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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듀대-오헤어 공항 상업용항공기 운항 시작

인디애나 주 웨스트 라파예트 소재 퍼듀 대학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오가는 상업용 항공기 운항이 15일 시작됐다.     퍼듀 대학은 지난 14일 대학 내 아멜리아 이어하트 터미널 오픈 행사를 갖고 퍼듀대학 공항의 상업용 항공기 운항을 알렸다.     퍼듀대학-오헤어 공항 상업용 항공기 운영은 서프 에어 모빌리티(Surf Air Mobility)의 자회사인 서던 에어웨이 익스프레스웨이(Southern Airways Express)사가 맡는다.     앞서 퍼듀 대학은 작년 12월 서프 에어 모빌리티와 계약을 맺고 지난 2004년 이후 20년 만에 퍼듀대학 공항의 상업용 항공편 운항 준비에 들어갔다.     퍼듀 대학 측에 따르면 앞으로 모든 오헤어 공항 항공편은 아멜리아 이어하트 터미널에서 출발한다. 또 총 118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 94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새 터미널을 내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카고와 웨스트 라파예트는 약 122.5마일 거리로 자동차를 이용하면 2시5분 정도 소요되지만 항공기로는 약 1시간15분 걸릴 전망이다.   Kevin Rho 기자상업용항공기 퍼듀대 퍼듀대학 공항 오헤어 공항 운항 시작

2024.05.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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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듀대 한인 유학생 살인혐의 기소…“유죄 확정 시 45~65년형”

인디애나주 퍼듀대학 캠퍼스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한인 유학생 사지민(22·남)씨가 검찰에 기소됐다.   티페카누 카운티 검찰은 13일 4학년생 버룬 매니쉬 체헤다(20) 사망 사건과 관련, 체헤다의 룸메이트인 사씨를 1건의 살인 혐의로 정식 기소하고 보석금 책정 없이 수감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심리에서 새라 와이어트 예심판사는 사씨에게 “유죄 판결 시 징역 45~65년형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지역 매체 ‘저널앤드쿠리어’는 전했다.   사씨는 변호사를 선임해 재판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동기는 아직 불분명하다.     사씨는 7일 첫 심리를 위해 법정에 출두하면서 취재진에게 “협박받았다”는 말을 했다고 NBC방송과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사씨는 또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 “내 가족을 사랑한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체헤다는 사건 발생 직전 친구들과 음성 채팅이 지원되는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친구들은 “갑자기 비명이 들리고 체헤다가 반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퍼듀대 유학생 한인 유학생 퍼듀대 한인 유죄 확정

2022.10.14. 21:41

검찰, 퍼듀대 한인 유학생 룸메이트 살인 혐의 기소

인디애나주 퍼듀대학 캠퍼스 내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한국인 유학생 A씨(22, 남)가 검찰에 기소됐다.   퍼듀대학 소재지 웨스트 라피엣을 관할하는 티페카누 카운티 검찰은 13일 퍼듀대학 4학년생 버룬 매니쉬 체헤다(20) 사망 사건과 관련, 체헤다의 룸메이트인 A씨를 1건의 살인 혐의로 정식 기소하고 보석금 책정 없이 수감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심리에서 티페카누 카운티 법원 새라 와이어트 예심판사는 A씨에게 "유죄 판결시 징역 45~65년형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지역매체 '저널앤드쿠리어'는 전했다.   A씨는 변호사를 선임해 재판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서울 출신의 유학생 A씨는 지난 5일 오전 0시44분께 911에 전화해 체헤다 사망 사실을 알렸다.   사이버 보안 전공 3학년생인 A씨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전공하는 인디애나폴리스 출신의 인도계 체헤다와 남자 기숙사 맥커천홀 1층의 2인실을 함께 사용해왔다.   NBC방송은 경찰 조서를 인용, "경찰은 A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의자에 앉은 채 숨져있는 체헤다를 확인했다"며 "체헤다의 머리와 목 여러 군데에 자상과 열상이 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방바닥에 선혈이 낭자했고 벽에도 혈흔이 있었다"며 경찰은 방바닥에서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흉기를 수거했다고 부연했다.   경찰은 A씨가 수거한 흉기를 본인 소유라고 인정했고, 현장에서 살해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범행 동기는 아직 불분명하다.   A씨는 앞서 지난 7일 첫 심리를 위해 법정에 출두하면서 취재진에게 "협박받았다"는 말을 했다고 NBC방송과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A씨는 또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 "내 가족을 사랑한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헤다와 A씨는 모두 2020년 대학에 입학했으나 체헤다는 월반으로 3년만에 졸업하게 됐다고 지역매체들은 전했다.   한편 체헤다는 사건 발생 직전 친구들과 음성 채팅이 지원되는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친구들은 "갑자기 비명이 들리고 체헤다가 반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체헤다의 고교 동창생 앤드루 우는 체헤다를 모범적인 우등생으로 묘사하면서 "그가 누군가에게 살해되리라고는 상상도 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헤다는 자신의 룸메이트에 대해 단 한 번도 이야기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룸메이트 퍼듀대 유학생 룸메이트 퍼듀대학 4학년생 인디애나주 퍼듀대학

