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김 남대문마켓 재무담당 이사, 귀넷 플레이스 CID 새 이사로 선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도시 인프라 개발을 담당하는 ‘귀넷 플레이스 CID'(커뮤니티 개선 지구)에 새 한인 이사가 임명됐다. 귀넷 카운티 위원회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앨리스 김(사진) 남대문마켓 재무담당 이사를 귀넷 플레이스 CID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정화 넬슨 멀린스 파트너 변호사가 최근 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생긴 공석을 채운 것이다. 위원회는 김 신임 이사에 대해 “조지아주 내 지점 8곳을 운영 중인 남대문마켓에서 총괄 재무 전략을 20년 이상 책임진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이사의 합류로 귀넷 플레이스 CID 내 한인 이사 수는 2명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계 팀 허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다양성 위원회 의장도 이사회 멤버다. 귀넷 플레이스 CID는 도로교통, 공원, 상하수도, 치안 등 도시 전반의 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된 카운티 산하 기관이다. 현재 둘루스 귀넷 플레이스 몰 부지를 2040년까지 주상복합단지 ‘글로벌 빌리지’로 재개발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플레전트 힐 로드, 벤처 드라이브, 스티브 레이놀즈 불러바드 등 주요 대로를 서로 연결해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작업을 맡고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플레이스 남대문 남대문마켓 재무이사 플레이스 cid 남대문 마켓
2025.10.09.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