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에서 폭발물 소동이 벌어졌다. LA경찰국(LAPD)은 26일 오후 2시 30분쯤 뉴햄프셔 애비뉴와 7가 인근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장치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다행이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한인타운 폭발물 한인타운 폭발물 폭발물 소동 경찰 조사
2025.03.26. 20:35
LA인근 아테네 지역 고등학교 두 곳에 29일 아침 폭파 위협이 신고돼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KTLA에 따르면, 폭발물 위협은 이날 오전 8시30분경스텔라하이차터 아카데미(Stella High Charter Academy)와 미들 칼리지(Middle College) 고등학교에서 신고됐다. 두 학교는 모두 LA 임페리얼 하이웨이(1600 W. Imperial Highway)에 인접해 있다. 오전 10시경 학생들은 안전을 위해서 인근의 LA사우스칼리지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의 파라(Parra) 부대변인은 “신고 접수 후 학교를 봉쇄하고 요원과 K-9 특수견 두 팀이 투입돼 수색을 진행했다”며 “위험한 물체가 발견되지 않아서 봉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과 거의 같은 시각에 LA 하이랜드 파크 지역에 위치한 벤저민 프랭클린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됐다. LA 경찰국(LAPD)은 이날 오전 8시40분경 한 남성이 학교 내에서 피해자를 흉기로 공격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인근 주택가로 도주한 용의자를 체포했다. 법집행 기관은 폭발물 위협 사건과 칼부림 사건과의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길 기자폭발물 대피령 폭발물 위협 la 학교 la인근 아테네
2025.01.29. 20:14
폭발물 탐지견 폭발물 탐지견
2024.04.29. 10:12
폭발물 위협으로 은행 창구에서 돈을 강탈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풀러턴 경찰은 26일(화) 오후 5시쯤 은행강도 신고를 받고 풀러턴 웨스트 바스탄츄리 로드 100블록 웰스파고 은행으로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도 용의자는 마스크를 쓰고 은행에 들어와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위협하며 창구 직원에게 돈을 요구했다. 당시 은행 내부에는 직원들과 고객 한 명이 있었다. 경찰이 도착하자 은행 직원들은 경찰의 인솔을 받으며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강도 용의자가 강탈한 돈과 폭발물이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흰색 상자를 들고 건물을 빠져나가는 순간 발포했다. 강도 용의자는 은행 문 바로 밖에서 바닥에 쓰러졌고 움직이지 않았다. 경찰은 폭발물처리 요원들을 쓰러진 용의자 주변에 보내 현장 안전을 점검했다.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폭발 장치의 위협 때문에 오렌지 카운티 셰리프국 폭탄 처리반은 의심스러운 장치와 범죄 현장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출동했다"고 밝혔다. 풀러턴 경찰서 대변인 크리스티 웰스는 총격 당시 은행 정문 근처에 쓰러져 있던 용의자가 팩시밀리 장치라고 불리는 것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70대 남성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부상당한 목격자나 경찰관은 없었다. 폭발물 위협 폭발물 위협 강도 경찰 폭발물처리 요원들
2024.03.27. 14:00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라카냐다 지역 중·고등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25분쯤 라카냐다 플린트리지 중·고등학교에 폭발물 위협 신고가 접수됐다. 셰리프국은 신고 접수 즉시 캠퍼스로 출동해 2시간 동안 폭발물 수색 작업을 펼쳤으나 폭발물로 의심되는 장치를 찾지 못했으며 오후 1시쯤 비상 대피 조치를 종료했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쯤에는 위티어 지역에 위치한 캘리포니아고교에 설치된 폭발물이 곧 폭파한다는 신고에 전교생이 대피하기도 했다. 셰리프국은 “비상 신고 데스크를 통해 학교가 한 시간 안에 폭파될 것이라는 이메일을 받았으며 학교 측은 즉시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교생을 대피시켰다”며 “조사 결과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없었으며 오후 2시쯤 조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허위 신고 용의자들을 계속 수사하고 있으나 두 사건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긴급대피 폭발물 긴급대피 소동 폭발물 협박 한인 다수
2024.03.14. 21:49
오늘(13일) 아침 폭파 위협 때문에 휘티어에 있는 캘리포니아 고등학교에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휘티어 유니온 고교 교육구의 성명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셰리프국은 "폭발물 위협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며 오전 11시쯤 학교에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성명은 "모든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고등학교는 즉시 학생들을 운동장으로 대피시켰고, LA 카운티 경찰이 학교 운동장을 수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구에 따르면 모든 학생들은 "안전"하며 셰리프국은 밀스 애비뉴에 있는 캠퍼스에서 폭발물 위협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부상자나 폭발물이 발견되었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 대피한 학생 수백명은 학교 축구장 관람석에 앉아 있었다. 한편, 경찰들이 캠퍼스를 수색하는 동안 최소 셰리프 차량 10여대가 학교 입구 근처에 주차되어 있는 것이 목격되었다. 이 사건은 210번 프리웨이 바로 북쪽 크라운 애비뉴에 있는 라 카나다 플린트리지에 있는 플린트리지 예비학교에서 발생한 폭파 위협을 조사하던 중에 발생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 폭발물 위협은 오전 11시 30분쯤 접수됐다. 셰리프국은 성명에서 "크레센타 밸리 셰리프국은 학교 관계자와 협력하여 폭발물 위협을 조사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학교당국은 비상 알림 시스템을 통해 학부모에게 이 문제에 대한 전화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오후 1시 30분쯤 셰리프국은 플린트리지 예비학교에서 어떠한 폭발물도 발견되지 않았고, 대피령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폭발물 폭발물 위협 휘티어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고등학교
