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등 HMPV 확산 조짐…백신·치료제 없어 주의
가주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의 일종인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가 일부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HMPV는 현재까지 이를 막을 수 있는 백신이나 특정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태여서 보건 당국이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바이러스 추적 및 하수 검사를 실시하는 WSD(WastewaterScan Dashboard)에 따르면 최근 샌호아킨 밸리, 머세드, 샌프란시스코 베이 등 북가주 지역 하수에서 HMPV가 검출되고 있다. WSD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기준 HMPV 감염률은 6.14%로, 지난해 최고치를 기록했던 4월(7.15%)에 근접한 수준이다. WSD는 “특히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HMPV 바이러스 수치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 “LA카운티에서도 HMPV가 일부 검출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아직 경보 수준의 상황은 아니지만 손 씻기, 표면 소독, 실내 환기 등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HMPV는 주로 기침, 코막힘, 발열, 호흡곤란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특히 영유아와 고령층, 면역력이 약한 경우 폐렴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송윤서 기자치료제 확산 확산 조짐 특정 치료제 호흡기 바이러스
2026.03.04.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