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뉴욕주 간병인 지정 프로그램 등록 마감일 연장

홈케어가 필요한 시니어가 가족을 간병인으로 지정, 정부 지원을 받는 ‘간병인 지정 프로그램(CDPAP)’ 등록 기간이 또 연장됐다.     10일주 보건국은 “변경된 CDPAP 등록 마감일을 기존 4월 30일에서 5월 15일로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주가 700개까지 난립했던 홈케어 CDPAP 에이전시 시스템을 1개의 재정중재자(FI)가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개편했으나, 홍보가 부족해 CDPAP가 바뀌었는지도 모르는 시니어가 다수였기에 나온 조치다. 앞서 주 보건국은 같은 이유로 등록 마감일을 4월 1일에서 4월 30일로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바뀐 CDPAP 등록은 전화(833-247-5346) 또는 웹사이트(pplfirst.com/cdpap)를 통해 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프로그램 뉴욕주 뉴욕주 간병인 간병인 지정 프로그램 등록

2025.04.13. 18:02

뉴욕시 종일 보육 프로그램 감소

팬데믹 이후 뉴욕시 종일 보육 프로그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뉴욕시아동시민위원회(CC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세 미만 ‘종일 보육 프로그램(Extended Day, Year-round Program)’이 전체 중 차지하는 비율은 2019~2020학년도 29%에서 2022~2023학년도 19%로 떨어졌다. 반면 ‘일반 보육 프로그램(School Day, School Year Program)’은 71%에서 81%로 증가했다. ‘일반 보육 프로그램’은 일평균 6.3시간, 1년에 180일 동안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일 보육 프로그램’은 일평균 8~10시간, 1년에 225~260일 동안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이는 곧 5세 미만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 더 높은 비율로 아동 돌봄이(베이비시터)를 추가 고용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모든 가정이 쉽게 영유아 자녀를 보육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뉴욕시의 공적 자금을 지원받는 조기 보육 시스템(ECE·Early care and education system)은 크게 3-K·프리케이 등 시와 계약을 맺은 프로그램에 등록하거나 보육 바우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나뉘는데, 이중 공적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이 가장 많이 제공되는 지역에서도 지난해 최대 4명의 영유아가 좌석 1개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한인 밀집 지역인 퀸즈 북동부 지역에서는 지난해 5~7명의 영유아가 좌석 1개를 놓고 경쟁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수요가 공급을 훨씬 앞지르는 상황인 것이다.   한편 아시안 가정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민간 보육 프로그램’보다 ‘공공 보육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5세 미만 자녀를 공공 보육 프로그램에 등록한 아시안 비율은 39%인 반면 민간 보육 프로그램 등록 비율은 16%에 불과했다. 민간 보육 프로그램에는 영유아 자녀를 가진 백인 가정의 등록 비율이 49%로 가장 높았으며, 공공 보육 프로그램 등록은 흑인 가정이 50%로 가장 높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보육 보육 프로그램 프로그램 등록 민간 보육

2024.05.29. 20:1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