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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부과에 강력 대응하는 포드정부

  온타리오주가 미국 정부의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응해 1억 달러 규모의 스타링크 계약을 취소했다.   2월 3일(월),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 총리는 본인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온타리오는 우리 경제를 해치는 이들과 거래하지 않겠다"며 미국 기업과의 계약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 및 멕시코에서 수입되는모든 상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국 간 무역 비용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온주의스타링크 계약은 지난해 11월 체결됐으며, 1만 5천 가구에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을 제공하는 내용이었다.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신설된‘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이하DOGE)’를 이끌고 있다.   포드 총리는 "트럼프의 관세로 미국 기업들은 온주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잃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싸움을 원한 것이 아니지만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2월 4일부터 온타리오주 주류 판매 업체(LCBO)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미국산 주류를 철수하고, 레스토랑과 바, 식료품점 등에도 도매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LCBO는 연간 약 9억6500만 달러어치의 미국산 주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3,600여 개의 미국 제품이 등록돼 있다.   포드 주총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LCBO는 매년 거의 1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와인, 맥주, 증류주를 판매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온타리오주 호텔•모텔협회(ORHMA)는 이번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니 엘레니스 ORHMA회장은 “온타리오산 와인과 주류가 미국산 제품들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며 강경하게 대응해야 함을 강조했다.   온타리오 자유당의 보니 크롬비 대표는 이 조치를 지지하면서도, 포드 주총리가 구체적인 대응 계획 없이 조기 선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릿 스타일스 온타리오 신민주당(NDP) 대표는 “옳은 방향”이라며 “이 기회에 ‘바이 온타리오’ 정책을 추진해 지역 주류 산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캐나다 연방정부는 미국산 수입품 300억 달러어치에 대한 보복관세를 즉각 부과했으며, 추가로 1,2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의 결정은 미국 경제에도 피해를 줄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제•군사•안보 파트너십을 뒤흔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국민들에게 자국 제품 소비를 촉구했으며,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통해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캐나다 더그포드 미국 관세 트뤼도 LCBO

2025.02.07.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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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 자유당과 '파국'… 트뤼도 총리 '조기 퇴진' 위기

 캐나다 정국이 급변하고 있다. 진보 성향의 신민주당(NDP)이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자유당 정부와 맺은 협력 관계를 전격 파기하면서 트뤼도 총리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4일 저그밋 싱 NDP 대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유당과의 '공급·신임 협정'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싱 대표는 "자유당은 국민을 위해 싸우기에는 너무 약하고 이기적이며, 기업의 이익에 얽매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물가 상승 속에서 기업들의 이익이 늘어나는데도 정부가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자유당은 2021년 조기 총선에서 승리했지만 158석을 획득해 단독 과반(170석)에 실패했고, 이듬해 3월 NDP와 정책 연합을 맺었다.   당시 NDP는 2025년 예정된 총선까지 자유당 정부를 지원하기로 했고, 그 대가로 의료보험 확대 등 주요 정책을 관철시켰다. 하지만 최근 경제 정책을 둘러싼 이견이 커지면서 결국 결별에 이르렀다.   이번 결정으로 트뤼도 총리의 소수 정부는 위기에 직면했다. 앞으로 의회에서 주요 법안이나 정책을 처리할 때마다 다른 정당의 지지를 얻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내각 불신임 투표'를 막기 어려워졌다. 내각 불신임안이 통과되면 의회를 해산하고 총선을 앞당겨 치러야 한다.   트뤼도 총리는 2015년 11월 취임 당시 43세의 '젊은 리더'로 주목받으며 10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끌었다.   그러나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주택 가격 상승 등 경제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식료품 물가는 2019년 대비 25.6%, 주택 가격은 26.4% 상승했다(7월 기준). 특히 진보적인 이민 정책이 경제난을 악화했다는 비판 속에 국민들의 불만이 커졌다. 지난해 캐나다 인구는 전년 대비 100만 명 증가했는데, 이중 96%가 임시·영구 이민자였다.   여론조사 결과는 자유당에게 더욱 비관적이다. 현지 여론조사 기관 아바쿠스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자유당의 지지율은 25%로 보수당(42%)보다 17%포인트나 낮았다.   앵거스 리드의 최근 조사에서는 그 격차가 더 벌어져 보수당 43%, 자유당 21%, NDP 19%를 기록했다.   한편 보수당은 이번 사태를 정부를 압박할 기회로 삼고 있다. 피에르 폴리에브르 보수당 대표는 물가 상승을 유발한 집권 세력을 몰아내자며 조기 총선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탄소세 정책을 놓고 국민의 선택을 받자"며 조기 총선을 압박했다.   정치권의 관심은 9월 16일 재개되는 의회로 쏠리고 있다. 현재 의회에는 인터넷 규제법, 철도·항만 안전법, 군사 재판 제도 개혁법 등 주요 법안들이 계류 중이다. 이들 법안의 처리 과정에서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   특히 10월이나 11월 발표 예정인 가을 경제 정책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 정책에 대한 표결이 사실상의 정부 신임투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뤼도 총리는 연말에 예산안 인준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캐나다 하원은 현재 자유당 154석, 보수당 119석, 블록퀘벡당 32석, NDP 24석, 녹색당 2석, 무소속 3석으로 구성돼있다. 4석은 공석 상태다.   트뤼도 총리는 NDP의 지지 철회에 따른 조기 총선 가능성에 대해 "선거는 내년에 치러질 것"이라며 "가을까지는 선거를 치르지 않아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NDP가 정치보다는 캐나다인을 위해 무엇을 할지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DP는 다만 향후 자유당을 지지할지는 사안별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트뤼도 총리가 불신임 위기에 처하면 방패막이가 돼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자유당 트뤼도 트뤼도 총리 자유당 정부 쥐스탱 트뤼도

