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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유권자 지지 부탁…베트남계 스티븐 맥 판사 후보

LA카운티 수피리얼 법원 판사 후보자로 등록한 베트남계 후보가 한인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베트남 난민 가정 출신의 ‘스티븐 맥(Steven Mac.사진)’ LA카운티검찰청 검사는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LA카운티 선거에 LA카운티수피리얼 법원 판사 135번 후보로 출마한다.   UC버클리와 UCLA 로스쿨을 졸업한 그는 ROTC 출신으로, 20년째 예비역 육군 중령으로 근무하고 있다. 법대 졸업후 육군법무단(JAG)에 합류해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과 사회에 기여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재정 법률 고문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LA카운티 검찰청에서 중범죄 케이스를 담당해왔다.   맥 후보는 이민자 가정 자녀들과 육군 신임 장교들의 멘토링, 비영리재단 ‘티치데모크라시(Teach Democracy)’, ‘프로젝트 리드(Project LEAD)’를 통한 교육 활동 등에 참여하며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다.     맥 후보는 법률 분야 경험과 사회에 대한 헌신을 이어가기 위해 판사직에 출마했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한표를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스티븐 맥 판사 후보 베트남계 LA카운티 수피리얼법원

2024.02.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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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는 내 고향…안전·정의 위해 헌신

“이민온 부모님이 한인타운에서 겪은 사건 탓에 법조인이 됐습니다.”     LA 법원을 더 반듯하게 만들고 싶다는 제이콥 이(36·사진) 카운티 법원(39호) 판사 후보가 설명한 자신의 출마 배경이다. 10년차 선임 검사로 활약해온 이 후보는 한인사회를 ‘고향’이라고 표현하며 안전과 정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이 후보의 포부와 희망을 들어봤다.       - '강도 피해 경험’이 출마 이유라고 들었다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넉넉치 않은 이민 생활을 꾸려가셨는데 몇 차례 강도 피해를 받으셨다. 물론 나이가 어려서 내가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이후 범인도 무섭고 경찰도 무서워 제대로 신고도 못하고 금전적 정신적 고통을 받으셨다. 당시 그런 분들이 한두분이었겠나. 그래서 검사가 됐다. 이제는 법원을 이끄는 판사로서 시민들을 보호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     - 교육과 검찰에서의 경험은     “UC버클리에서 수사학(Rhetoric) 전공 후 로욜라법대를 졸업했다. 첫 2년 동안 프레즈노 카운티 검찰에서, 이후 8년 동안 LA 카운티 검찰에서 일했다. 최연소로 ‘캘린더 검사(선임 검사)’ 역할을 맡아 다양한 형사 사건들을 다룬 경험을 갖고 있다.”   - 본인 고유의 경쟁력은   “다른 변호사 경력의 경쟁 후보들과 달리 형사 기소 검사로 일했다. 대부분 민생을 침해하는 범죄에 대해 강력한 단죄 의지를 가진 법정을 원할 것이다. 개스콘 검사장 등 법원의 제로 베일 정책에 맞서 소신있는 판단을 내리는 판사가 되겠다. 한인타운과 한인사회에서 자란 아들같은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 좋겠다.”     - 검사장의 정책은 무엇이 문제인가.     “개스콘이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구속 수감을 줄이고 특정 인종의 혐의를 확대 수사하지 말자는 취지였고 흑인계와 라틴계가 호응했기 때문이다. 물론 포화상태인 교도소와 재범을 줄이는 방법 하나로 제시할 수는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게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잡범들을 양산하는 부작용이 생겨났다. 시민들은 이런 정책의 조속한 폐기를 원하고 있다.”   - 현재 선거 판세는     “6년 임기로 현재 3명의 경쟁 후보가 있다. 이중에 2명은 관선변호사이며 1명은 로펌 변호사다. 3월 예선에서 50% 이상을 득표하면 본선 없이 당선된다. 그렇지 못한 경우엔 1, 2위 득표자가 11월 본선에서 붙게된다. 원래 판사 선거가 크게 화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한인 유권자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는 부분이다.”       - 사실상 2세인데 한국어 능숙하다.     “부모님이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대학 수업, 한국어 예배 등이 도움이 됐고 아내가 한국에서 오래 생활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본다. 감사할 따름이다.”     이 후보는 현재 현직 판사 50여 명, 라티노검사연합회, 스티브 쿨리, 재키 레이시 전 검사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사회 고향 개스콘 검사장 판사 후보 카운티 법원

2024.01.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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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벨 판사 후보 지지해요”…OC한인변호사협회

OC한인변호사협회(이하 변협, 회장 션 김)가 11월 8일 열릴 OC지방법원 30호 법정 판사 결선에 출마한 미셸 벨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변협 측은 벨 후보가 OC검찰국에서 관선변호인으로 재직하던 시절 여러 한인을 변호하는 등 한인사회를 잘 이해한다고 밝혔다. 또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돈 반스 OC셰리프국장, 50여 명의 OC지방법원 판사, 여러 도시의 경관, 소방관 단체 등이 벨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벨 후보는 현재 샌타애나 법원에서 판사의 지시에 따라 임시 판사 역할을 맡는 커미셔너로 재직 중이다. 벨 후보는 하루 50~100명의 보석 여부 결정을 내리며, 때로는 갱 범죄, 성폭행, 살인 등에 관한 판결도 내리고 있다.   파나마계 이민자의 딸로 캘폴리 포모나, 튤레인 로스쿨을 나온 벨 후보는 OC검찰국 검사와 결혼했으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벨 후보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bellforjudge.com)를 참고하면 된다.미셸 판사 판사 후보 후보 지지 oc지방법원 판사

2022.10.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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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차 판사 후보 기금 모금…24일 어바인 비스탱고

내달 7일 열릴 오렌지카운티 지방법원 28호 법정 판사 선거에 출마한 제시카 차 후보가 오는 24일(화) 오후 5시 어바인의 비스탱고(Bistango, 19100 Von Carman Ave) 식당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갖는다.   카트리나 폴리 OC수퍼바이저가 차 후보 지지 연설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캠페인 웹사이트(jessicachaforjudge.com/donate)에서 기부할 수 있다.   참가 예약은 온라인(bit.ly/3LnN5CK)에서 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714-402-4249)로 하면 된다.제시카 어바인 판사 후보 기금 모금 후보 지지

2022.05.19. 19:40

제시카 차 판사 후보 캠페인 킥오프

오는 6월 7일 열릴 OC지방법원 28호 법정 판사 선거에 출마하는 제시카 차 변호사가 16일(수) 캠페인 킥오프 및 기금 모금 행사를 연다.   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샌타애나 엘크스 랏지(1751 S. Lyon St) 야외에서 진행된다. 참석 예약은 웹사이트(tinyurl.com/Jessicaforjudgersvp)에서, 관련 문의는 전화(714-402-4249)로 하면 된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온라인(tinyurl.com/Jessicaforjudge) 기부도 가능하다.   16년 경력의 가정법 전문가인 차 변호사는 최종 당선될 경우, OC 사상 최초의 한인 여성 판사가 된다.   출마 후보는 11일 확정된다. 현재로선 에릭 스카브로 OC검찰국 검사, 웨인 필립스 변호사 등과의 3파전 구도가 확실시 된다.제시카 캠페인 캠페인 킥오프 판사 후보 출마 후보

2022.03.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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