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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관계설' 포르노배우 토크쇼 깜짝출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이목이 쏠린 30일 밤, '트럼프 성관계설'의 주인공인 전직 포르노 여배우가 ABC방송의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TV 토크쇼에 깜짝 출연했다. 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스테파니 클리포드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설을 둘러싼 키멜의 집요한 질문에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는 'NCND' 입장을 취하며 즉답을 피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클리포드가 2006년 네바다주 골프대회에서 처음 만난 뒤 성관계를 했으며, 2016년 대선 직전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가 '입막음용'으로 그에게 13만 달러를 전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ABC방송 웹사이트]

2018.01.31. 18:52

멜라니아, 다보스 동행 일정 번복…'트럼프 성관계' 논란에 불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사진) 여사가 트럼프의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에 동행하지 않기로 일정을 번복해 배경을 놓고 궁금증을 낳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의 대변인 스테파니 그리샴은 지난주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 지원차 다보스포럼에 동행할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22일 멜라니아의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이 최종 결정됐다고 CNN에 밝혔다. 사흘간의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 여부도 막판까지 유동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기간 멜라니아 여사 역시 일정이 조정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CNN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전직 포르노 스타와의 성관계 스캔들에 따른 불화 때문이 아니냐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보도가 나온 당일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플로리다주 마라라고에 갔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한 이틀간의 만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CNN은 멜라니아 여사가 남편의 대통령 취임 1주년인 20일 기념사진을 트윗했지만 이 사진에는 남편의 모습 대신 취임 선서 행사에서 군 의장대원과 팔짱을 끼고 안내를 받는 멜라니아의 모습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2018.01.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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