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 말부터 특례보금자리론을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 사이 '평촌 센텀퍼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특례보금자리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무상 옵션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기 때문이다. 오는 1월 30일부터 12월 말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은 기존의 안심전환대출,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을 통합한 주택금융 상품이다. 소득 요건을 없애고 주택 가격의 상한도 높여 대출 문턱을 크게 낮춰 금리 인상 속 주택 구매 부담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보금자리론의 경우 부부 합산 소득이 연 7,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특례보금자리론은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 가격 상한은 기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늘렸고 대출 한도도 3억 6,000만원에서 5억원까지 대폭 확대된다. 수요자들이 가장 눈여겨보는 것은 연 4%대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5대 시중은행이 지난해 11월 실제 취급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치(5.11~5.71%)보다 낮은 수준으로, 이자에 대한 부담을 확실히 낮췄다. 여기에 기존 보금자리론과 마찬가지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적용되지 않아 대출 규모를 더 늘릴 수 있게 됐다. 이자가 부담스러워 아파트 구매를 주저했던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발판이 될 전망이다. 평촌 센텀퍼스트 역시 올해 잔금을 치르는 후분양 아파트이자 대다수 타입의 분양가가 9억원 미만으로, 특례보금자리론 혜택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자금 부담이 커진 가운데 잔금 대출 시 연 4%대의 낮은 이자를 고정으로 적용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 사이에서도 큰 매리트로 여겨지고 있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도 수요자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평촌 센텀퍼스트의 주력 타입인 59㎡ 타입 분양가는 약 7억 4천만원에서 8억원 사이에 책정돼 있다. 특히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시스템에어컨, 붙박이장, 거실 아트월 연장, 거실/주방면 목재패널마감 등이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옵션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여기에 특례보금자리론까지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가 느끼는 가격 장벽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평촌 센텀퍼스트’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월 17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특례보금자리론 평촌 특례보금자리론 혜택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안심전환대출 보금자리론
2023.01.11. 16:00
경기 안양 호계동 일대에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신도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활발한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호계동은 평촌신도시 남측에 맞닿아 있는 곳으로 신도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쇼핑, 은행, 병원, 관공서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국 학부모들 사이 교육열이 높기로 잘 알려진 평촌 학원가가 근거리에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추후 평촌신도시 생활권이 호계동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평촌신도시의 경우 완성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1기 신도시로 조성된 탓에 아파트 연식이 30년차를 지나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호계동에 다수의 정비사업을 통한 새 아파트가 계속해서 공급되고 있는 점도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실제 호계1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평촌더샵아이파크(1,174가구)’는 지난 2019년 3월 입주했으며 호원초교주변지구 재개발사업으로 진행된 ‘평촌어바인퍼스트(3,850가구)’가 지난해 1월 입주했다. 이어 올해 5월 분양한 ‘평촌어바인퍼스트더샵(304가구)’이 2024년 입주할 예정이고 향후 덕현지구, 호계온천주변지구 등에서도 정비사업을 통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어 이 일대가 안양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계동 신축 아파트들은 집값에서도 평촌신도시 시세를 능가하고 있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평촌신도시 평촌동의 아파트 가격은 3.3㎡당 평균 2,684만원(전용 60㎡ 초과~85㎡ 이하 기준)으로 집계됐다.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의 집값은 3.3㎡당 평균 3,153만원으로 평촌신도시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안양 덕현지구 재개발 신축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평촌 센텀퍼스트’가 12월 30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여러 정비사업이 이어지며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형성되고 있는 호계동에서도 평촌신도시 인프라 이용이 수월한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평촌 학원가가 도보권에 있고 덕현초, 신기중, 범계중, 평촌고, 동안고, 백영고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호계시장, 평촌아트홀, 안양시청,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평촌중앙공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구축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탄탄한 교통환경도 갖춘다. 단지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안양, 수원, 과천 등 경기 남부 주요지역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지하철 1, 4호선 금정역이 인근에 있으며 금정역에는 GTX-C노선이 2028년 개통 추진으로 서울까지도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평촌IC, 1번 국도, 47번 국도 등 도로 교통망도 다양하다. 한편 경기 안양시는 11월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 대출, 세금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졌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비규제지역이 된 이후 안양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로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약 일정은 1월 9일(월) 특별공급, 10일(화) 1순위, 11일(수)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화)이며, 정당계약은 2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5일간 진행한다. 2023년 1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비교적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후분양 단지의 특성상 계약금 10%, 중도금 10%로 진행돼 자금 부담도 적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안양시 일원에 위치한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평촌 주택전시관 평촌신도시 인프라 평촌신도시 평촌동 평촌신도시 시세
2022.12.29. 16:00
수요자들이 아파트 구매 시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게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의 ‘2021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회원 2,400여명을 대상으로 ‘동일 입지의 아파트 구입 시 최우선 고려 요인’을 물은 결과, ‘브랜드’가 42.58%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브랜드’ 요소는 지난 2015년부터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래 7년 연속 최우선 요인으로 꼽혔다. ‘브랜드’를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생각하는 데에는 집값 영향이 크다. 직방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설문 참여자 1,143명 중 87.4%가 브랜드가 아파트 가치(가격)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쉽게 말해 10명 중 9명꼴인 셈이다. 이처럼 브랜드 요소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양시 평촌 일대에서 명품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지는 단지가 있어 눈길은 끈다. 이는 두산건설(대표이사 회장 권경훈)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이 바로 그 주인공. 단지는 ‘삼신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 최고 32층, 전용면적 49~84㎡ 총 456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평촌 두산위브 더프라임’은두산건설이 책임 준공을 맡았다. 두산건설은 1960년 창사 이래 풍부한 노하우와 기술을 축척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1년 아파트 브랜드 ‘두산 위브(We’ve)’를 론칭했다. 4,393세대 ‘김해율하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를 비롯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반월역두산위브’ 등 전국적으로 성공적인 분양을 이루고 있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은 브랜드 파워뿐만 아니라 평촌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다. 이마트 평촌점, CGV 평촌,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평촌중앙공원 등 여러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범계초∙중, 대안중, 귀인중, 백영고, 평촌고 등 명문 학군과 평촌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는 동∙호수에 따라 △49타입 5억5,280~5억9,830만원 △59타입 6억2,010~6억8,770만원 △84타입 8억2,230만원~8억8,840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최근 인근에서 분양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의 경우 59타입은 최대 분양가 기준 동∙호수에 따라 7억5,790~7억7,400만원이었고 84타입은 9억3,970~9억5,190만원이었다. 입지나 여러 조건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수치적으로만 놓고 보면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이 타입별로 약 1억원 정도로 저렴하게 공급된 셈이다. 호갱노노에 따르면 인근에 있는 ‘평촌 어바인 퍼스트’ 전용 59㎡는 8억3,000만원에, 그 바로 옆에 위치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 전용 84㎡는 11억1,000만원에 최근 실거래됐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전용 59와 84, 각 타입별 분양가와 견줘보면 2~3억원 정도가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두산건설(대표이사 회장 권경훈)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견본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두산위브 평촌 평촌 두산위브 아파트 브랜드파워 평촌 생활권
2022.10.16.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