오전 10시30분경부터 1시간 가량 ‘광란의 질주’를 이어갔고 결국 레드훅 인근에서 경찰에 의해 제지 돼 체포됐다.   결국 이번 사건으로 민간인 7명과 경찰관 1명 등 최소 8명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 중 1명은 끝내 사망했다. 사망한 피해자를 제외한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없이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용의자는 15일 브루클린 형사법원에 출두했고, 용의자 측 변호인은 정신감정을 요청했다.   법원은 다음 법정 출두일인 3월 16일까지 그를 가석방 없이 구금하고 자살시도에 대한 감시령을 내렸다. 심종민 기자용의자 혐의 혐의 기소 트럭 돌진 브루클린 형사법원

2023.02.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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