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예방접종 축소 지시…17종서 A·B형 간염 뺀11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동 예방접종 권고안을 축소하는 방향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백악관은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아동·청소년 예방접종 일정을 재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DC는 기존 17종이던 권장 백신을 11종으로 줄이는 수정 권고안을 내놨다. 홍역·볼거리·풍진(MMR), 소아마비, 수두,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등은 유지되지만 A형·B형 간염, 수막염구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등은 고위험군에만 권고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백신 권고가 일부 유럽 국가보다 과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의료계는 질병 환경이 다른 국가와 단순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며 반발하고 있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별도의 예방접종 일정을 발표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최인성 기자예방접종 트럼프 트럼프 예방접종 예방접종 일정 아동 예방접종
2026.06.01.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