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가 뉴저지 아메리칸드림점에 북동부 최대 규모 푸드홀을 열 계획이다. 푸드홀 면적은 약 1만7000스퀘어피트로, 아메리칸드림몰(1 American Dream Wy) 1층 코트A에 위치해 있다. H마트는 그동안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은 기본,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야 한다’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쇼핑과 식문화를 선도해 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H마트 아메리칸드림점은 고객들에게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H마트 아메리칸드림점 푸드홀은 아시아의 문화를 반영해 세련된 분위기와 다양한 음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통해 H마트 고객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을 시도하고자 하는 쇼핑몰 방문객에게도 수요가 높은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과 스테이시 권 사장은 “Market Eatery 푸드홀은 H마트의 상징이며, 특히 아메리칸드림점에서 빠져서는 안 될 요소”라고 밝혔다. 이어 “H마트 아메리칸드림점은 이번 푸드홀 오픈을 통해 더 향상된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가우스 아메리칸드림몰 부사장은 “다양하고 맛있는 아시안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는 푸드홀 오픈을 무척 기다리고 있다”며 “H마트 푸드홀이 오픈함으로써 아메리칸드림몰은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방문해야 하는 장소로 입지를 더욱 굳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H마트 아메리칸드림푸드홀에는 케이타운 히어로(한식), 더 바오(중식), Sang’s 두부 앤 그릴(한식), 골드 미스(도넛·핫도그 전문점), 공차(밀크티 전문점), 비비큐 치킨(치킨), 정현영 짬뽕(중식), 웍 바(중식), 뚜레쥬르(베이커리), 돈돈커리(일식), Let Them Talk(바) 등 총 11개의 식당이 입점할 예정이다. 더 많은 정보는 H마트 웹사이트(hmart.com) 또는 아메리칸드림몰 웹사이트(americandre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아메리칸드림점 푸드홀 h마트 아메리칸드림점 h마트 아메리칸드림푸드홀 뉴저지 아메리칸드림점
2024.05.17. 19:54
“하나씩 골고루 시켜서 다 먹어보자.”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10일 롱아일랜드시티점 푸드홀을 공식 오픈한 가운데, 오픈 첫날부터 푸드홀은 K-푸드를 맛보기 위한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H마트 롱아일랜드시티점 푸드홀에는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판매하는 ‘김가네’ ▶컵밥, 찌개 등 한식을 판매하는 ‘라이스 보이’ ▶커피, 케이크 등을 맛볼 수 있는 ‘라미베이커리’ ▶밀크티 전문점 ‘공차’ ▶한국식 핫도그와 토스트를 맛볼 수 있는 ‘오케이-도그’ 등 5개 매장이 입점해 있다. 오픈일인 1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약 4주 동안 푸드홀 전체 메뉴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푸드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H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은 “롱아일랜드시티점을 이용하는 고객 분들이 푸드홀 오픈을 기다려주신 만큼, 매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H마트 롱아일랜드시티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들의 생활에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마트가 그동안 로컬 농장에서 직송 받은 신선한 식품과 고품질 생활 잡화 등 다양한 상품들로 고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만큼, 이번 푸드홀 오픈을 통해 고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롱아일랜드시티점 푸드홀 정보와 매장 특별 세일 아이템 소식은 H마트 공식 홈페이지의 ‘아우어스토리(Our Story·www.hmart.com/our-story)’ 탭이나 카카오톡 채널(H MART NY)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롱아일랜드시티점 푸드홀 관련 문의는 전화(718-489-8580)를 통해 하면 된다. H마트 롱아일랜드시티점 푸드홀은 뉴욕 지역에서는 6번째 오픈되는 푸드홀로, H마트 ▶베이사이드 ▶하츠데일 ▶제리코 ▶유니온 ▶용커스 지점에서는 이미 푸드홀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H마트는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은 기본,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야 한다’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1982년 뉴욕 우드사이드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까지 100개 넘는 지점을 개점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윤지혜 기자푸드홀 마트 푸드홀 오픈 롱아일랜드시티점 푸드홀 h마트 롱아일랜드시티점
