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의회가 1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25% 감축 법안을 추진 중이다. 벤 앨런(민주) 가주 상원의원은 환경오염 축소 및 예방을 위해 관련 법안을 지난 16일 발의했다.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2032년부터 25% 감축이 시행된다. 이 법안의 골자는 샴푸 용기, 음식 포장지, 패키지 상품 등에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다. 이들 상품 제조사는 플라스틱을 대체재를 찾아야 한다. 앨런 의원은 "플라스틱은 사용량이 적을수록 좋다"고 법안 취지를 밝혔다. 앨런 의원은 플라스틱을 포함한 모든 1회용 상품의 65%를 2032년까지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로 교체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그 동안 환경단체들은 플라스틱이 바다를 오염시키고 해양동물을 해치는 데다 식수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해 왔다. 연방정부도 이달 초 국립공원에서 플라스틱 재질 물병을 단계적으로 없애겠다고 밝혔다. 원용석 기자플라스틱 사용 플라스틱 사용 플라스틱 재질 1회용 플라스틱
2022.06.19. 20:19
LA시가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 사용 규제를 강화했다. 지난 4일 통과된 ‘일회용 식기 제공 금지’ 조례에 따라 15일부터 직원 26명 이상의 대형식당은 고객의 요청이 없으면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내년 4월 22일부터는 시 전역의 모든 식당으로 확대된다. 금지 대상은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 스푼과 포크, 빨대, 컵 등이며 일회용 봉지에 담긴 소스, 냅킨, 컵 슬리브, 음료 트레이 등도 포함된다. 또한 고객이 일회용품을 가져가는 것도 금하고 투고도 고객의 요청이 없으면 일회용품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 이번 결정은 마켓 등에서 플라스틱 백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 이후 가장 획기적인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향후 유사 조례안이 LA카운티와 여타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플라스틱은 값싼 원재료 가격과 다양한 기능성으로 생활의 편리를 가져왔다. 하지만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파괴가 가속화되면서 각국이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플라스틱은 썩지도 않는다. 바다와 강으로 유입된 미세 플라스틱 알갱이는 결국 식탁까지 오른다 미국은 일회용품의 천국이다. 패스트푸드점 쓰레기통에는 한번 쓰고 버린 플라스틱 용기가 가득하다. LA시가 규제에 나섰지만 문제는 주민들의 실천 의지다.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생활 주변의 플라스틱 공해는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안 쓰고 줄이는 것만이 최선이다. 사설 플라스틱 일회용품 플라스틱 일회용품 일회용 플라스틱 플라스틱 재질
2021.11.17.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