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베스트바이’ 매장내 ‘아이키아’ 미니 매장

 미국의 대표적인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Best Buy)가 스웨덴의 글로벌 가구 브랜드 ‘아이키아’(IKEA)와 손잡고 텍사스와 플로리다주내 일부 베스트 바이 매장에서 미니 아이키아 매장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올가을부터 시작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텍사스와 플로리다 주내 총 10개 베스트 바이 매장에 약 1,000평방피트(약 28평) 규모의 아이키아 전시 공간〈사진〉을 마련해 가구와 가전제품을 결합한 새로운 샤핑 경험을 제공한다. 주방과 세탁실을 테마로 꾸며진 전시 공간에서는 최신 기술이 접목된 가전제품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키아 가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는 아이키아 직원과 베스트바이 직원이 각각 가구와 전자제품에 대한 상담을 지원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특히 베스트 바이내 아이키아 미니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아이키아닷컴(IKEA.com)에서 온라인으로 샤핑하거나 현지 아이키아 매장을 방문할 때와 동일한 옵션과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키라 패밀리 회원들은 베스트 바이 또는 아이키아 매장에서 계획 상담을 예약할 경우 50점의 보너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베스트 바이 최고상품책임자(CMO) 패트릭 맥기니스(Patrick McGinnis)은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으로 고객들이 집에서 가능한 것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자제품 구매시 기술적 이해와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키아 미국 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롭 올슨(Rob Olson)도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성을 보다 쉽게 제공하는 원스탑 샤핑 환경을 조성했다. 고객들이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생활 공간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아이키아 매장이 입점하는 텍사스 주내 베스트 바이 매장은 알라모 랜치, 휼런(Hulen), 험블, 메스키트, 사우스 오스틴 등 5곳이며 플로리다 주내 5곳(레이크랜드, 데이토나 비치, 멜번, 보인튼 비치, 워터포드 레이크스)도 동일한 협업 매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텍사스 알라모 랜치 매장과 플로리다 레이크랜드 매장은 아이키아 제품 픽업 지점으로도 활용돼 고객은 온라인 또는 매장내 디자인 체험 후 구매한 제품을 무료로 픽업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2025년까지 전체 소매 매출의 80%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고객 맞춤형 몰입형 오프라인 샤핑 경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혜성 기자베스트바이 매장 베스트바이 직원 협업 매장 플로리다 레이크랜드

2025.08.04. 7:31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