2024.05.10. 20:56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인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고급 식당이 모인 푸드홀이 들어선다. 각 지역 요식업계를 다루는 온라인 매체 '이터(Eater) 애틀랜타'는 애틀랜타 공항의 국제선 터미널(콘코스 F)에 여러 식당이 모인 푸드홀이 2025년 초에 개점 예정이라고 10일 보도했다. 이터지는 "벅헤드핍스 플라자의 푸드홀인 '시티즌스마켓'의 축소판이 될 예정"이라며 공항 푸드홀에 '시티즌스 고'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공항 푸드홀에 입점 예정인 식당은 현지 레스토랑과 전국 유명 체인 등이다. 전국에 체인점을 갖고 있는 햄버거 전문점 '우마미 버거'와 '샘스 크리스피 치킨'을 비롯해 미슐랭 스타 셰프 다니 가르시아가 운영하는 '엘 폴로 베르데'도 입점 예정이다. 또 현지에서 유명한 '에코,' '원 플루 사우스' 등도 포함된다. 시티즌스 고의 규모는 3000스퀘어피트(sqft)로 일반적인 푸드홀에 비하면 크기가 작다. 핍스 플라자에 있는 시티즌스 마켓의 크기는 약 2만5000 스퀘어피트다. 한편 공항 홈페이지에 따르면 애틀랜타 공항에는 300개 이상의 식당, 상점 등이 있다. 음식 전문 잡지 '푸드 앤 와인'은 올해 음식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미국 공항 순위를 발표하며 애틀랜타 공항을 2위로 선정했다. 1위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 차지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푸드홀 애틀랜타 공항 공항 푸드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2023.10.12. 14:30
상대적으로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일명 '푸드홀'이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 최소 8개가 더 생길 예정이다. 푸드홀은 단일 장소에서 다양한 음식과 쇼핑 옵션을 제공하며 최근 애틀랜타 시민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푸드홀은 과거 쇼핑몰 안에 있던 푸드코트와는 다르다"며 "편리성과 다양성을 결합한 공용공간으로, 커뮤니티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푸드홀은 편리하지만 질 높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다. 아울러 AJC는 "인구의 80%가 도시 지역에 사는 미국에서 음식은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강력한 수단"이라며 "사람들이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을 넘어서 '이웃'이 되어 어울릴 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푸드홀은 음식점을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다. 푸드홀에서 시작하면 임대료 및 창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어서 마케팅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자본이 적은 레스토랑 창업자의 경우 푸드홀은 위험이 적고 계약 기간이 짧아 비즈니스 확장의 기반이 될 수 있다. 애틀랜타에 있는 대표적인 푸드홀 '크로그 스트리트 마켓'은 1920년대에 지어진 공장 건물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하여 트렌디한 식당과 가게가 들어선 공간이다. 크로그마켓은 국내 최고의 푸드홀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현재 크로그마켓을 중심으로 아파트 등 주거 시설이 들어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캅 카운티에 있는 멀티 엔터테인먼트 시설이자 푸드홀인 '더 베터리 애틀랜타', 벨트라인 근처에 있는 '폰스 시티 마켓', 스윗 어번 역사지구에 '뮤니시플마켓' 등 약 11개의 푸드홀이 메트로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연말부터 새로운 푸드홀이 속속 문을 열 계획이다. 먼저 12월 초에 던우디에 개장 예정인 '홀 앳 애쉬포드 레인'은 약 9개의 식당이 입점하여 다양한 장르의 메뉴를 제공한다. 또 스넬빌 타운센터에 2024년에 개장이 예정된 '그로브 홀', 애틀랜타에 지어질 '언더그라운드 푸드홀'과 '리+ 화이트 푸드홀', 뷰포드에 생기는 '더 익스체인지' 등의 계획이 공개된 바 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푸드홀 베터리 애틀랜타 애틀랜타 저널 언더그라운드 푸드홀
2022.10.19.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