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올림픽 티켓 공식 판매 개시
2028 LA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티켓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회 조직위원회인 ‘LA28’은 2일 사전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첫 번째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기 판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사전 신청을 완료한 남가주 및 오클라호마시티 거주자로 한정됐다. 조직위는 선정된 이들에게 구매 가능 시간 약 48시간 전에 이메일로 개별 통보를 마쳤으며, 당첨자는 지정된 이틀의 기간 내에 온라인으로 구매를 완료해야 한다.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 판매는 오는 4월 9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다. 티켓 구매 수량에는 제한이 있다. 선정된 구매자 1인당 최대 12장의 티켓을 살 수 있으며, 축구 경기는 별도로 12장까지 추가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는 개·폐회식 티켓은 인당 4장으로 제한된다. 예매 시 종목, 경기장, 지역별 검색은 가능하지만 구체적인 좌석 배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가격대는 폭넓게 형성됐다. 최저가 좌석은 대회 명칭을 상징하는 28달러부터 시작하며, 프리미엄 좌석은 1000달러를 상회한다. 전체 티켓의 약 절반은 200달러 이상이며, 1000달러가 넘는 고가 티켓은 전체의 5% 수준이다. 이번 현지 우선 판매는 LA를 비롯해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투라 카운티 등 특정 우편번호(ZIP code)에 거주하는 주민만 참여할 수 있다. 조직위는 향후 몇 달간 추가 티켓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며, 2027년에는 공식 리세일(재판매) 시장도 개설한다. 앞서 LA28 측은 안전한 티켓 거래를 위해 AXS, 에벤팀(Eventim)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검증된 ‘2차 티켓 마켓플레이스’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레이놀드 후버 LA28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이 티켓 추첨에 등록하는 등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팬들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8 패럴림픽 티켓 판매는 내년인 2027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올림픽 티켓 티켓 판매 올림픽 티켓 판매 개시
2026.04.02.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