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 '바흐 페스티벌'서 은메달
남가주 주니어 바흐 페스티벌(Southern California Junior Bach Festival, SCJBF)에서 임서연 양(11학년)과 박우진 군(9학년)이 피아노 부문에서 각각 영예의 은메달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모두 샌디에이고의 '안현승(Eunice Ahn) 피아노 스튜디오'에서 피아니스트 안현승 씨의 지도를 받아왔다. 박우진 군은 안현승 씨 외에도 빅터 쉐크맨(Victor Shektman)씨에게도 사사를 받고 있다. 두 학생은 모두 2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올랐고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을 했다. 바흐 페스티벌은 남가주의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로 64년 전통의 가장 수준 높은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현승 피아노 스튜디오'의 안현승 원장은 25년 간 피아노 지도자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는 '리버티 유니버시티'의 음악 박사 과정을 마치고 논문을 준비 중이다.페스티벌 은메달 바흐 페스티벌 한인 학생들 피아노 지도자
2025.10.14. 20:48