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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대법원, 푸드스탬프 지급 동결 명령 연장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푸드스탬프(SNAP) 전액 지급을 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한 단기 명령을 연장했다. 이번 조치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종료를 위한 임시 예산안이 승인되기를 기대하며 사건 심리를 며칠 미루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대법원은 11일 간단한 명령문을 통해 푸드스탬프 전액 지급을 보류할 수 있도록 한 행정 유예를 오는 1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방하원이 12일 저녁 셧다운을 막기 위한 임시 예산안 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하원에서 임시예산안이 통과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셧다운이 끝나기 때문에 그 시점까지라도 푸드스탬프 전액 지급을 보류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푸드스탬프는 4200만명 이상 미국인이 혜택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연방법원과 항소법원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소송은 셧다운이 종료될 경우 사실상 효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     연방정부는 셧다운이 시작되면서 푸드스탬프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 지원을 중단했고, 각 로컬정부와 종교단체, 비영리단체는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셧다운 기간에도 푸드스탬프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로드아일랜드 연방법원은 백악관에 푸드스탬프 자금을 지원하도록 명령했으나, 법무부는 즉시 항소했다. 당초 연방정부는 셧다운 기간 동안 푸드스탬프를 전혀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소송이 이어지면서 전체 혜택의 65%까지는 연방정부가 지급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연방대법원 푸드스탬프 연방대법원 푸드스탬프 푸드스탬프 프로그램 푸드스탬프 자금

2025.11.12. 20:40

NJ 푸드스탬프 금액 인상

뉴저지주가 재정 부족으로 식료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푸드스탬프 프로그램(SNAP) 수혜 금액이 인상된다.   뉴저지 주정부는 2023년 1월부터 주 전역 40만6000가구, 총 79만1000명에게 지급되고 있는 푸드스탬프 수혜 금액을 평균 15% 올린다고 발표했다. 특히 프로그램의 최저 수혜 금액을 올려 매달 적어도 50달러 이상 받도록 했다.   뉴저지주 푸드스탬프 프로그램은 가정 전체 수입과 가족수 등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에 가입하려면 주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웹사이트(njhelps.org)에 접속해 자격 조건을 알아보고 신청하면 된다.   푸드스탬프 프로그램에 가입이 결정되면 ‘패밀리 퍼스트(Families First)’ 카드를 지급 받는데 수혜 금액은 매달 자동으로 이 카드에 입금된다. ‘패밀리 퍼스트’ 카드는 뉴저지주 전역에 있는 대부분의 식료품점은 물론 파머스 마켓 등에서도 식료품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푸드스탬프 금액 푸드스탬프 금액 뉴저지주 푸드스탬프 푸드스탬프 프로그램

2023.01.0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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