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애틀랜타 선수단은 지난 26일 발대식을 갖고 종합 우승을 다짐했다. 이날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열린 행사에는 애틀랜타 선수단이 출전하는 13개 종목의 위원장들과 선수들이 참석해 각오를 다졌다. 박은석 한인회장은 “18만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동남부 최대 한인사회인 만큼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 회장은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를 하리라 믿는다”라며 애틀랜타의 종합우승을 자신했다. 이미셸 한인회 수석부회장이 선수단장으로, 에스더 김 행사위원장이 운영부단장으로, 김태인 사무총장이 행정부단장으로 임명됐으며, 각 종목 위원장들도 위윔장을 받았다. 골프 노한월, 농구 임영빈, 볼링 김한신, 배구 김현철, 배드민턴 권효상, 장애인협회 박승범, 육상 김봉수, 족구 홍준섭, 축구 김국진, 탁구 정해수, 태권도 김재웅, 테니스 김영혜, 수영 김정석 위원장이 각 종목 선수들을 인솔할 예정이다. 한인회 측은 선수단 경비를 후원한 안순해하 나팩토리 대표와 발대식 장소를 지원한 이은숙 콜로세움 대표에게 감사를 전했다. 동남부한인체육대회는 6월 5~6일 둘루스고등학교에서 열리며, 현재 6일 오전 9시부터 봉사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 축구, 족구, 태권도 등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사진 등을 찍는 역할을 맡게 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문자로 770-572-8505로 문의하면 된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파이팅 애틀랜타 선수단 애틀랜타 한인사회 이날 애틀랜타
2026.05.28. 14:41
과거 우리말 바루기에서 ‘파이팅’에 대해 다룬 적이 있다. ‘파이팅’은 대표적인 콩글리시라는 것이다. 격려할 때, 회식할 때 등 여기저기서 “파이팅”을 외치다 보니 혹 외국인에게 싸움 좋아하는 나라로 비치는 게 아니냐 하는 것이었다. 영어권에선 ‘파이팅(fighting)’을 우리처럼 ‘힘내라’ ‘잘해보자’ 등의 의미로 사용하지 않는다. 국립국어원도 이런 이유로 ‘아자’ ‘힘내자’ 등의 우리말로 바꿔 쓰라고 권고한 적이 있다. 그러나 ‘파이팅’ 구호는 줄어들지 않았다. 결국 국어원마저 표준국어대사전에 ‘파이팅’을 표제어로 올리기에 이른다. 그래도 ‘파이팅’ 사용을 두고 논란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이번에 아주 못을 박는 일이 생겼다. 국어원도 아니고 바로 영국의 옥스퍼드사전이 해냈다. 얼마 전 ‘fighting’을 한국어에서 유래한 새 영어로 표제어에 올렸다. 그러니까 한국에서 사용하는 영어로 한국말이라는 것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요즘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가운데는 ‘파이팅’을 외치는 사람이 적지 않다.우리말 바루기 파이팅 요즘 한국어 외국인 가운데
2021.11.01.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