2024.09.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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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다 못한 트뤼도의 지지율, 어떡하지!

 임기 초부터 지지율이 30%대에 머물고 있는 윤석열 정부보다 더 낮은 지지율을 보이는 트뤼도 정부가 결국 내년에 정권을 내려놓는 수순을 밟게 될 지도 모른다.       여론설문조사기관인 Leger가 2일 발표한 연방정치 관련 조사결과에서 현 트뤼도의 연방자유당 정부의 지지도가 연방 보수당에 7월 역전을 당한 후 그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투표 의향을 보인 응답자의 40%가 피에르 포일리에브(PIERRE POILIEVRE) 당대표의 연방보수당에 투표를 하겠다고 대답해 26%에 그친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의 연방자유당에 크게 앞섰다. 자그밋 싱(Jagmeet Singh)의 NDP는 17%로 나왔다.         주별로 봤을 때, BC주에서는 보수당이 41%, 자유당이 23%, 그리고 NDP가 22%로 나왔다.       현 트뤼도 정부에 대한 만족도에서 매우 만족이 5%, 좀 만족이 26% 등 만족한다는 대답이 30%인 반면, 좀 불만족이 24%, 매우 불만족이 39% 등 불만족 합은 63%로 만족보다 2배 이상이었다.       주별로 볼 때, BC주에 트뤼도 총리에 대한 만족도는 34%, 불만족도는 60%로 전국에서 퀘벡주의 39% 대 55%에 이어 가장 후한 점수를 줬다.       2일(한국시간) ‘여론조사 꽃’의 최신 한국 정치 여론조사 내용에서 윤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 한다는 대답이 32.3%, 잘못하고 있다는 대답이 65.9%인 것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임기초 지지율 50~70% 고공행진하다 임기말 20% 대 이하로 지지율을 보이던 한국의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법칙이 윤 정권 들어서 깨지고 있지만,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한국 대통령 지지율 법칙에 걸려 결국 당내에서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각 당 지지도와 누가 혁신을 이룰 것인지에 대해 포일리에브 보수당 대표는 29%, 트뤼도 자유당 대표는 18%, 싱 NDP 대표는 15% 등으로 나왔다.       이렇게 낮은 지지도로 인해 트뤼도의 연방정부의 국정 운영은 힘을 받기 힘들고 내년 10월로 예정된 총선에서 연방자유당은 당대표를 바꿔 치루거나, 아니면 연방보수당에 다수당 자리를 내줄 수 밖에 없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10월 27일부터 29일 사이에 18세 이상 16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2.4%였다.         표영태 기자지지율 트뤼도 트뤼도 정부 트뤼도 자유당 저스틴 트뤼도

2023.11.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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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트뤼도나 보일리에브나 '건방지다' 생각

 연방의 2대 정당의 지도자들은 건방지고, 신뢰할 수 없다는 평을 받지만, 3번째 지지율을 보이는 정당 대표는 좋은 평가를 받는데도 연방총선에서는 매번 의석수에서 4위에 그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설문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28일 발표한 연방당대표 이미지 조사(복수응답)에서 현 집권당이 자유당의 트뤼도의 이미지 중 건방지다(Arrogant)가 37%로 가장 높았고, 신뢰할 수 없다(Dishonest)가 36%로, 소통하지 않는다(Out of touch)가 35%, 비효율적이다(Inefficient)가 31%로 나왔다. 긍정적인 이미지로 지적이다(Intelligent) 35%로 나왔다.   보수당의 피에르 보일리에브(PIERRE POILIEVRE) 당대표에 대한 이미지도 가장 부정적인 이미지도 건방지다가 39%로 트뤼도보다 2% 포인트 높았다. 이어 소통하지 않는다가 29%, 신뢰할 수 없다(Dishonest)가 28%로 나왔다. 긍정적인 이미지로 지적이다가 34%로 나왔다.   반면 선거나 여론조사에서 매번 3위에 머물고 있는 NDP의 자그밋 싱 당대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이미지보다 긍정적인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우위를 차지했다. 동정적(40%)이고, 지적(37%)이고 신뢰할 수 있고 현실적(각각 35%)이고, 열린 마음(30%)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현재 NDP는 퀘벡 의석 특혜에 의해 2배의 의석을 차지하는 블록퀘벡당에 이어 4위 정당에 머무르고 있다.   표영태 기자캐나다인 트뤼도 캐나다인 트뤼도 연방당대표 이미지 정당 대표

