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142년 역사상 첫 여성 편집국장이 탄생했다. 8일 LA타임스 측은 지난 1월 임시 편집국장으로 선임한 테리 탕(사진) 국장을 정식 편집국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LA타임스의 소유주인 패트릭 순시옹과 미셸 순시옹은 이날 성명을 통해 “테리 탕이 LA타임스 뉴스룸을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테리는 단기간에 중요한 기사를 통해 우수한 저널리즘의 유산을 구축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임명을 발표했다. LA타임스 측은 테리 탕 국장의 임명 배경에 “그는 지난해 12월 LA타임스의 개편과 활성화에 맞는 능력을 보여주었다”며 “임시 편집국장이 되었을 때 신속히 편집 리더십을 확립하고 뉴스룸 재구성에 나섰다”고 전했다. 정식 편집국장이 된 테리 탕 국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관을 이끌고 독자들에게 없어서 안 될 일을 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LA타임스와 LA타임스의 언론인들은 캘리포니아와 이 나라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테리 탕 국장은 대만에서 태어나 6살에 LA에 이민온 그는 예일대학교를 거쳐 뉴욕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뉴욕타임스에서 20년간 기자로 일했으며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편집국장을 거쳐 2019년 LA타임스의 사설 편집자로 입사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캘리포니아 미주 한인 로스앤젤레스 LA LATimes 편집국장 LA타임스
2024.04.08. 20:23
본보 박세용 편집국장의 부친 박순배 전 이스트웨스트 써플라이 대표(사진)가 지난 24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1991년 이민 직후 워싱턴 한인 세탁업계 최초의 대형 재료도매업체를 설립했던 고인은 1948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 서울 동성 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포항제철화학에 입사해 91년까지 재직했다. 고인은 대학 재학 당시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는 등 만능 스포츠맨이었다. 소탈한 성품으로 많은 지인들과 교류했다. 자신의 이익과 성공 보다는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인생의 철학으로 삼았다. 사회적 명성에 연연하지 않고, 겸양(謙讓)을 한없이 소중히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윤현섭 여사, 아들 세용, 딸 소연, 사위 이춘호, 외손주 혜원, 주원 등이 있다. 장례 및 고별예배는 오는 4월 28일(토) 오후 4시 메릴랜드 베다니 장로교회(1201 Quince Orchard Blvd, Gaithersburg, MD 2087)에서 열린다. 문의: 301-963-4049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삶과 추억 편집국장 박세용 박세용 편집국장 본보 박세용 이스트웨스트 써플라이
2023.04.26. 15:37
조선일보LA 김문호 편집국장이 부친상을 당했다. 김 편집국장의 부친 고 김재복씨가 20일(한국시간) 오후 5시50분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1세. 빈소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있는 곤지암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5일이다. 장지는 충청북도 괴산군에 있는 국립괴산호국원이다. 유족으로 부인 김순희님과 첫째 아들 김승호(법무법인 센트럴 전자기계부 부장), 둘째 김문호, 첫째 딸 김경옥, 둘째 김영미씨다. ▶연락: 82-31-766-5544, 82-10-8285-7983 부고 조선일보la 편집국장 김문호 편집국장 충청북도 괴산군 법무법인 센트럴
2022.03.20.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