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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라비스타 팔로마 스트리트 대대적 재정비

출라비스타시 남부의 주요 간선도로인 팔로마 스트리트가 운행 차량은 물론 보행자들에게도 지금보다 훨신 안전한 도로로 탈바꿈한다.   출라비스타 시정부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기금지원을 받아 이 도로의 서쪽 구간인 5번 프리웨이 진입로부터 브로드웨이에 이르는 약 1마일 구간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하게 된다.     '팔로마 트롤리 센터'와 '팔로마 커머스 센터' 등 인근에서 가장 붐비는 상권을 통과해 주거지역인 805번 프리웨이 동쪽의 이스트 레이크까지 이어지는 이 도로는 주변 지역의 성장세에 따라 교통량도 크게 증가했다.     이번에 재정비 대상이 된 구간의 경우는 출퇴근 시간대만 되면 사우스베이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인더스트리얼 불러바드와의 교차지점 바로 동쪽에 설치돼 있는 철도 건널목은 이 도시는 물론 사우스베이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지점으로 악명이 높다.     그 이유는 5번 프리웨이에서 빠져나와 서쪽으로 향하는 차량들과 5번 프리웨이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몰려들어 병목현상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인근 상가에서 나오는 차량과 팔로마 스트리트의 바로 남쪽에 있는 트롤리 역으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서로 뒤엉키면 언제든지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구간으로 악명이 높다.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이 1마일 구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85건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에 연방정부의 기금지원을 받아 진행할 재정비 프로젝트는 철도건널목과 차도 및 인도를 분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출라비스타시에 따르면 이 구간에 철도 전용의 다리를 설치해 팔로마 스트리트를 지나는 차량들과 도보 통행자들이 기차나 트롤리의 운행으로 인한 방해를 받지 않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한편 연방정부는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2150만 달러를 지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제 2대 도시이자 사우스베이 지역의 중심도시인 출라비스타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영민 기자스트리트 팔로마 팔로마 스트리트 팔로마 트롤리 팔로마 커머스

2023.08.0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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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라비스타 운전자 단속강화

출라비스타 지역의 불법 운전행위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출라비스타 시경찰국(CVPD)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팔로마 스트리트 600 블록에 임시 검문소를 설치하고 통과 차량에 대한 불법 운전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CVPD에 따르면 이날 단속을 통해 음주 및 마약 흡입상태에서 운전한 2명의 운전자를 체포하고 영장이 발부된 또 다른 한명의 운전자를 적발해 구금했다. 또 운전면허증이 없거나 정지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40명의 운전자에게 티켓을 발부했고 12대의 자동차는 현장에서 압류조치했다.     팔로마 스트리트는 출라비스타 도심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도로로 알려져 있다. CVPD는 이달 중에도 불법 운전행위에 대한 단속작전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단속강화 운전자 운전자 단속강화 불법 운전행위 팔로마 스트리트

2023.05.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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