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유통된 팽이버섯(에노키)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돼 리콜 조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8일, 뉴욕주 버펄로의 한 매장에서 수거된 샘플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뉴욕 브루클린 소재 하베스트 NYC가 제조한 팩(200g)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녹색 플라스틱 포장으로, 뒷면 라벨에는 UPC 바코드 6975730520101이 표기돼 있으며, Hofood99 Inc를 통해 유통됐다.리스테리아균 감염은 발열,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아동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유산이나 사산의 위험도 있다.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이와 관련된 건강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추가 문의는 전화(718-596-0777)로 하면 된다. 이은영 기자리스테리아균 팽이버섯 리스테리아균 검출 팽이버섯 리콜 리스테리아균 감염
2025.04.24. 23:31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 유통된 한국산 팽이버섯이 리콜됐다. 17일 식품의약국(FDA)은 LA인근 버논의 '그린데이 식품(Green Day Produce Inc.)'이 판매한 팽이버섯(Enoki Mushroom)이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 조치했다. 리콜된 제품은 투명한 비닐봉지에 낱개 포장된 200g/7.05 oz 짜리로 지난 9월과 10월 사이 전국에 판매됐다. 제품 앞면에는 영어로 Enoki Mushroom, 뒷면에 유통 회사명이 적혀있다. FDA측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이를 폐기하거나 구입처에서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팽이버섯을 섭취할 경우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일 수 있으며, 면역력을 저하시켜 노년층에 치명적일 수 있다. 김예진 기자팽이버섯 한국산 한국산 팽이버섯 리스테리아균 오염 제품 앞면
2022.11.17.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