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인구-주택 모두 노후화
페어팩스 카운티 인구가 급속히 노령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 연식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정부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전체 주택은 43만7144채로 1년 전에 비해 1.06% 증가에 그쳤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주택 증가율이 연평균 4% 이상이었다. 1950년 2만6558채에서 1960년 6만9181채, 1970년 13만768채, 1980년 21만5671채, 1990년 30만2464채, 2000년 35만89960채로 증가했으나, 이후 정체기를 맞으면서 주택 연식이 쌓이고 있다. 1970년 이전 건설된 주택비율이 25.5%에 달했다. 애난데일이 포함된 메이슨 디스트릭은 1970년 이전 주택 비율이 57%로 가장 높았으며 센터빌이 포함된 셜리 디스트릭이 4.5%로 가장 낮았다. 1950년 주택의 80% 정도가 싱글하우스였으나, 지금은 45%, 2050년에는 40%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65세 이상 인구는 18만6천명이지만, 2050년에는 24만9천명으로 증가해 전체 인구의 15.6%에서 18.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티 중간가구 소득은 14만1553달러였으며 전체 가구의 33%가 20만달러 이상이었다. 23%는 7만5천달러 미만이었다. 중간가구 소득은 2003년 8만753달러에서 80% 가까이 증가했다. 워싱턴메트로지역 중간가구 소득은 12만1569달러, 버지니아는 8만9931달러, 미국 전체는 7만7719달러였다. 페어팩스 카운티 빈곤선 소득 가구는 6%였다. 한편 소득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 계수는 2013년 0.42에서 현재 0.43으로 증가했다. 지니 계수는 0에서 1사이 계수로 표현되며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이 심하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페어팩스 노후화 페어팩스 인구 페어팩스 카운티 주택 증가율
2025.07.14.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