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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대만 몰면 600불 드려요"…샌타모니카시 '원 카 챌린지'

샌타모니카 시가 차를 한 대만 몰면 약 600달러를 주는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29일 샌타모니카 시는 LA메트로와 손잡고 ‘원 카 챌린지(One Car Challenge)’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대 이상의 차를 보유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만 사용했을 때 5주 동안 주당 최대 119.80달러, 가구당 총 599달러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여기에 더해 50달러가 충전된 메트로 탭 카드와 메트로 자전거 공유 서비스 5~10회 무료승차권 등 보너스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샌타모니카 시에 거주하며 최소 2대 이상의 차를 보유하고 있는 21세 이상 주민이다.     관심이 있는 주민은 메트로 웹사이트(lametro.trucash.com/2.0/carousel/survey.aspx)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등록 마감일은 10월 6일까지며, 선착순 200명까지 받는다.       한편, 이번 원 카 챌린지는 연방 교통국과 듀크대학교의 보조금으로 진행되는 메트로의 130만 달러 규모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될 시 LA카운티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샌타모니카 챌린지 파일럿 프로그램 프로그램 대상자 규모 파일럿

2023.09.29. 22:08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 정보 한 곳에…‘엔롤LA.org(enrollla.org)’

수혜 자격이 되는 주민 모두가 ‘세제 혜택과 식비 보조’ 등의 공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커뮤니티 단체들이 힘을 모았다.   18개 비영리단체는 공공 혜택 홍보 및 서비스 지원 강화 차원에서 '엔롤 LA(Enroll LA)'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enrollla.org)를 개설하고 저소득층 식비 보조 프로그램 ‘캘프레시(CalFresh)’, 세액 공제 프로그램인 연방과 가주 정부의 근로소득세금크레딧 등을 안내한다. 또 확대된 자녀세금크레딧(CTC)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신청 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웹사이트도 공개했다.   이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가주 저소득층 대상 세제 지원 프로그램인  가주근로소득세금크레딧(Cal EITC)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근로 소득 기준은 3만 달러 미만이며 자녀 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이 달라진다.   근로 수입원은 직장(w-2 임금), 자영업, 월급, 팁 등이다. 사회보장번호(SSN)나 개인납세자식별번호(ITIN)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만약 자녀 나이가 6세 미만이면 유아자녀세금크레딧(YCTC)을 통해 1000달러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YCTC는 CalEITC의 확대 프로그램이라서 기본 수혜 요건은 CalEITC와 같다.     또 엔롤 LA 웹사이트에선 가주 푸드스탬프 프로그램인 ‘캘프레시’의 수혜 자격 요건 등에 대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연방빈곤수준(FPL)의 최대 200%로 저소득층 시민권자나 국내 거주 기간이 최소 5년인 영주권자와 장애 관련 혜택을 받는 이민자 등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 참조〉   이외에도 지난해 3차 경기부양법(ARP)을 통해서 확대 시행된 자녀세금크레딧(CTC)에 관한 정보도 있다.   확대된 CTC에 따라 정부는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6~17세까지 자녀는 월 250달러(총 1500달러), 6세 미만은 월 300달러(총 1800달러)를 CTC 선지급분으로 제공했다.   남은 절반은 납세자가 2021 회계연도 세금보고 시 청구해서 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다. 만약 지난해 받지 않았거나 아예 받지 못했다면 올해 세금보고 시 청구하면 된다.   엔롤 LA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양한 지원책이 시행됐지만, 취약 계층은 공공 혜택에 대한 정보 수집에 제약이 있다”며 “5가정 중 1가정은 이런 혜택에 관해 잘 모르고 있다. 엔롤 LA는 자격 있는 모든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888)624-4752 진성철 기자저소득층 프로그램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 대상자 저소득층 식비

2022.02.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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