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투자이민 EB-5 프로젝트 선별 경쟁 본격화…"구조 안정성도 함께 봐야"
미국투자이민 시장에서 ‘좋은 프로젝트’를 가르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승인 속도와 투자 안정성을 함께 고려하는 흐름이 자리 잡으면서, 두 요소를 동시에 충족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의 선택 기준이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국민이주㈜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로 높은 관심을 받았던 보스턴 벙커힐 재개발 프로젝트1은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국민이주㈜가 벙커힐I I-526E 승인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일부 케이스는 2~3주 안팎의 빠른 승인 흐름을 보였고, 전체적으로도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승인 사례가 다수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에 주목하는 이유가 단지 공공성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수속 결과에서도 확인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는 도시 재개발, 주거 기반 시설, 지역 인프라 확충 등 정책적 필요와 시장 수요가 맞물린 사업이 많다. 사업 목적이 분명하고 자금 사용 구조가 비교적 명확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심사 과정에서도 고용 창출과 사업 진행 논리를 설명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벙커힐I의 승인 흐름은 안정적인 프로젝트 구조가 수속 속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로 해석된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최근 투자자들은 빠른 승인 여부만 묻지 않고, 그 속도가 어떤 구조에서 나오는지를 함께 확인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프로젝트의 공공성, 자금 구조, 고용 창출 방식, 투자금 회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안정적인 이민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프로젝트는 수속 속도와 회수 안정성 가운데 어느 하나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두 요소가 함께 설계되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주목받는 프로젝트로는 뉴욕 맨해튼 도심 개발 프로젝트인 파이브포인츠 콘도 프로젝트가 거론된다. 맨해튼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고급 주거 개발 프로젝트로, 도심 개발의 입지 경쟁력과 자금 회수 구조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가 수속 속도와 공공성을 중심으로 신뢰를 얻었다면, 도심 개발 프로젝트는 입지 가치와 분양 기반, 회수 구조를 중심으로 검토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올해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선택 기준이 더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체류와 자녀 교육, 취업 불확실성에 대비해 영주권을 검토하는 수요가 늘고 있지만, 동시에 투자 리스크를 줄이려는 움직임도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투자자들은 리저널센터의 이력, 개발사의 자본 투입 규모, 담보 구조, 공사 진행 상황, 원금상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추세다. 국민이주㈜는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 본사에서 리저널센터와 함께하는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프로젝트 선정 기준과 함께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 도심 개발 프로젝트의 구조적 차이와 투자 판단 포인트가 다뤄질 예정이다. 리저널센터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프로젝트의 사업 구조와 진행 상황, 투자자들이 자주 묻는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 대표는 “미국투자이민은 영주권 취득만 놓고 판단하기 어려운 제도”라며 “수속 속도와 투자금 회수 안정성, 프로젝트의 실체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세미나는 투자자가 프로젝트를 겉으로 비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구조와 리스크 관리 방식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식 기자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 구조 투자이민 시장 투자이민 전문기업
2026.04.24.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