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특별선거 OC 투표율 52%…OC선관국 개표결과 인증
오렌지카운티의 11·4 가주 특별선거 최종 투표율이 50%를 넘겼다. OC선거관리국(국장 밥 페이지)은 지난 2일 특별선거 개표 결과를 인증하며 최종 투표율이 52.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주 전체 투표율은 50.2%로 집계됐다. 선거일 이틀 후인 지난달 6일까지 41.7%에 머물던 OC 투표율은 우편투표를 포함한 미개표분 개표가 진행되면서 계속 상승한 끝에 52%를 넘겼다. 최근 수년 동안 드러난 우편투표 선호 현상은 특별선거에서도 이어졌다. 선거관리국은 특별 선거에서 투표한 유권자 가운데 88.2%가 우편투표로 참정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1.8%는 카운티 곳곳에 마련된 66개 투표 센터를 이용했다. 선거관리국은 인증 전에 선거 결과를 검증하기 위한 감사도 마쳤다. 법적으로 요구되는 1% 수동 집계에선 23개 선거구의 약 1만1000장 투표용지가 검토됐다. 선거관리국은 수동 집계 결과를 카운티 시스템이 산출한 선거 결과와 비교, 선거 결과가 정확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거관리국은 선거 결과에 관한 상세 보고서와 지도를 작성했다. 이 보고서와 지도는 웹사이트(ocvote.gov/detailed-results, ocvote.gov/map-centr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상환 기자특별선거 투표율 특별선거 투표율 특별선거 개표 특별선거 최종
2025.12.03.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