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은 2023년 상반기 뿌리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로 학습 효과와 학생들의 수강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좌를 나눠 운영한다. 교육원에 따르면 한국어 강좌는 수준별(기초, 한국어1~6)로 모두 온라인 수업을 유지한다. 반면 주중에 가르치는 한국화와 점토 공예 강좌는 온라인으로, 주말에 진행하는 한국문화 9개 강좌(바둑, 점토 공예, 태권도, 사물놀이, 해금, 가야금, 코딩, 종이접기, 패브릭 페인팅)는 대면 수업으로 운영된다. 신주식 LA한국교육원장은 "지난 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했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은 이번 학기가 처음"이라며 "한인 유청소년의 정체성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등록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등록비는 50달러이며 일부 강좌는 재료비를 별도로 내야 한다. ▶문의: (213)386-3112.3113, 홈페이지(kecla.org) 장연화 기자피플 한국교육원 뿌리교육 한국교육원 뿌리교육 신주식 la한국교육원장 프로그램 수강생
2023.01.16. 16:48
의료업무 보조인(Medical Assistant·MA) 프로그램 수강생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눈길을 끈다. LA카운티 커뮤니티클리닉연합(CCALAC)은 비영리 의료 직업군 훈련 단체인 ‘퓨추로 헬스(Futuro Health)’와 함께 퓨추로의 봄·여름 학기 MA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수강생에게 등록비와 수업료 일부를 지원한다. 한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직업인 MA는 체온·맥박·심박수·혈압·호흡 등 활력징후(vital sign) 확인, 채혈 및 백신 접종 등 간호사의 기본 업무를 하면서도 간호사와는 다른 직업이다. 환자 의료정보 기록 및 관리, 환자 응대, 진료예약 등 행정 및 클리닉 업무를 담당하며 환자가 의사를 만나기 전 기본적인 사항을 확인해 의사를 보조한다. MA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의료 분야 직업 중 하나로,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아 경력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특히 2028년까지 캘리포니아에서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직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증이나 고졸 학력인증서(General Education Development·GED)가 있어야 하며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하고 전과가 없어야 한다. 퓨추로의 MA 프로그램은 8~12개월 과정으로 먼저 과정을 마친 뒤 4~6주의 무급 인턴십을 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하면 전미의료보조협회(AAMA) 또는 전미역량시험센터(NCCT) 주관 MA 자격(Certified MA) 시험을 치르게 된다. MA가 되면 개인병원, 클리닉, 종합병원 등에서 일할 수 있다. 이웃케어클리닉은 “인구 노령화, 코로나19팬데믹 등으로 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또 의료 분야 직업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며 “1년 정도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바로 의료 분야에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MA 역시 이웃케어클리닉을 포함해 다양한 의료 기관 및 시설에서 필요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비영리 단체의 지원을 받아 학비 부담을 줄이고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고 의료 분야 커리어를 시작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4월 4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CCALAC 지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해당 웹사이트(CCALAC.org/ma-program-application)를 통해 등록해야 한다. 무료연방학자금보조신청(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FAFSA)를 접수하면 퓨추로 자체 장학금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CCALAC.org/services/workforce/medical-assistant-program 혹은portal.futurohealth.org/Catalog/Preview?catalogID=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수아 기자의료업무 수강생 프로그램 수강생 환자 의료정보 의료 분야
2022.03.24.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