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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로 지명

공화당 연방하원의원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지명했다.   버디 카터(공화·조지아) 연방하원의원은 24일 노벨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을 종식시키고, 세계 최대 테러 지원국이 지구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무기를 손에 넣지 못하도록 막은 역할을 인정해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또 이번에 보여준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이 노벨 평화상의 이상, 평화 추구, 전쟁 예방, 구제적 화합 증진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을 발표했으며, 양국이 무력 분쟁 12일 만에 휴전에 합의했다며 ‘12일 전쟁’으로 명명하자고 제안했다. 휴전 절차에 대해서 이란이 공격을 중단하고 이스라엘이 이에 응해 24시간 뒤 완전한 종전을 선언한다고 설명했다.     이란과 이스라엘 양국도 휴전에 합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양측은 휴전 이행 시점 이후에도 상대방이 미사일을 발사해 휴전을 위반했다며 공방을 벌였다.     위태로운 상황이 지속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24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후속 메시지를 쏟아내며 안간힘을 썼다.     그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휴전은 이제 발효됐다. 위반하지 마라!”라고 썼고, 이스라엘을 향해 “폭탄들을 (이란에) 떨어뜨리지 말라. 중대한 위반”이라며 경고했다.     관련기사 ‘12일 전쟁’ 트럼프가 강제종전 어떻게 이룬 합의인데…트럼프, '위태로운 휴전' 수호에 매진 14발 맞고 14발 쐈다…이란, 미국에 사전통보 후 미사일 김은별 기자노벨평화상 트럼프 트럼프 노벨평화상 노벨평화상 후보 트럼프 대통령

2025.06.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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