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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조류독감 비상 일단 '해제'

조지아주에서 조류독감 발생으로 내려진 가금류 유통 중단 조치가 24일 만에 해제됐다.       타일러 하퍼 조지아 농무부(GDA) 장관은 10일 지속적인 검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추가로 검출되지 않아 가금류 유통 중단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방역 당국은 조지아에서 첫 조류독감 감염이 확인된 엘버트 카운티 농장에서 반경 6.2마일 이내에 통제 구역을 설정했다. 이 구역에는 103개 상업용 가금류 농장이 포함됐다.     조지아 가금류 연구소 네트워크(GPLN)는 4만9951마리 닭에 대해 4541번의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추가 HP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지 않아 판매 중단이 해제됐다.     일단 통제 구역은 해제됐지만, 엘버트 카운티에서 HPAI가 확진된 두 농장은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계속 격리되고 있다. 농무부는 잠재적 발병을 모니터링하면서 가금류 농장주들에게 엄격한 방역조치를 유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가금류 조지아 가금류 가금류 판매 판매 중단

2025.02.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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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풋롱쿠키 인기 폭발…앱 판매 중단 매장서만 구매

패스트푸드 체인 서브웨이의 풋롱쿠키(footlong cookie·사진)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업체는 지난달 22일 프레즐 체인 앤티앤즈(Auntie Anne's)와 시나몬 롤 전문업체 시나본(Cinnabon)과 손잡고 사이드킥이라는 메뉴를 출시했다. 사이드킥은 시나봉 풋롱츄로, 앤티앤즈 풋롱프레즐과 풋롱쿠키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2달러, 3달러, 5달러에 판매 중이다.     이중 초코쿠키인 풋롱쿠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너무 뜨거워 앱을 통한 판매를 중단하고 매장에서만 팔기로 했다. 서브웨이 측은 “출시한 지 2주 만에 폭발적인 풋롱쿠키 구매 주문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장에서도 빠르게 동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풋롱 츄로와 풋롱프레즐은 앱을 통해 살 수 있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서브웨이 인기 판매 중단 인기 폭발 구매 주문

2024.02.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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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디, 비닐 쇼핑백 매장 판매 중단

  식료품 체인점 알디(ALDI)가 올해부터 전국 2300여개 지점에서 비닐 쇼핑백 판매를 중단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재활용 봉투를 미지참 했을 경우 매장에서 천 가방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제이슨 하트 알디 CEO는 “이번 비닐 가방 판매 철회와 더불어 친환경 냉장보관 시스템으로의 전환은 환경보호 측면과 아울러, 고객에게 전가되는 비용 또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디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연간 약 4400톤의 플라스틱 유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디는 코스트코, 샘스클럽과 마찬가지로 직원이 구매 상품을 쇼핑백에 넣어 주지 않기 때문에 쇼핑객이 직접 가져온 쇼핑백 또는 매장 내 빈 상자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카트 이용에 25센트 동전을 사용, 식품 구매 후 반납과 동시에 동전을 돌려받을 수 있다. 서재선 기자쇼핑백 비닐 비닐 쇼핑백 판매 중단 판매 철회

2024.01.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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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블레이저 EV 판매 중단…SW 문제로 시스템·충전 불량

제너럴 모터스(GM)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신형 전기차 셰볼레 블레이저 EV(사진)의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업체는 소프트웨어 문제라고만 밝혔으며 구체적인 판매 중단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26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소프트웨어 때문에 배터리 충전과 구글 연동 시스템 연결 등에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업체는 차량 소유주들에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딜러숍을 방문을 권고하라고 전했다.     셰볼레 스콧 벨 부사장은 “고객 만족이 최우선 사항이며 빠른 해결책을 마련 중”라며 “현재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2024년 셰볼레 블레이저 EV SS 트림의 제조업체 권장소매가격(MSRP)은 6만5995달러다.  1회 충전 뒤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294마일로 추정된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소프트웨어 블레이저 소프트웨어 문제 판매 중단 트림 블레이저

2023.12.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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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혈중 산소 측정 특허 침해 소송에 판매 중단

애플이 특허 침해 논란이 제기된 최신 애플워치 기종 2개를 일시적으로 판매 중단한다.   ABC7에 따르면 애플은 혈중 산소 측정 기능이 탑재된 애플워치 시리즈9과 워치 울트라2의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가주의 의료기술 기업 마시모가 자사 특허 기술인 혈중 산소 측정 특허를 애플이 침해했다는 소송에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해당 기술을 탑재한 애플워치의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린데 따른 조치이다.   미국내에서 온라인 판매는 오는 21일부터, 매장에서는 24일부터 판매가 중단된다. 다만 해외에서는 계속 판매한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오는 25일까지 ITC의 결정이 정당한지를 판단한다. 애플은 이번 판매 중단이 이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이며, ITC의 결정에 항소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애플 워치 판매 중단 워치 혈중 특허 침해

2023.12.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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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금지 가향담배 손놓은 단속…멘톨 등 손쉽게 구매 가능

지난 1월 이후 가향담배 판매 금지에도 불구하고 LA시에서는 꾸준히 관련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LA지역 매체 LA타코는 시 정부가 멘톨 담배를 비롯한 가향담배 판매 금지를 시행했지만, 아직 담배 소매점에서 한 갑에 24달러 정도를 주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특히 이달 초까지 LA 시내 4000개가 넘는 담배 소매점 중 판매 금지 위반과 관련해 기소된 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점에 대한 판매 중단 통지서 발급은 115건, LA시 조례 위반에 따른 벌금부과는 고작 2건이었다.     이에 대해 하이디 펠드스타인 소토 LA시 검사장은 성명을 통해 “LA 시내 담배 소매점이 규정을 잘 준수하는지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며 “위반 시 서면 경고 및 판매 중단 통지서를 발부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LA경찰국(LAPD)이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가주 정부는 청소년의 흡연 확산을 막기 위해 가향담배 판매를 전격 금지했고, LA시도 올해 초부터 동참했다. 가향담배 금지 규정을 위반할 경우 업주는 주법에 따라 25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LA시는 보다 엄격해 향 첨가 담배 불법 판매 적발 시 최대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으며 1000달러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판매 금지 판매 금지 판매 중단 판매 적발

2023.10.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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