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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LA시 부시장 시청 폭파 위협 혐의…FBI 자택 압수 수색

LA시 부시장이 시청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시장실은 올해 초 시청 건물을 폭파하겠다고 말한 브라이언 윌리엄스(사진) 공공안전 담당 부시장에게 행정 휴가 조치가 내려졌다고 18일 밝혔다.   제크 사이들 시장실 대변인은 이날 “배스 시장은 해당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위협이 알려졌을 때 경찰국이 수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사안을 FBI에 인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FBI는 지난 17일 패서디나 지역에 있는 윌리엄스 부시장 자택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실 측은 이날 윌리엄스 부시장의 혐의와 관련,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FBI 역시 구체적인 수사 내용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윌리엄스 부시장은 지난해 3월 시장실에 합류했다. 경찰국, 공항, 소방국의 안전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전에는 LA 카운티 셰리프국에서 행정국장으로도 근무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부시장 폭파 폭파 위협 휴가 조치 담당 부시장

2024.12.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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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코넬·브라운대 폭파 위협에 대피 소동

‘아이비리그’ 대학 3곳이 동시다발적으로 폭파 협박을 받아 교수와 학생, 교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컬럼비아대 당국은 이날 오후 캠퍼스 내 건물 여러 곳을 폭파하겠다는 위협을 받고 교내 전체에 비상경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최소 두 개 건물에서 대피가 이뤄졌다고 교내 신문인 컬럼비아 데이 스펙테이터는 전했다.   이후 컬럼비아대 측은 트위터를 통해 “경찰 조사 결과 폭파 위협은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히고 교내 건물 출입을 정상화했다.   같은 날 코넬대와 브라운대도 전화 등으로 폭파 위협을 받고 비상이 걸렸다.   코넬대는 로스쿨 등을 폭파하겠다는 위협에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키고 전면 수색을 한 뒤 상황을 해제했고, 브라운대 역시 캠퍼스 중심부 건물에 한때 대피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AP 통신은 이틀 전인 지난 5일에도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분류되는 예일대와 주변 기업이 폭파 위협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예일대는 교내 건물 여러 곳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켰다가, 같은 날 저녁 출입을 정상화했다.컬럼비아 브라운대 브라운대 폭파 폭파 위협 대피 소동

2021.11.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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