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 프리웨이 연쇄 추돌…차 밖 나왔다가 사망
로스앤젤레스 고속도로에서 차량에서 내려 차로에 서 있던 보행자가 연쇄 추돌 사고에 휘말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는 26일 오전 1시 56분쯤 엔시노 지역 101번 프리웨이 서쪽 방향 화이트오크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초기 단독 사고로 차량 한 대가 1차로에 멈춰 선 뒤, 뒤따르던 차량이 이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충돌로 이어졌다. 이어 세 번째 차량이 현장에 있던 사람과 차량을 동시에 들이받으며 피해가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는 당시 사고 차량 옆 차로에 서 있던 보행자가 치여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성별을 두고 초기 혼선이 있었으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고 차량 옆에 서 있던 두 사람이 보이는 가운데, 세 번째 차량이 빠르게 돌진하는 장면이 담겼다. 한 명은 중앙분리대를 넘어 가까스로 충돌을 피했지만, 다른 한 명은 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번 사고가 고속도로에서 차량 밖으로 나오는 행동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CHP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능하면 차량을 우측 갓길로 이동시키고, 그렇지 못할 경우 안전벨트를 매고 차량 안에 머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사고 여파로 한때 전 차로가 통제됐으며, 오전 시간대까지 일부 차로만 제한적으로 통행이 재개됐다. 온라인 속보팀프리웨이 연쇄 프리웨이 연쇄 연쇄 추돌 프리웨이 서쪽
2026.04.25.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