2023.04.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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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캐나다 총리 '의료개선 추가 지원 없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연방총리가 각 주정부에 대해 의료 개선을 위한 추가 지원은 없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각 주정부의 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해 연방정부가 직접 나서서 추가 지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지방 정부가 의료시스템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온주를 포함 각 지역의 어린이병원에는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하거나 입원 대기 중인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사와 간호사 등 인력부족으로 진료 대기 시간도 늘어나고 있다.   의료 인력 및 서비스 문제는 코로나 대유행 때부터 계속되어 왔으며 각 지방 정부는 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해 연방정부의 의료부담금을 현행 22%에서 35%까지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트뤼도 총리는 "각 주정부에 지원을 했으나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라며 "의료 시스템 변화를 위한 주정부의 약속과 노력이 없는 한 연방정부가 먼저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계도 트뤼도 총리의 발언에 공감했다.   캐나다간호사연맹의 린다 실라스 회장은 "캐나다 의료 종사자들은 열악한 업무 환경 속에서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의료 인력 등 위기 해결책에 대해 주정부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원홍 기자의료개선 트뤼도 의료개선 추가 트뤼도 캐나다 트뤼도 총리

2022.12.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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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포드총리 주말 시위에 규탄 성명

저스틴 트뤼도 연방 총리와 더그 포드 온주 총리가 지난 주말 열린 오타와 트럭 운전사 시위에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31일(월), 트뤼도 연방총리는 시위대에 "기억과 진실에 대한 모욕이며 증오는 답이 될 수 없다"고 비난하며 "부적절한 행위들을 이어오고 있는 시위대와 대화할 의향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같은 날 포드 총리도 "모든 캐나다인은 평화로운 시위를 할 권리가 있지만 지난 주말 시위대가 보여준 폭력적인 모습과 몇몇 상징들은 캐나다에 존재할 수 없다"며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실제로 시위대는 오타와에 도착해 공공기물을 파손하고 역사 유물을 훼손했으며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가게에 침입해 절도를 하거나 지나가는 시민들에 폭언을 하는 등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역사적으로 피해자를 많이 남긴 미 남부연합, 독일나치와 관련된 깃발과 상징들을 흔들어 보이는 등 전세계에서 비난받을 부적절한 행위가 이어졌다.   이번 시위는 트럭운전사 백신의무화에 정책에 대한 항의로 시작했으나 시민들이 합류하면서 코로나 관련 방역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로 확산됐다.   현재까지 시위대와 경찰의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으나 일각에선 지난해 발생한 미 국회의사당 점거와 같은 폭동으로 변질될까 우려하고 있다.   오타와 경찰은 현재 국립전쟁기념비 및 테리폭스동상 훼손, 기물파손 및 절도 등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성지혁 기자포드총리 트뤼도 트뤼도 포드총리 트뤼도 연방총리 규탄 성명

2022.02.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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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연방 총리, 집권3기 내각 출범

 지난 9월 연방 총선에서 3기 집권을 이뤄낸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6일 새 내각을 출범시켰다.   이날 트뤼도 총리는 모두 38개 부서 장관을 남녀 동수로 임명해 선거 공약을 이행했으며 국방, 외교 등 안보팀과 보건, 환경 등 4개 핵심 부서의 수장을 바꿨다.   하지트 사잔 국방 장관은 장성들이 연루된 군부 내 성추행 스캔들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책임을 지고 경질됐으나 국제개발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겨 내각에 계속 남게 됐다.   신임 국방장관엔 코로나 백신 캠페인을 주도해온 아니타 아난드 연방조달성 장관이 중용됐다.   마크 가누 외교 장관은 이번 개각에서 자리를 받지 못했으며 정계를 떠나 대사직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 선거 총책임자로 활약한 말라니 졸리 문화유산 장관이 외무장관으로 영전했다.   노바스코샤 출신 숀 프레이저 의원은 이민성 장관으로 처음 내각에 진출했으며 지난 2020년 토론토센터 지역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연방 정계에 발을 딛은 마시 이에이 여성 장관이 임명됐다.   토론토 경찰국장 출신으로 공안 업무를 책임졌던 빌 블레어는 연방 비상준비성 장관으로 자리를 옮겼고 마르코 멘도치노 이민 장관이 공공안전부 장관으로 기용됐다.   자유당 관계자는 “트뤼도 총리는 코로나 사태의 교훈을 통해 보건 위기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선거 공약을 이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새 내각을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트뤼도 총리 저스틴 트뤼도 신임 국방장관 이날 트뤼도

2021.10.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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