2024.03.13. 14:36
셰리프 대원이 일상적인 교통법규 위반 때문에 멈춰 세운 차량 안에서 폭탄이 발견되는 일이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오후 12시 50분경 1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라 메사 출구 바로 북쪽에서 녹색 혼다 어코드 차량이 이미 기간이 만료된 차량 등록 딱지를 붙이고 있다 순찰 중이던 셰리프 대원에게 적발됐다. 차량을 세운 셰리프 대원은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은 운전자가 올해 47세의 사우스 게이트 주민인 루이스 크레스포이며 그가 LA 카운티에서 체포돼 중범죄 영장을 발부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또 이 과정에서 운전석과 동승자석 사이에 있는 중앙 콘솔에 폭발물 장치가 있는 것이 발견됐다. 셰리프 측은 "해당 장치에는 20만 밀리그램의 폭발성 가루가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교도소 기록에 따르면 크레스포는 무기류 소지 혐의의 중범죄로 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스포는 공공 도로에서 부주의 또는 악의적으로 폭발물 장치를 소지한 혐의로 하이 데저트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에게는 6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크레스포는 LA 카운티 영장과 관련해서도 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김병일 기자교통위반 폭발물 폭발물 장치 카운티 셰리프국 해당 장치
2023.06.05. 15:12
라구나니겔 기차역에서 폭발물 위협을 가한 남성이 체포됐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2일 오전 1시30분쯤 라구나니겔/미션비에호 메트로링크역에서 미리 준비한 폭발물에 불을 붙이려 시도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이날 오전 8시30분쯤 28200 포브스 로드의 메트로링크 역에서 관계 기관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범행 계획을 알렸다. 셰리프국은 신고를 접수한 뒤 곧바로 경찰특공대(SWAT), 폭발물 제거반을 현장에 투입했다. 또한 신고 직후 메트로링크 역을 일시 폐쇄하고 인근 5개 비즈니스 업소도 영업을 중단시켰다. 셰리프국은 체포한 용의자가 어떤 종류의 폭발물을 소지했는지, 현장에서 폭발물을 발견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김형재 기자기차역 폭발물 기차역 폭발물 폭발물 위협 남성 체포
2022.10.23. 19:47
라구나우즈 교회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은 중국계 용의자가 정지척 반감을 품고 벌인 증오범죄로 드러났다. 16일 오렌지 카운티 셰리프국은 전날 라구나우즈 제네바 장로교회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은 라스베이거스 출신 중국계 이민자 데이비드 초우(68)가 최근 중국과 대만 사이의 정치적 긴장관계가 고조된 상황에 반감을 품고 라구나우즈 대만계 교회를 찾아 총격을 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용의자 초우는 지난 15일 오후 1시25분쯤 라구나우즈 엘토로 로드 제네바 장로교회 식당에서 권총 2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본지 5월16일자 A-1면〉 이 사건으로 오전 예배를 끝내고 식당에 모였던 대만계 30여명 중 50대 의사인 남성 1명이 사망하고 5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셰리프국은 용의자 초우가 라구나우즈에 연고를 둔 지역주민이 아니라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그가 준비한 가방 한 개에는 화염병 형태의 폭발물 4개, 다른 가방에는 여분의 탄약이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의 차 안에서는 중국에서 대만으로 이주한 뒤 이방인처럼 차별을 받았다는 불만을 적은 노트도 발견됐다. 이와 관련 AFP통신은 대만 외교부가 총격사건 사망자와 부상자 5명 모두 대만계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용의자 초우는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범행 직전 교회에 들어간 뒤 미리 문 여러 개를 막았다고 한다. 이후 그는 식당에서 신임 목사 환영식을 열던 대만계 교인과 이야기를 나눈 뒤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총격이 벌어지자 의사인 존 정(52)이 용의자 제압에 나서다 총에 맞았다. 그 사이 다른 교인들은 전선 연장코드를 이용해 용의자를 결박했다. 셰리프국 측은 “의사인 존 정이 용의자의 총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피격돼 사망했다. 그는 영웅”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중국 폭발물 대만계 교인과 대만계 교회 정치적 반감
2022.05.16. 21:36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15일 폭발물 의심 물체가 신고돼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델타 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한 손님이 가방을 두고 내렸고, K-9 경찰견이 이를 '위협 가능한 물품'이라고 추정하면서 경찰 당국의 조사가 시작됐다. 이후 연방교통안전청(TSA)은 즉시 해당 항공기가 위치한 남쪽 터미널을 봉쇄했고, 근방에 머물러 있던 승객들은 즉시 터미널 밖으로 대피시켰다. 오전 11시 15분쯤 경찰은 의심스러운 물품을 제거했고, 애틀랜타 공항 운항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몇몇 비행은 일정이 지연 된 것으로 전해진다. 애틀랜타 공항측에 따르면 사건은 해결됐지만 이로 인해 이날 공항은 계속해서 혼잡을 겪고 있다. TSA는 "이 사건으로 인해 뒤쳐진 여객과 짐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부활절 연휴 여행을 하는 이들은 평소보다 공항에 좀 더 일찍 도착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재우 기자애틀랜타 폭발물 애틀랜타 공항측 폭발물 의심 애틀랜타 하츠필드
2022.04.15.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