2022.10.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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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듀대 한인 유학생 체포…기숙사 룸메이트 살해 혐의

인디애나주 퍼듀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이 기숙사 방 안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5일 퍼듀 대학과 경찰 등의 발표에 따르면 퍼듀대학 웨스트 라피엣 캠퍼스 내 기숙사 중 한 곳인 맥커천 홀에서 이날 오전 12시 44분경 살인으로 추정되는 학생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기숙사 1층 방 안에서 숨진 버룬 매니쉬 체다(20·남)를 발견하고 룸메이트인 한국 출신 유학생 사지민(22·Ji Min Sha)씨를 용의자로 지목, 체포 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씨가 직접 911에 전화해 체다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사씨가 한국에서 온 유학생이며 사이버 보안을 전공하는 3학년 생이라고 확인했다. AP통신은 사씨가 서울 출신이라고 보도했다.   숨진 체다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전공하는 4학년생으로 사씨와 체다는 기숙사 2인실을 함께 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경위와 체다의 직접적 사망 원인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부검을 실시한 검시소 측은 체다가 날카로운 힘에 의한 치명적 외상을 여러 차례 입어 사망에 이르게 됐다며 타살로 추정했다.   퍼듀대학 경찰 책임자 레슬리 위트는 “무분별하고 일방적인 공격으로 보인다”면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심종민 기자룸메이트 퍼듀대 기숙사 룸메이트 한인 유학생 퍼듀대학 경찰

2022.10.05. 19:41

퍼듀대 한인유학생 살인 혐의로 체포

       인디애나 주 웨스트 라피엣 시에 소재한 퍼듀대학 기숙사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용의자가 한국에서 온 한인 유학생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0시45분경 퍼듀대학 내 남자 기숙사 맥커천 홀에서 사건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기숙사 방 안에서 버룬 매니시 체다(20)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인디애나폴리스 출신의 체다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전공하는 4학년생이었다.   경찰은 체다의 룸메이트인 한인 유학생 S(22)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살인 혐의로 체포한 상태다.   대학 측은 S 씨가 한국에서 온 유학생이며 사이버 보안을 전공하는 3학년생이라고 확인했다.   S 씨와 체다는 기숙사 2인실을 함께 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S 씨가 911에 전화해 사건을 신고했으며 경찰 도착 당시 체다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체다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퍼듀대학 경찰 책임자인 레슬리 위트는 5일 오전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맥커천 홀은 5일 현재 출입이 통제된 상태이며 기숙사 내 학생들은 모두 다른 곳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학생은 "사건이 발생한 기숙사는 겉으로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도 "정확한 사건 동기가 무엇인 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인대애나폴리스 스타지는 "사망한 체다는 지난 2020년 고교 졸업 후 퍼듀대학에 입학했으며 우수한 학생이었다"면서 지역사회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치 대니얼스 퍼듀대학 총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 "최악의 비극이 발생했다"며 유가족과 이번 참사의 영향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학생들에게는 정신 건강 상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퍼듀대학은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 약 5만 명이 재학 중인 명문 주립대학이다.   퍼듀대학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은 2014년 이후 8년 만이라고 대학 경찰은 밝혔다. 2001년에는 퍼듀대학 캠퍼스 내 아파트에서 시카고 출신 한인 자매가 중국인 유학생에게 피살된 사건이 있었다.  Kevin Rho 기자한인유학생 퍼듀대 퍼듀대학 기숙사 퍼듀대학 경찰 대니얼스 퍼듀대학

2022.10.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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